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나 잘되니까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면서 시샘 부리고
일시적으로 배 아프고 질투 나고 그런 단순 감정 얘기하는 게 아님
생각 보다 존나 많은 케이스 ㅇㅇ
아예 나 잘됐을 때 외면하면 정리라도 쉬운데
겉으로는 존나 축하한다고 별 짓 다 하면서 뒤로 그러는 게 더 어쩌지도 못하고 소름임
222222222 어떻게든 나한테서 충고할 거리를 찾아냄. 너 영어 발음 안좋구나(노래방에서 한국 노래 부름) 너 피부 심각한데 내가 다니던 피부과 가봐 등등.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저런얘기 하니까 나도 기싸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게 되더라.
맞말이긴한데 그래두 어려울때 얘기들어주고 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더라구..그냥 그렇다구 ㅋㅋ
맞아 난 대단한 성공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좀 규모 큰 회사 취직한건데도 후려치는거 느꼈음ㅠㅋㅋㅋ
근데 사실 둘 다 어려워… 힘들 때 진짜 힘이 되주는 친구도 잘됐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도 잘 없어.
!그렇게 보니 그렇네
토리 통찰력이 깊다잉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나만 그랬던 경우가 많더라ㅋ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부모아니면...본인보다 기뻐해줄 사람 없다 생각해서 친구한텐 안바래...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서운하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