일단 내가 완독한 게 반칙, 렌시티, 단밤이라 세 개만!
<반칙> 주하원
- 섬세한 공필화법 미인도 속 얼굴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의 비현실적 절세미인
- 처세술 좋고 기본 말투도 자분자분한 편이라 미친듯이 사람 꼬임
- 하지만 빡치면 저속한 말, 비꼬기, 쌍욕 개잘함 (주먹질도 함)
- 자기 예쁜 거 객관적으로 인지는 하고 있으나 외모에 관해 미묘하게 덤덤충 기질이 있음
<레인보우 시티> 석화
- 허여멀겋고 예쁘장한데 늘 무표정에 멍한 얼굴
- 굉장히 말랐고 병약하나 마냥 작고 여린 느낌은 아니라는 묘사
- 사회성 없음 -> 처세술 모름 -> 맥락에서 벗어난 말을 곧잘 해서 꼰대들 화를 돋우는 편
- 비척비척 느릿느릿 걷는 걸음걸이. 하지만 필요시 빠릿빠릿해짐 (좀비한테서 도망갈 때, 떨어트린 돌 주울 때 등)
- 자신의 몸과 체력에 콤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평가(외모 포함)가 높지 않다
<단밤술래> 윤담
- 순한 얼굴에 귀엽다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온다. 웃기도 잘 웃는 듯.
- 복숭아가 생각나는 얼굴. 푸른 눈. 방방뜨는 곱슬 머리. 웃을 때 드러나는, 고른 이에 살짝 솟아난 덧니.
- 곱슬머리 잠재우려고 아침마다 고데기도 했던, 본인 외모에 관심이 없진 않은 인싸 (그러나 미용실 말고 이발소 가는 쾌남. 패션센스도 그닥인듯ㅠ)
- 선하고 다정한 말투. 비속어 거의 안 씀 (근데 안 쓰는만큼 이도한이 더 씀)
셋 다 키 170대, 하얀 얼굴, 동안인 외모를 가진 미인수들에
남자뿐 아니고 주변 여자들의 호감을 사는 것도 좋은데,
또 각자 분위기도 성격도 다른 미인들인 게 잘 보여서 더 좋음ㅋㅋㅋ
아 그리고 채팔공들이 항상 채팔수보다 외모와 치장에 관심이 많은 것도!
권태하: 본인도 잘 입고, 하원이를 자기 취향대로 입히는 거(하원이 말에 따르면 인형놀이) 매우 좋아함
곽수환: 멋내는 것에 관심 많지만 석박사는 어차피 뭘 입어도 내 눈에 예쁘니까 무조건 따뜻하고 건강하게 입혀야 함
이도한: 선생님 내가 옷 많이 사줄테니까 제발 그 거지같은 옷들 다 버려요 좀
너무 좋아 흑 채팔이 평생 미남공 미인수 써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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