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예전에 명장면 꼽았었는데 정유미는 기차 안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 때랑 공방에서 헤어지자고 했던 장면, 에릭은 이 장면 꼽았는데 남이섬에서 날을 꼬박 새고 동이 트기 전에 촬영한 건데 정유미가 정말 리얼하게 마음 아프게 울었다고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었는데 이 장면은 진짜 드라마에서 베스트 장면 중 하나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