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입장으로 가장 최악의 결혼식

신랑 지각+신랑측 사촌동생이 축가 부르는데 처음에는 벌거벗은 줄 알고 깜놀.. 몸에 너무 붙고 등과 허리가 반 이상 드러난 베이지색 원피스였음.. 더 슬픈 건 노래를 못부르던데 가수지망이라고+ 알고보니 신랑 오래 만난 여자 있었음...의 콜라보였던 결혼식. 결국 밥도 못먹고 나옴. 4n년 인생에 처음 목도한 아수라장..

주차 ㄹㅇ 들어가기 전부터 짜증남

일요일 늦은오후.. 진짜 최악

나 일욜 두시반 결혼식인데 어자피 토욜 12시에 해도 올 사람 오고 안 올 사람 안 와서 ㅋㅋㅋ

내가 원한 시간대로 함. 어자피 뭘 해도 욕먹을 결혼식.. 내가 하고싶은 홀에서 내가 다 정함. 대신 밥 엄청 맛있는대로 했음 ㅠㅋㅋㅋ

크리스마스에 결혼 날짜 잡은거 ㅋㅋㅋ 상사 아들 결혼이라 안 갈수도 없고 지방에서 서울로 크리스마스 연휴에 차타고 올라감 ㅅㅂ..

자차가 없어서 일단 밥이 젤 중요함

음식 부족했던 결혼식.. 식 끝나고 사진 촬영때 식당 갔더니 이미 음식 없음;

주차 존구에 밥까지 맛없으면 짜증... 보통 웨딩홀에서 하길래 그냥 주례만 목사가 하나보다 했더니 거기서 예배한 사람도 있었음 하객 대부분이 교인이었는지 찬송가 부르는데 내가 있으면 안될곳 같고 끝나지도 않고....

일요일3시는 무슨뜻이야...?
난 늦잠자는편이라 결혼식은 왜 3-4시에 안할까 생각했는데
기피하는구나ㅋㅋ

밥... 밥 맛없는거 진짜 싫어 ..... 주말에 시간내서 갔는데 밥이라도 잘 나와야지..

오 꿀팁 글이네  ㅋㅋㅋㅋㅋㅋㅋ 교회, 천주교식, 학교결혼식장, 시골 결혼식은 안가야 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 교수회관 뷔페 진짜 맛 없더라 반면 영등포 해군호텔 뷔페가 넘 맛있었음

음식 부족하다고 큰집 결혼할 때 어르신들만 식사하고 우린 밥 안 줌 중국집 가서 짜장면 먹었어 지금도 기억이 선명함 미국에서 온 사촌 오빠가 어휴 하고 욕하면서 우리 짜장면이랑 탕수육 사주심...사촌언니들이 욕 바리바리 하고 집에 그냥 가버리고 분위기 진짜 싸했음 + 나중에 어른들이 너희 다 어디갔냐고 연락 와서 말하니까 당황하고 그래도 큰집이라고 항의도 못하고 기억이 아주 선명함

나 맨 위에 두개 겪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가 2개랑 천주교 성당 예식......

천주교식 진짜 일어서라 앉아라 난리도 아니고 식도 길어

1시간반짜리 기독교 예식. 심지어 신부가 오늘 여기 와준 본인 회사 사람들이 주님을 못 만나서 너무 괴롭고 불쌍하고 빨리 만나셨음 좋겠다고 울고 같은 교인들이 박수침 ㅋㅋㅋ....

밥 맛없는데 갔는데 친구한테 밥 맛없다 말듣긴했어도 너무 맛없어서 음식 푸다가 진짜 맛없고 먹을게 없다고 말했거든

폐백끝내고 내려 온 신랑분도 머슥하게 진짜 맛없다고 미안하다고 해서 아직도 기억남 

근데...내가 밥이 맛없는곳에서 했음.. 단가 높은걸로 셋팅했는데도 별로였음. 흑흑 대기업 리조트에 대기업운영 뷔페였는데 흑흑...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했지만 다시하라면 그냥 결혼식을 안할거야ㅠㅜ 주차장은 정말 좋았지 날씨도 좋았꼬...

난 최악이 주차장 그지같은곳임. 밥은 그냥 대충먹고 2차가면됨ㅋㅋㅋㅋㅋㅋ

동창이 했던 교회결혼식... 교회가 그런 예식을 치러본 적이 없는 소규모 교회였는데 동창이랑 신랑이 다니는 교회에서 하겠다고 고집부려서 했다고 함. 목사님이 한 주례는 엄청 길고, 성가대 공연, 학교 후배들 공연, 신랑이 학원하는데 그 학원 애들 축하공연까지해서 시간 엄청 오래 걸림. 식사는 전문 케이터링 업체가 아니라 지인네 업체(물론 그 교회 신자) 불러서 맛도 없고 음식도 부족해서 얼마 못먹음. 결혼식 끝나고 같이 간 친구들이랑 배고프다고 밥사먹고 집에갔어ㅠㅠ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은 얘기론 혼수가전넣어주고 결혼식 내내 옆에서 챙겨주던 찐친들은 웨딩카 탈 때 까지 옆에서 수발들어주느라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챙겨주는거 없이 그대로 신혼여행 떠나버려서 그 뒤에 손절당했다고 하더라...ㅎㅎ

와우 다들 ㅎㄷㄷㄷㄷ

사전 언급 없었던 통일교 결혼식ㅎㅎ 친구들 모두 신랑 신부 통일교인지 몰랐어서 다들 눈으로 욕을 욕을ㅎㅎㅎ

하우스웨딩 으으 존나 다닥다닥 붙어있고 동선 개 어렵고 찾아가는거 존나 어렵고ㅋㅋㅋㅋㅋㅋ 꽃장식 이쁜거 1도 생각 안나고 걍 존나 힘들어서 집가고싶었음

아니면 자기들 돈아낀다고 거리 존나 멀고 일요일에 3시 예식 ㅎ 축의금만 주고 진짜 가기 싫었음

이번주 토요일 2시. 성당 결혼식 가야하는데ㅠ

신랑이 군인이어서 지 부대 군인들 데려와서 뭔 이상한 이벤트?같은거 끼어있던 결혼식... 짜리몽땅한 군인들 막 칼로 아치만들고 신랑이랑 신부 버진로드 통과할때 관문처럼 잡고늘어지고 지들끼리 아주 신났음... 보는사람은 배고파 죽겠는데 그거땜에 식도 계속 늘어지고 멋있지도 않고 개노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양가 부모님들 편지 읽어주는거랑 신랑신부 본인들이 다짐? 읽는데, 전부 내용이 아내가 남편을 위해 희생하겠다, 가정을 위해 성실히 살겠다, 남편에게 사랑받기 위해 항상 나(신부)를 가꾸겠다. 뭐 그런…거였어. 밥 맛있는 곳이였는데도 최악이였어

신랑이 입장전에 신부 뺨때린결혼식............신부는 다행히 탈출함

나는 신랑,신부가 교회다니는데 다른 교회 다니나봐.... 목사가 주례 길게하다가 이제 끝나는구나했는데 다른 목사가 또 나와서......다시 반복하더라., 

후진 예식장.. 토리들아 으리으리한 결혼식은 어차피 그사세라 봐봤자 딴일인데 진짜.. 돈아낀 티 나는 후진 결혼식은 하지마.. 그냥 보통 평범, 보통보다 좀 좋은 정도의 결혼식은 기억도 안나는데 후지고, 보통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지는 결혼식은 무조건 기억남.

지인 다니던 동네 교회서 해서 앉을데도 없어서 교회 계단서 쭈구리고 밥먹은 기억ㅋㅋㅋㅋㅋ

일요일 2시인데도 싫어할까?? 밥 유명한데로 하긴 했는데.

신랑 엄마가 통곡 하면서 우는 결혼식 있었는데 다른 이상한 결혼식은 다 잊혀질 정도의 강렬한 충격이었어.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순서에서 아들 껴안고 안놔주면서 꺼이꺼이 우시는데 결혼식장 순간 정적에 사회도 신랑 친구로 일반인이라 

어떻게 무마 시켜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고 결국 누나들이 올라가서 엄마 진정시킴....

식장이랑 식당이랑 층수 2개 이상 차이나는 곳, 3층 이상 엘베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

나는 하객 왕창 불러놓고 앉을자리 부족한거...
중학교동창 결혼식 갔더니 객석 좌석수에 비해 하객이 너어어무 많아서;; 친인척만 겨우 앉고 우리는 멀리서 서서 봄ㅋㅋ 그러다보니 집중은 커녕 시장통이었어 완전히ㅋㅋㅋ 결혼식 진행중인지 뭔지 알수가 없을지경ㅋㅋㅋ

천주교식...최악
거의 90프로의 확률로 밥도 맛없음

내가 싫어하는 사람 결혼식ㅋㅋㅋㅋㅋ

사회자 중요한거 같음.. 진행 센스인게 잘하는 사람이면 존잼이더라
교장선생님 훈화st 주례하는 분은 너무 힘들었음ㅠ
난 밥은 어딜가나 걍 별로여서..

크리스 마스 이브나 어린이날 결혼하는 사람. 

일요일 오후 결혼식도 최악이지만 저런 연휴를 본인 들러리로 세우는 배려없는 사람들이 제일 싫었어.

일요일 결혼식 최악ㅠㅠㅠ일요일은 쉬어야 월욜 일이 되는 스타일이라ㅠㅠ

황금연휴에 결혼하는 사람덜..ㅎㅋㅋㅋ
어차피 올사람은 오고 말사람 만다는데
안가면 손절할거같이 구는ㅋㅋ 배려를 모르는

사회자가 노잼인 결혼식

일요일이나 토요일 저녁 결혼식

천주교식 완전최악이였어
하객 완전 똥개훈련은 기본에다
밥은 더럽게 맛도 없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