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딤토에도 결말 쓰레기라고 욕을 한바가지 했는뎈ㅋㅋㅋㅋ 걍 찬찬히 곱씹어보니까 엔딩 나쁘지 않은거같아. 미호 죽은거 마음아프고 뭐 떡밥도 줍다 말고 그러긴 했는뎈ㅋㅋ 일단 창호가 혼자 영혼 없이 "죽지 않고" 살아간다는게 쫌..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 구름물 좋아해서 (최애: 라온마 한태주, 손더게 윤화평) 교도소에서 얻어맞을때 초반의 창호를 참 좋아했는데 이런 엔딩도 어떻게 보면 정신적으로 많이 구르는 거잖아ㅋㅋㅋ 엔딩 찬찬히 다시 보니까 정신이 닳고 닳아서 너덜너덜해진 창호가 보이더라고ㅋㅋㅋ 이종석도 그 텅빈 모습을 잘 표현한듯ㅋㅋ (미호 죽음을 너무 잔잔하게 보낸건 여전히 불호)
나중에 창호 죽으면 저승에서 미호 만나서 보고싶었다고 엉엉 울었으면 좋겠다 ^ㅠ^
아쉽긴했는데 내가 이 드라마 많이 좋아했어서 억지 행회 돌려서 마무리해봐쓰...ㅎ 빅마우스 안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