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두 나 자는데 내 얼굴에 유리잔떨어트려서 그거 깨지는 바람에 얼굴 찢어진적 있거든 나 새벽에 갑자기 피 철철 흘리면서 일어났는데 애가 너무 놀라서 구석에서 벌벌 떨고 있는거야 그래서 피 흘리면섴ㅋㅋㅋ 고양이 안고 괜찮아 괜찮아 하고 응급실 갔다 왔는데 그 이후로 나 진짜 사랑해줌ㅋㅋㅋㅋ
나 예전에 울멍멍이 아플때 약먹이는데 약진짜 죽어도 안먹고 다 뱉고 억지로 먹이다가 물리고 진짜 너무 빡치고 막막한데 약은 먹여야하고 혼자 좀 울다가 마지막으로 해보자하고 먹인적 있는데 별힘 안들였는데 먹어주더라ㅠㅠ진짜 둘다 개빡친 상황이었는데 그때 먹어준게 뭔가 통한거 같다고 느낌ㅠㅠ
나 이 이야기 너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