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가 간이식해주려는거-> 사실 미래가 유산해서라도 자기가 엄마 간이식 해주겠다고 하는데 현재가 튼튼이랑 미래 생각해서 자기가 하겠다하고 미래는 현재씨가 그러면 내가 어머니 얼굴 어떻게 보냐고 하고 현재는 내가 우리 엄마 허락 받아올게 걱정하지마 하고 안심시키고
현재아빠가 간이식 아무말 안하는 거-> 현재 불러서 내가 입양아라 할아버지한테 빚이 많다 네가 내 아들인데 마음같아선 나도 느이 엄마처럼 반대하고 싶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저렇게 찾으시던 딸이 간암이라니까 나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러고 울면 현재가 의연하게 에이 간이식이 뭐 별거라고요 다 잘될거에요 이러면서 위로해주고
현재엄마가 간이식 반대하는거-> 간이식 하겠다는거 먼저 말해서 엄마는 우리 엄마니까 허락해줘 이러는거 현재엄마는 당연히 불같이 화내고 반대하고 미래도 찾아와서 저도 많이 반대했다 죄송하다 이러고 그와중에 할아버지는 정은이 간 이식 해줄 사람 안나타나니까 시름시름 앓아가는 거 보면서 현재한테 솔직히 아직도 난 내 아들 간 남한테 주는거 꺼림칙한데 그래도 사람 살리는 일이니 일단 검사는 받아보라고 마지못해 허락해주고
미래엄마가 간 기증 받는거-> 어떻게 현재한테 간을 받겠냐고 계속 빼는데 현재엄마가 직접 찾아와서 나도 솔직히 내 아들이 간 주는 것보다 다른 간기증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근데 어떻게 세상이 그렇게 원하는 대로 진행되겠냐고 아버님이 계속 앓고 계셔서 나도 마냥 두고 볼 수도 없고 내 며느리 손주 잃는 것도 싫으니 눈 딱 감고 받으셔라 대신 새언니는 저한테 빚지시는거다 이러면 미래엄마도 울면서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수락하고 여태 어색하던 둘 사이의 관계도 좀 나아지는 식으로 끝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