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후 초등학교에 발령받은 간호사

당연히 모든 병원이 그러는건 아니라는데 주변에 친구랑 사촌동생이 둘다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둘 다 엄격하더라ㅠ

우비초 슨샌님 오랜만!!!

왜 둘 다 대학병원인데 간호사랑 임상병리사랑 저렇게 분위기가 다를까....? 태움 등으로 난리나고 간호직종은 병 얻어서 그만둘 때 임상병리사쌤들은 다들 평온하게 직업만족도 높이 다니던 거 생각난다 (내 주변만 그럴지도.. 근데 주변 아는 온갖 병원이 다 이랬음)

모든 병원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겠지ㅋㅋ 고생하셨다 증말...

보건교사는 TO도 적어서 더 극악이었을텐데

난 간호사가 신참 간호사 군기잡는다고 신참이 환자분 이상하다고 말해도 화내면서 욕하고 같은 병실 환자인 내가 하도 콜해도 안오니까 복도를 기어가서 말했는데도 (난 당시 다리를 다쳤는데 휠체어가 공용이라고 고참이 치워버림)무시하면서 내일 오전에 보겠다고 짜증내면서 나보고 신참간호사 교육중이라고 신참한테 환자 관리 못하냐고 화내고... 그 환자분이 참아보겠다고 했는데 결국 그 다음날 아침부터 의식불명~ 대학 병원 긴급 이송~ 의사가 화내면서 환자 어떻게 봤냐고 화내는데 신참핑계대서 같은 병실 환자들이 고참 지목하면서 저 사람이 말해도 조치 안취했다고 하고 단체로 수간호사한테 항의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가니까 고참만 그 병원 다른 병동에서 근무 중이더라

그래서 그뒤로는 생명보호는 핑계고 걍 진상짓이라고 생각함. 사고나서 병원 옮겨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지들끼리 간호사가 환자 상태 체크 안할수도 있지 의사라해봤자 페이닥턴데 지가 퇴근하지말고 환자보지 진상이라고 욕하는것도 봐서.

본문은 간호사 얘기라 간호사만 말하지만 간호사만 걸고 넘어지는게 아니라 비단 간호사뿐만 아니고 의사들도 생명 대한단 핑계로 아랫기수에게 지랄 안했음 좋겠다고 생각함.

울엄니 내시경하는데 간호사 쌤들이 언성높이며 싸워서 무서웠댜,, 근데 한분만 언성높여서 뭐라한거라고 하니 태움이었으려나 싶은 생각

나도 학교가서 쌤들한테 병원에서처럼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했더니 그렇게 인사하지말라고 이상하다고 한소리 들었지ㅋㅋ 남고였는데도 그러더라

진짜 간호사들 태움 할많하않

간호사들 힘든거 알지만 간호사들끼리 태움하는거 진짜 극혐이야.말은 백의의 천사라지만 동료한텐 왜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