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새싹뗀 후 후회됐던 것들 (주관적)

1.메인퀘

나는 신섭이 열리고 2주? 3주쯤 뒤부터 시작했어. 다들 신섭에서 동시에 갓시작해서 진도도 비슷하고 토벌가쉴?하면 30초만에 풀팟되는 활발한 새싹파창들이랑 맨날 놈

근데 나만 조금 늦게 시작했으니까 진도가 한발짝 느려서 당시에는 같이 컨텐츠를 못 누리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음... 다들 만렙이고 나 혼자 새싹이면 그냥 그러려니할텐데 엇비슷하게 달라서ㅋㅋㅋ

다같이 어디가냐고 물으면 톨님은 못 오는 곳 ^^ 톨님은 못오지~~? 하는게진자 너무 서러워서 밀린 구몬하듯 멘퀘를 밀었었어 ㅠ

심지어 그 갓갓스토리 창천에서는.. 언약자님이 맨날 쿠가네에만 있어서 나도 쿠가네가려고 미친듯이 멘퀘만 밀었다 하루에 5~60개씩 밀었어 홍련부터는 스킵했고..^^

그래서 남들이 그렇게 좋다는 창천.. 마음의 고향이라는 창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창천

나는 그저 아이메리크 잘생겼다 맨날 눈온다..,, 그리구 스토리를 즐기기는 커녕 불도저처럼 밀기만 했어서 고통스럽고 지루한 기억뿐 ㅜ

새싹톨들 이 글을 본다면 .... 멘퀘는 어디 도망가지 않아 ... 느긋하게 즐기면서 겜하고 싶은 우리같은 사람들은 남들이 뭐라든 밀고 싶을 때 느긋하게 밀쟈…,,, 빠빤은 스토리 보려고 결제하는 겜이라잔아...(?) 물논 개인마다 성향은 다르고 이게 정답이라는 거슨 아님 절대루!

난 창천을 느긋하게 못 본게 그렇게 한이 되더라

+ 급하게 밀어버리니까 이 던전 저 던전 뭔지 다 까먹어벌여 조금씩 다른 기믹같은 것도 짬뽕돼서 다 까먹고... 그래서 멘퀘 다 민 후로는 던전이나 토벌전들 잘 기억 안 나니까 무서워서 잘 안가게 되더라..

2.자책

첫직업으로 힐러를 잡았는데 맨날 젤 친한 영식탱지인한테 무작가자고 졸라서 금골만 연속으로 6번 나오고 그랬거든. 근데 아직 미숙하니까 한 판에 한 번씩은 자꾸 탱님을 눕히는 거야ㅠ 지인은 괜찮다고 원래 금골은 그렇다는데 나는 자꾸자꾸 자책하고 매일 같이 금골을 가는데 좀 나아졌다 싶음 또 눕히고 하니까 자신감은 뚝뚝 떨어지고 던전 끝나면 펑펑 울고 ㅠㅠㅠㅠ 파판시작하면서 내가 게임을 잘 못하구나<라는걸 첨으로 느끼고 접으려고했거든 ......

근데 정말 힐러는 눕히면서 배우는 거라고, 눕혀가며 힐할 타이밍을 계속 익히고 나니까 만렙찍은 지금도 한번씩 눕히는데 새싹때야 당연 실수로 눕힐 수도 있지... 왜 그렇게 과하고 심하게 자책하고 멘탈이 나갔을까 싶어서 좀 과거의 내가 가여웠어ㅜㅜ 주변에서 괜찮다고 하면 진짜 괜찮은 거고 훌훌 털면 되는 것을...

3.조율

절!!!! 대!!!!!111 초행은 조율을 풀고 가면 안 된다 절대절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홍련빼고는 보스나 던전들 기믹 다 까먹어서 눈치로 기믹처리하면서 (자힐개꿀,,^^) 도는데.... 초행 뭐 빨리 진도나가거나 한다고 조율풀고 만렙지인들이 밀어주면... 나중에 무작에서 걸리면 너무 난감해 ㅜ

제멜요새를 빨리 소위 승급한다고 지인이 조율풀고 밀어줬는데.. 지인들이랑 풀팟으로 무작갔다가 톨님 이 안에서 딜 안하면 아파요ㅜ 하길래 앗 뫄뫄님이랑 조율풀고 밀어서 몰랐어요ㅇㅁㅇ;!!(당시 새싹때라 잘못됐다는 개념조차 없었음) 하니까 다들 쨰릿... 뫄뫄님 초행새싹을 데리고..... 조율을 푸셨나요......????? 했었다......

4.장게!!!!!!!!!!!!

새싹은 진심 장게에서 뭐 사기 전에 허락받고 사야해....... 진심..............

나 렙 35 뽀쨕이일 때 62만길? 정도 주고 백마 가루다 무기 샀었음ㅋㅋㅋㅋㅋ 신섭 35까지 찍으면 300만인가 줘서...

가루다 1분만에 녹이고 파밍하면 되는 것을ㅜㅜㅜㅜㅜ!!!

그리고 화가가 파는 그림 있잖아 대롱대롱꽈리 그림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장게에서 10만? 주고 샀었다....

새싹은 장게는 사용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거래를 받는 기능만 있어야 합니다 (????)

5.청린수는 파이프 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린수 찾다가 개빡쳐서 파판 청린수를 쳤어 …..

한 사이트에서 댓글에 좌표가 다 달려있더라 ,,,?,,,,

그 이후로 내 팦생은 광명을 찾았지 .,,,,……… 빡치는 퀘스트가 있다..? 그럼 퀘스트의 이름을 그대로 구글에 쳐보자 . .. . . .

6.시학!!!!!!!!!!!!!!!!!!!!!!!!!!!!!!!!!!!!!!!!!!!!!!!!!!!!!!!!!!

나 진짜 시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련까지 한번도 안 비우고 꽊채우고 다녔음 ^^

갈론드건 이딜이건 초보자의 집에서 다 주니까 시학을 얻따가 써야하는지도 몰랐고 망종에서 우와 시학으로 꼬친살수있다!!!! 하고 꼬친이나 사고

한번은 지인분이 시학 채우고 다니지 말고 여기서 수수께끼 시리즈 사세요! 이거 나중에 아니마라는 거 하실때 필요하니까 지금 미리 모아놓으면 조와요~ 할 때 ㅇㅅaㅇ..아니마가 무엇?? 하고 그냥 사라니까 수수께끼 씨앗 10개 사둔 거 빼고는 단한번도 시학을 비운적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아니마할때 너무 아까워서 땅치며 광광 울얶따

시학은 정말로 너무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이세상 모든 초행 제발 나랑 어디든 가주세요........

마지막으로

7.환상약. . . .

환상약을 한 번도 안 마신 자는 있어도 한 번만 마신 자는 없... 다 ............

하지만……

후회는

*없*

*어*

종변쿨이 돌았는데 지갑이 중요한가

마지막으루 귀여운 내 캐릭터 보고가십씨오

시로가네 반점 짬뽕장인.. 왕포크 셰프

가와이 가와이~~~~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심심해서 끄적여봤어

구럼 톨들 다들 즐빤! 오늘도 아주 좋아~!하루 보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