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모르는 사람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jpg

이런거 보면 세상이 따뜻한거 같긴 해ㅠㅠ

잉 눈물나 ㅜㅜ

다들 한마디씩 거들어준다 따숩네 ㅎㅎ
난 여러 고민 끝에 비혼 비출산으로 확고하게 맘을 굳혔지만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은 태어날 아이와 낳을 엄마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하게 되더라구

우왕 따수워....ㅠㅠ

꽃사들고 가라는 어르신들 너무 따숩다

따뜻하다ㅜ 꽃나무 키우듯이 예쁘게 정성껏 키우라는 말에 눈물 핑 돌았네ㅠ

별거아닌말인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것같아서 덩달아 감동받네ㅠㅠ

ㅠㅠ 너무 따뜻하네 ㅎㅎ

따시다 따셔 ㅠㅠ 난 한달전에 출산 한 미톨인데 여기도 길에서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다 콩크래츄레이션 해 주고 가고 그러더라 기분 좋고 고마웠어

따뜻하다..ㅠㅠ 난 사실 비혼비출산 염불 외고 다니는데도 누가 임신했다 그러면 기쁘고 그렇더라 어쩔 수 없는가봐...

나도 임신했다고 했더니 집에와서 나 안고 빙글빙글 돌면서 너무 좋아했던 남편이 아직도 생각나. 지금도 애들한테 지극정성이야. 

당연히 축하해줄 듯!!!!!
모르는 사람 일이라도 너무 기쁠 것 같아

눈물난다ㅜㅜ

따시다ㅠ

따숩다ㅠㅠ

정성껏 꽃나무 키우듯 키우라는 말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