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아서 공무원 그만둡니다.blind

공감 박고 갑니다....

근데 저렇게 내가 낸 세금 어쩌고 진상 부리는 사람치고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 그런 사람들은 다 일하러갔거나 해외가서

ㅠ 민원 상대가 제일 어려운 듯 거기다 월급도 짜니... 나라가 악덕이다

뜬금없지만 공무원이면 국가에서 받는 혜택 자체도 거의 못 받음. 자녀까지 국가 혜택 못 받음. 직업의 안정성 이거 하나가 제일 중요한 사람한테 추천하는 직업임.

그 녹음기 다들 하나씩 쥐어줘야한다니까 저런 수위는 블랙리스트라도 만들어야지

근데 내가 잘 몰라서 그런건줄은 아는데, 저 사람들은 공무원들한테 해달라는 일들 중에 본인들 분노 자아내는 일이 글케 많아? ;; 서류 떼달라 뭐 그런거 아니여? 자기가 잘 챙겨오고 그러면 되는데 왜 애먼 사람한테 쌍욕을 하고 저래?

공무원이 오히려 차별받잖아ㅎㅎ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 걸렸다고 돈 받을 때 공무원은 제외~ 공무원 가족도 제외였었고.
단기직 뽑을 때 공무원 가족은 제외ㅋㅋ
복지는 없다못해 마실물도 사먹고 회식도 각출하고.
공무원 루트밖에 없는 과에 들어와서 이렇게 살고있는데 커리어도 안잡혀서 경력0으로 나와서 이직도 안되고.
최저임금 팍팍 오를 때 공무원은 경기좋을 때도 3퍼 오르고 경기 안좋으면 동결ㅋㅋ 수당은 20년 동결.
근데 공무원 힘들고 월급너무적다 하면 알고 공무원했쟈나 이지랄하는 애들 천지ㅋㅋ

ㅜㅜ

살면서 맞닥뜨리는 별의별 일을 다 해결해달라고 하고 원하는 대답 못들으면 폭언시작이지~~

은행원인데 매일 오시는 공무원이랑 친해져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 사이 됐는데 공감백배임... 안 되는 거 해달라고 욕하고 난리쳤으면서 안 해주면 불친절하다고 민원 넣는거랑 돈 맡겨놓은 것처럼 구는거... 그리고 코로나 지원금 때 너무 힘들었어서 서로 간식 챙겨줌 ㅠㅠ

나이도 많고 공뭔밖에 할게 없는 사람은 어케해야함 ㅠ 다른데 갈 수 있는 능력자들이 부럽다..

공무원 된 지 6개월만에 인류애 상실 인간극혐을 느낄 수 있음 ㅋㅋㅋ

병원에 있다가 지역사회와보니 여기도 만만치않게 헬이더라

공무원은 아니지만 민원일 해봤는데 진심 사람 다 죽이고 싶더라 공무원들은 오죽할까 ㅠ

여자 친동생이 공기업 다니는데 지가 세금 쳐 안냈으면서 20대 초반 애한테 자기 죽으면 너때문인줄 알라고 지금 자살하러 갈거라고 몇시간 내내 협박하고, 그 직원은 해줬는데 너는 왜 안해주냐고 악지르는 할저씨 할머니 진상들, 산재 처리 안해준다고 집 가는 길 조심하라고 협박하고 집주소 알아내려고 하고 몇달 내내 근무하는데 찾아와서 계속 협박하고...인간 쓰레기들 그중에 제일 한남개쓰레기들 인간 극혐이야

공무원들 지식부터 업무까지 엄청 범위가 넓은데 급여랑 복지가 저따위인거 이해안가…합격하기가 쉬운 것도 아닌데…나 민증 재발급하러 며칠전에 동사무소 갔다가 직원분한테 욕하는 인간 보고 개충격받았자나..뭔가 지급요청하는거 같은데 더 달라고 생떼쓰는데 와 시팔.. 같이 간 지인이 이런 거 잘 못참는 성격이라 아저씨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난동 그만부리세요 이러니까 지인한테는 씩씩대도 한마디도 못하는 미친놈이었음

진짜 상상초월

악성민원인들 진짜 상상을 초월하더라 친구가 시청근무한지 3년만에 정신과 다녀 살고 싶어서

지방직 사복직 별꼴 다봤다 ㅎㅎㅎ 독거노인 중장년 한남들 반찬주러갔다가 할배 바지벗고 있어서 식겁해서 나오고 ㅋㅋㅋ 지 경제활동해서 수급비 중단됬는데 칼들고 쫓아와서 너 죽인다고하고 ㅋㅋ 복지용구사업체가 수급자 장애인이랑 짜고 비싼 보조기구 신청하는데 반려했다가 복지부랑 신문고 민원넣어서 소명하고 ㅎㅎㅎ ㅈ같은 직업임. 쨌든 그만둬서 부럽다.

공공기관인데 전화와서 왜 겨울이 여름보다 가스비가 많이나오냐고 1시간동안 소리지름.......상습민원인이었는데 17년부터 저지랄이더라 이런전화를 매일받아 저런 도른민원은 감사원도 피해가질 못하더라고 ㅎㅎ 그나마 커리어 좀 챙길수있긴해서 여기서 챙길 커리어챙기고 관두려고

월급동결 그만해 대한민국새끼야

도른자들 개많음..

공감 한번 더 박는다..
민원인한테 시달려서 9급 어린 여자애 운다니까 민원인이 공무원인 죄로 그렇다고 하더라.. 인류애 상실

이런걸 알면서 공무원 준비하는 내가 문제일까

동사무소에 있으면... 정말 오만 무식한 전화 다 온다ㅋㅋ
친구는 주말에 우리집 김장 도와달라는 전화도 받아봤다고 함ㅋㅋㅋㅋ ㅋㅋㅋ

맨날 지원금이니 대출지원이니 전월세신고니 청년통장이니 걍 말나오는대로 남발하면서 기준도 그냥저냥 대충~ 국가는 생색만 내고 제대로 된 지침도 안만들고 빵구 숭숭 난 지침으로 일선 공무원한테 접수하면 됩니다~~이지랄하는게 제일빡침 결국 일선공무원들은 욕만먹고 체감상 최근 5년 제일심했음

사기업은 그나마 정부가 시키면 시늉이라도 하지 무소불위 정부가 제일 악덕고용주야

첫 발령 면사무소. 아가씨가 타주는 커피가 맛있으니 커피타달란 소리들었어
지방직 중 화장실 달려가서 안 울어본 공무원 없을듯

난 공무원 아닌데 공무원인 친구 보니까 사람 참 갈아넣더라

꼭 민원인 아니더라도 궂은일에 많ㅇ이 동원된다는 느낌

지방직 사복톨 히나부터 열까지 다 공감하고간다ㅋㅋㅋㅋㅋ
내가 이걸 왜 하겠다고 공부하고 들어왔나 후회가막심.....
그만둬서 진짜 부럽다......

대기업은 자녀 학비 대학교까지 지원해주잖아?
공무원은 그런것도 없어??!!

빨리 탈출하고 싶다ㅠㅠ 8년차인데도 적응 안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