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수가 천우한테 열등감이 있었는데 (엄마가 배구선수출신이고 배구 오래한 태수보다 천우가 배구 더 잘해서) 존나 잘난 놈이 날 좋아하네? 모든걸 다 버리고 나한테 매달리게 만들고싶다 하는 비뚤어진 감정을 느낌. 근데 태수아빠가 가정을 위해 모든걸 포기한 태수엄마 두고 불륜을 하거든. 태수가 그런 아빠랑 자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브레이크 거는 그런 느낌이었음. 천우랑 사귀면 자기 안좋은 모습이 가감없이 다 드러날까봐 밀어내는 그런거였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