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캡쳐되서 많이 돌아오는 괴담썰 중에 유명한 닐리리야 괴담 있잖아.. 집에 있는데 밖에서 누가 계속 닐리리야~닐리리야~ 이 부분만 계속 불러가지고 하던 커뮤에 '누가 밖에서 닐리리야만 부르는데 답가해줘도되냐'고 썼다가 그거 귀신이 사람찾을때 쓰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는 댓글 달렸다던..ㅠ 공포방 토리라면 익히 알거라 믿는다ㅠ
방금전에 집에 오는길에 뒤에서 갑자기 어떤 여자가 고래고래 지오디의 하늘색풍선을 부르는거야ㅠ '파란 하늘 하늘색 풍선은~' 이 부분부터 '~우리가 항상 지켜줄거야' 딱 이 부분까지 엄청 열창을 하시더라고..처음엔 술 많이 취하신 분인줄 알고 걍 속으로 웃으면서 평일부터 많이 드셨네..ㅎ 이 생각하면서 딱히 뒤는 안돌아보고 그냥 갈길 가는데 한 5초쯤 뒤에 다시 '파란하늘~' 이 부분부터 열창을 하더니 아까 끊었던 부분에서 또 멈춤..이때까지도 모야 왜저랩; 하고 말았는데 또 5초 뒤에 어김없이 들려오는 파란하늘......ㅎ 근데 기분탓인지 진짜 처음 불렀을때랑 완전 똑같은 톤과 크기로 부르는데 닐리리야 괴담 생각나면서 넘나 무서운거임..ㅠ 노랫소리 크기로 봐선 꽤나 가까이 있는거같은데 원래 사람 꽤 왔다갔다 하는 거린데 비와서인지 그때따라 아무도 없고..ㅠ 세번째 되니 이제 무서워서 필사적으로 무시하며 갈길 가는데.. 노래 또 그 부분까지 열창하고 조용하길래 하씨 다시 부르려나;;; 하는데 갑자기 꿱인지 깩인지 이상한 의성어로 소리를 꽥!! 지르더라고...이쯤되니 이건 사람이어도 돌아보면 안되겠다;;싶어서 절대 뒤 안돌아봤더니 딴길로 간건지 조용해져서 후 다행..(하지만 절대 뒤는 안돌아봄)하면서 집으로 열심히 가는데.. 우리집이 그 길쪽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좀만 가다 또 좌측으로 꺾으면 바로 있단말이야? 첫번째 좌측 골목 끝에서도 아무 소리 안들렸는데 거기서 집쪽으로 꺾어서 막 빌라 현관에 도착했을때 앞쪽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파란하늘....... 넘 무서워서 비번 호다닥치고 들어와서 집까지 거의 달려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술취한 취객이었을까..ㅠ
방금전에 집에 오는길에 뒤에서 갑자기 어떤 여자가 고래고래 지오디의 하늘색풍선을 부르는거야ㅠ '파란 하늘 하늘색 풍선은~' 이 부분부터 '~우리가 항상 지켜줄거야' 딱 이 부분까지 엄청 열창을 하시더라고..처음엔 술 많이 취하신 분인줄 알고 걍 속으로 웃으면서 평일부터 많이 드셨네..ㅎ 이 생각하면서 딱히 뒤는 안돌아보고 그냥 갈길 가는데 한 5초쯤 뒤에 다시 '파란하늘~' 이 부분부터 열창을 하더니 아까 끊었던 부분에서 또 멈춤..이때까지도 모야 왜저랩; 하고 말았는데 또 5초 뒤에 어김없이 들려오는 파란하늘......ㅎ 근데 기분탓인지 진짜 처음 불렀을때랑 완전 똑같은 톤과 크기로 부르는데 닐리리야 괴담 생각나면서 넘나 무서운거임..ㅠ 노랫소리 크기로 봐선 꽤나 가까이 있는거같은데 원래 사람 꽤 왔다갔다 하는 거린데 비와서인지 그때따라 아무도 없고..ㅠ 세번째 되니 이제 무서워서 필사적으로 무시하며 갈길 가는데.. 노래 또 그 부분까지 열창하고 조용하길래 하씨 다시 부르려나;;; 하는데 갑자기 꿱인지 깩인지 이상한 의성어로 소리를 꽥!! 지르더라고...이쯤되니 이건 사람이어도 돌아보면 안되겠다;;싶어서 절대 뒤 안돌아봤더니 딴길로 간건지 조용해져서 후 다행..(하지만 절대 뒤는 안돌아봄)하면서 집으로 열심히 가는데.. 우리집이 그 길쪽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좀만 가다 또 좌측으로 꺾으면 바로 있단말이야? 첫번째 좌측 골목 끝에서도 아무 소리 안들렸는데 거기서 집쪽으로 꺾어서 막 빌라 현관에 도착했을때 앞쪽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파란하늘....... 넘 무서워서 비번 호다닥치고 들어와서 집까지 거의 달려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술취한 취객이었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