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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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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2.08.11 08:22
    우영우같은 자폐인은 있긴할까.. 나도 직업특성상 자폐인들 많이 봐왔지만 괴리감 드는것도 사실이라
  • tory_42 2022.08.11 09:23

    있긴 하더라....진짜 진짜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 tory_45 2022.08.11 09:25
    외국에 우영우같은 자폐인변호사 뉴스에 나왔어 완전 최상위 자폐인이겠지
  • tory_59 2022.08.11 10:38
    우영우까진 아니지만 내 사촌동생 지금 25살인데 약먹으면 누가 보면 좀 어리숙한 애구나 싶을 정도로 말 잘하고 순박한 중학생 정도로 상호작용하고 행동할 줄 알아. 약 먹었을 때의 얘를 본 사람들은 아 조금 발달속도가 느린 자폐인가? 할 정도로 말 잘 하고 관심분야(핸드폰)쪽에서는 전문가처럼 말허기도 해. 핸드폰 스펙을 줄줄 외우고 있거든. 그냥 외우는 것도 아니고 이건 이러이러하고 이건 저러저러하니까 이모부는 이 폰을 사는 게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비교하고 장단점을 설명할 수도 있어.
    근데 약을 안 먹으면 충동조절이랑 폭력성 조절을 못 해. 이 약이 먹으면 땀이 잘 안나고(체온조절 잘 안됨...더워함..) 살찌게 만들어서 이모가 여름에 잠깐 끊은 적 있었는데 노인분 폭행해서 법원 간 적 있어.
  • tory_64 2022.08.11 11: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13:08:40)
  • tory_71 2022.08.11 14:49
    우영우 같은 천재는 아니지만 일상생활 가능한 자폐가 우리 학교에 있었어. 6년 동안 같은 중고등학교 다녔는데 문앞에서 서성거리는 거 빼면 학교에서 매우 정상이었음.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만 하루종일 공부해서 백점도 나오고 대학도 갔다
  • tory_2 2022.08.11 08: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8 21:20:20)
  • tory_3 2022.08.11 08:24
    내주변도 죽어서 끝났는데 고의였다해도 다 이해하는분위기였음.. 덩치도 산만한데 밤에 몰래 나가서 지나다니는 여자 쫓아가서 나쁜짓하고...
  • tory_4 2022.08.11 08:25
    아.... 그저 가족분들 고생했다는 말 밖엔..
    죄책감 갖지마시고 남은 인생은 누리면서 사시길..
  • tory_5 2022.08.11 08:26
    이정도면 자폐인 안락사 허용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 tory_8 2022.08.11 08:28
    이건 좀....;
    본인이 결정하지 못하는 안락사가 살인이랑 뭐가 달라

    + 참고로 나도 발달장애인 키우는 부모임.
    그럴일은 없겠지만 정말로 안락사가 허용된다고 하면
    "너무 힘드시겠다. 아이가 자폐인데 왜 안락사 안 시키셨어요?"
    걱정하듯이 이런 말 할 사람 없을 것 같니...
  • tory_9 2022.08.11 08:28
    그건 살인이지
  • tory_10 2022.08.11 08:29
    자폐인 안락사..? 말이 좋아 안락사지 합법적 살인 아닐까
  • tory_12 2022.08.11 08:30
    이건 그냥 살인이지
    자폐라고 죽이라면 북한이랑 다른게 뭐임 ??
    말이라고 막 하지말자
  • tory_16 2022.08.11 08:39
    거의 나치급인데 ㅋㅋ…
  • tory_17 2022.08.11 08: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8 00:59:51)
  • tory_32 2022.08.11 09:09

    남초 댓글 같다 토리야

  • tory_34 2022.08.11 09:12
    이 글 보고 안락사 얘기가 나오는것도 진짜 한국인다운발상이네..
  • tory_46 2022.08.11 09: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2 10:12:04)
  • tory_53 2022.08.11 10:07
    올바른 사회생활되는 사람인가?
  • tory_69 2022.08.11 12: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7 11:56:49)
  • tory_6 2022.08.11 08:28
    나도 직업 특성상 자폐인 많이 보게되는데 우영우같은 자폐인은 한번도 못봤음... 정말 그냥 판타지야. 자폐인식 높아지는건 좋지만 다들 우영우같은 자폐인을 생각할까봐 우려되는 부분도 있음...글쓴이 글처럼 경험을 글로는 읽을수있지만 실제로 같이 사는 가족들의 애환은 다른사람들은 영영 모를것같음..
  • tory_15 2022.08.11 08: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20 02:11:28)
  • tory_7 2022.08.11 08:28
    가족들 전부 너무 고생하셨네...마지막에 트럭기사님까지 안타깝다..
  • tory_11 2022.08.11 08:30
    진짜 고생하셨다.....
  • tory_13 2022.08.11 08:31
    맞아 첨 올라왔던 자폐가족 현실 그 글에서도 자기집은 여유가있어서 그나마 이정도라고 엄청 강조했었잖아
    진짜 답이 안나오는 문제다 ㅠㅠ
  • tory_14 2022.08.11 08:38
    ..저세월을 누가 뭐라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
  • tory_16 2022.08.11 08:40
    안타깝다 진짜…
  • tory_18 2022.08.11 08: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16 16:22:57)
  • tory_26 2022.08.11 09:00
    덩치큰 남자 자폐 환자랑은 좁은 공간에 같이 있는 거 만으로도 위협이 되긴 해.....
  • tory_35 2022.08.11 09: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19 22:38:37)
  • tory_37 2022.08.11 09:16

    자폐 남자아이도 실제로 대하면 힘들어. 힘도 굉장히 세고 제어가 어렵거든… 그나마 애는 성인과 체급차가 있으니 요령있다면 어떻게든 제어하는데 중딩만 돼도 힘들 것 같아.

  • tory_19 2022.08.11 08:41
    뭐라 말 얹기도 죄송하다
  • tory_20 2022.08.11 08:44
    이런거 진짜 나라에서 시스템적으로 지원 많이 해줘야할것 같은데 현실은 가족들이 다 책임져야하니.... 가족들도 피해자고 엄한 여성들도 피해자고 저 트럭기사도 피해자잖아...
  • tory_21 2022.08.11 08:45
    이래서 우영우가 떴을 때 좋으면서도 걱정됐던 거지
    드라마를 통해서 자폐라는 장애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생기고 관심이 생겼다는 거에 대해선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우영우라는 캐릭터도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글쎄... 거의 비현실적으로 일반 사람들과 어울리기 나은 조건을 가졌다고 생각했음. 이해는 함 그래야 이야기가 진행될테니까 시청률적인 사람들의 소비 부분도 그렇고
    물론 드라마가 판타지며 현실과는 구분할 줄 아는 사람도 있지만 미디어에 노출 된 것만 보고 가볍게 생각하고 입에 올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실제 자폐 가족들이 보면 어떤 심정일까 싶더라.. 비교가 안될 수가 없었겠지. 주변에서 커뮤에서 자폐에 대해 가볍게 얘기하는 걸 듣고 보고 하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음
    우영우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자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생기고 그들과 가족들에 대한 복지라던지 이런 부분에 대한 확대가 이루어지면 좋은 일이지만 그걸 넘어서 자폐에 대한 다양한 현실은 보지 않고 그들에 대한 인식이 너무 가벼워지고 일반화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폐를 가진 사람의 가족분들도 어떤 말로도 그분들에게 위로나 힘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너무 많이 안아프셨으면 좋겠어.. 그냥 현재의 삶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시기를..
  • tory_22 2022.08.11 08:48
    우영우가 판타지긴해도 그정도 유형의 자폐인이 없는 건 아니던데 실제 해외 사례도 있고 한국에서 박사까지 딴 분도 있고
  • tory_23 2022.08.11 08:51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로또 1,2등 되는 사람들이 없는건 아닌 느낌? 사례가 있다고 해서 대다수는 아니니께~ 근데 진짜 엄~~~~~~~~~~~~~~~청 드문 느낌?
  • tory_22 2022.08.11 08:52
    @23 ㅇㅇㅇ그치 근데 아예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잇어서
  • tory_29 2022.08.11 09:07
    근데 그 정도 고지능 자폐면 우영우처럼 행동 안해 그래서 우영우 불편하다는 사람들 있는거야 어린아이 자폐증상을 귀엽게 바꿔서 성인여성에게 패션처럼 붙인거라
  • tory_30 2022.08.11 09:08
    어쩌다 한두명 있는 정도면 차라리 따로 부르는게 맞지않나 싶기도..
  • tory_31 2022.08.11 09: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23 13:19:03)
  • tory_33 2022.08.11 09: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21 23:48:23)
  • tory_39 2022.08.11 09: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7 15:25:42)
  • tory_72 2022.08.11 15:23
    @29 3333333 나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함
  • tory_24 2022.08.11 08:57
    힘드셨겠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다.
  • tory_25 2022.08.11 08:58
    저번에 자기 집 잘 살았는데도 형 자폐라 힘들었다는 사람도
    형 코로나로 죽고 시원했다고 그러던데..뭔가 죽음이 아니면 가족들은 평생이 지옥이라는게 씁쓸하고 그 마음이 이해도 가고 그러네
  • tory_27 2022.08.11 09:03
    개는 훈련하면 말이라도 알아듣지ㅡ이부분..진짜 겪어본 사람만 쓸수 있는 표현인것같네 오죽했으면...ㅠㅠ
  • tory_28 2022.08.11 09:03
    나도 직업상 자폐인 애들 많이 만나는데 12년간 일하면서 우영우 같은 애 한 명 만났음.. 내 동기들 경험 다 들어봐도 내가 만난 정도의 자폐는 진짜 매우 드물어 ㅜㅜ
  • tory_30 2022.08.11 09:07
    저기 본문에 희망고문 이거 동감ㅇㅇ

    나아질수 있어요 -> 이거 가족들은 애가 혼자서도 대중교통 이용하고 왔다갔다나 큰 사고 안치기
    이정도로 기대하면서 어릴땐 온 가족 갈아넣는데
    커보면 그게 아닐 확률도 높아서 그냥 돈만 날리고 가족만 파탄난거

    차라리 완전 빈곤층이면 어릴때 애 버리고 시설이라도 걍 갈텐데
    애매한 서민~중산층 정도면 그냥 가정 쭉쭉 갈아넣는거
  • tory_36 2022.08.11 09:14
    비장애인이 불편해하지않을 수위의 예쁜 장애인 데려놓고 포용하는 모습이 불쾌하다 이런말도 있긴하더라
    성적 결정권가지고도 얘기많고(현실범죄앞의 여성 장애인) 좀더 많이 논의되면 좋은 부분일듯
  • tory_29 2022.08.11 09:26
    사실 우영우 같은 장애인과 더불어 살수 있다고 비장애인이 "허락"해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현실의 장애인들은 우영우보다 훨씬 더 민폐 끼치는 (안좋은 표현이지만 비장애인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이 이거라) 존재인데 우영우처럼 민폐 안끼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만 철폐하자 그러고 용인해준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 tory_38 2022.08.11 09:17
    우영우 보면서 매번 자폐란 뭘까 진짜 저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면서 기분이 이상했는데.. 역시 현실과는 많이 다른가보네
  • tory_40 2022.08.11 09:19
    김밥도 자폐아 대부분은 자극이 너무 심해서 못 먹는 음식이라고 함..
  • tory_31 2022.08.11 0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23 13:19:03)
  • tory_44 2022.08.11 09:24
    그렇지도 않아 정말 이건 케바케야 김밥 좋아하는 자폐아도 잇고 아닌 경우도 있어
    우리애가 자스라 다른 애들 많이 보는데 이건 일반화할수 없어
    느린 아이 카페에 보면 볶음밥, 김밥 같은거 자극 세서 못 먹는 애들도 있고 반대로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
    고래 좋아하는 자스도 있고 동물 싫어하는 자스도 있는거처럼 김밥은 그냥 식성, 취향일뿐이야
  • tory_41 2022.08.11 09:22

    우영우는 드라마고 판타지야. 현실과 구분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tory_43 2022.08.11 09:24
    3급 한명도 몇명이서 감당하기 벅차 근데 1급? 진짜 상상만해도 암담해
  • tory_44 2022.08.11 09:27
    우리 아이 자폐 3급인데 몇명이서 감당하기 벅차진 않아 내가 말안하면 사람들이 자폐인지 몰라. 물론 학교 선생님은 아시지
    3급 받을 정도면 고기능 자폐라 일반학교도 가고 그래
    1급이랑 3급이랑 완전 달라
    1급은 거의 말도 못하고 심한거고 우영우도 아마 어릴때 등급 받았으면 3급 받았을거야 나중에 재등록안되었겠지만
  • tory_43 2022.08.11 09:28
    @44 뭐 케바케겠지 내 혈육도 3급이라 한 얘기임
  • tory_44 2022.08.11 09:29
    @43 그렇지 다 케바케야 근데 보통 1,2급은 정말 힘들거라 추측 되지만
    나라에서 정하는 장애등급 결정서 상 3급은 “일반적으로 “보통 몇명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 댓글 단거야 . 몇명이 달라붙어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면 이미 1,2급이 나왔겠지
    그러니 나라에서 자폐 1,2급만 장애인 주차 딱지 나오고 장애인 연금주고 3급은 주차딱지 안주고 장애인 연금도 안주고 하는 것도 그런 차이를 인정하는거고
  • tory_43 2022.08.11 09:32
    @44 나도 우리 부모님도 감당하기 힘들던데 3급이네 일반적이지 않았구나 ㅎㅎ
  • tory_44 2022.08.11 09:38
    @43 그냥 난 일반적 장애등급 이야기 한거야 모든 자스가 그렇듯이 다 케바케겠지만 보통 구 3급은 이렇게들 말하거든.
    “지능 문제는 크게 없기 때문에 자폐성 장애 3급은 1~2급과 다르게 장애인 티가 거의 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이 장애인보다는 약간 특이한 비장애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3급 중에서도 비장애인에 가까운 사람들은 매일 보는 부모조차도 약간 특이한 사람 정도로 인지한 채 병원에서 검사를 안 받아보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방치하면 나중에 병역, 직장생활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는 경증 장애로 분류된다. 자폐성 장애 3급은 좋은 환경에서 자랐을 경우 직장생활은 남들보다 힘들지만, 충분히 성인이 되면 비장애인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다.”
  • tory_49 2022.08.11 09:39
    @44 토리 자식 변명하자고 남의 가족 가슴에 대못 박는 소리 하네 그냥 일반화해서 미안하다 모든 케이스 다 알지 못해서 그랬다하면 되지 저 톨도 가족인데 몰라서 그런 소리 하겠냐고
  • tory_50 2022.08.11 09:41
    @44 아니 43톨은 그렇다는데 왜 자꾸 구구절절.. 왜그러는거임
  • tory_51 2022.08.11 09:43
    @44 지나가다 댓글 다는데... 톨네 아이가 3급이어서 1, 2급이랑 다르다는거 이야기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케바케인거 안다고 인정해놓고 왜 43톨네 가족이 그렇다는데 꾸역꾸역 여기에 얘기하고 있어 본인이 그렇다는데. 글을 새로 파던지 댓글을 새로 달던지 이런 설명 듣고 싶겠냐고. 지금 별 자료까지 가져와서 원래 3급은 안그래 너네 가족이 이상한거야라고 말하고 있는건 자각하고 있는거야?

    지켜보다가 댓글 달고 나니까 나만 그렇게 느낀거 아니었네ㅎ
  • tory_44 2022.08.11 09:43
    @49 왜 변명이야? 나야말로 어이가 없네 그럼 우리 아이같은 3급 아이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여러명이 달라붙어도 어려운 아이라고 편견을 갖게 될수 있어서 말한거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장애인 결정서 상 기준을 말한건데 그게 뭐가 변명이라는거야?
    그리고 51토리 말대로 다른 글을 파거나 그랬어야하는대 댓글로 원글 논점 흐린건 미안해 생각이 짧았어
    + 43톨에게 미안해 사과가 늦었네 ㅠ
    처음에 가족인줄 알았으면 그런 댓글 안 달았을텐데
    나는 토리가 가족인지 모르고 그냥 추측으로 그렇게 말한 줄 알고 그렇게 댓글 달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계속 설명하는듯한 댓글 단게 잘못이었어 정확한 급 차이를 모르는거 같아 알려주려고 한거였는데 가족이면 나처럼 잘 알텐데 정말 실수했어 미안해

    더이상 댓글 달면 원글 쓴이에게 논점 흐려지게 하는거 같아서 그만할게
  • tory_25 2022.08.11 09:47
    @44

    벗은 또 어디서 나온거야

  • tory_49 2022.08.11 0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1 10:10:03)
  • tory_43 2022.08.11 09:55
    @44 사과해줘서 고마워 내 처음 댓글만 보면 가족인줄 몰랐을거고 톨의 환경이 나와 다르니까 그렇게 오해하고 생각할 수 있었을거 같아
  • tory_47 2022.08.11 09:34

    형의 죽음 앞에서 해방감이 앞섰다는거 읽는데 슬프다.... 어떤 심정인지 알 것 같아서...ㅠㅠㅠ

  • tory_48 2022.08.11 09:37
    아이고 ..
  • tory_52 2022.08.11 09:58
    엄마 친구네 아들이 자폐였는데 어릴때 그 엄마친구랑 같은 동네 사는게 힘들었던 기억이 있음. 가까이 사니까 거의 맨날찾아와서 엄마한테 우울한 얘기하고... 근데 그 우울함이 전염되듯이 엄마한테까지 오더라고, 그나마 그분 집은 잘살아서 아들 케어가능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힘들었겠지.
    맨날같이자살할생각한다고 어린나도 들었으니.. 그것도 그렇고 나한테까지 너는좋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음.
    그러다 못견디던 엄마가 결국 그친구분과 연을 끊다시피했네.
  • tory_44 2022.08.11 10:05
    그래서 발달장애 자식 있으면 그냥 일반 정상발달 아이 있는 집 안만나는 경우 많아 .. 서로 이해도 못하고 ,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 괴롭거든 ..
  • tory_61 2022.08.11 10:49
    그래 나도 지금 다섯살짜리 자스아이 키우는데 누구 만나는게 힘들어.
    아이 있는 친구면 정상아이라 부럽고 아이 없는 친구만나면 아이없어 부럽고 결혼 안한친구 만나면 나도 결혼안한 삶을 선택할수 있었눈데 하고 부럽고. 운전할때 항상 지금 미친듯이 악셀 세게 밟으면 편안하게 죽을수 있을까? 생각하고. 그래서 거의 아무도 안만나고 매일 애하고만 씨름하니까 죽겠다.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 tory_8 2022.08.11 15:17
    @61 토리야.... 지역에 장애인부모연대같은데 찾아서 가입하고, 자조모임이나 동료상담 같은거 있는지 알아봐~~!!
    나는 다른 어떤 심리상담보다 동료상담이랑 자조모임이 마음에 도움이 많이 됐어...
  • tory_54 2022.08.11 10:10
    뇌수술 이런 방법도 적용 못 하는거야? 진짜 일말의 희망도 없이 저런 결말을 맞아야 하는건가? 가족들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고? 알수록 무서운 장애다...
  • tory_58 2022.08.11 10:37
    자폐를 고치는 뇌수술은 없어.
  • tory_55 2022.08.11 10:17
    발달장애 키우고 있는 나는 백프로 이해함. 엄마의 저 우울증, 자책감..버티는 것만으로도 고통임
  • tory_56 2022.08.11 10:19
    나 너무 쓰레기 같은데 글쓴이 조금 부럽다...
    부모 죽고 나면 형제랑 둘이 남아서 살게 된다는 게 너무 절망적이야...나도 나만 생각하는 1인분짜리 인생 살고 싶어...
    첫째가 장애인 걸 알면서 둘째는 왜 낳는걸까..결국엔 나도 정신과 가는걸ㅋㅋ
    그냥..어디다가도 말 못해서 비겁하게 여기다라도 써봐..
  • tory_68 2022.08.11 11:58
    쓰레기 아니야
    당연히 해볼법한 생각이야. 자책하지 마~
  • tory_57 2022.08.11 10:29
    의학이 빨리 발달되고 사회복지 제도가 발전해서 가족들 고통을 좀 덜 수 있으면 좋겠다.
  • tory_60 2022.08.11 10:38
    진짜 통합학급할때 이름도 잊지 않아요
    현이가 연필로 내 팔목긋고 남은상처
    도자기펜으로 그어내린 상처
    재밌다고 책상던진거
    그래도 통합학급이고 자폐라 아무처벌도 없고 그런거 참는거 나밖에 없다고 내가 계속있었어 ㆍ 진짜 자폐1급 어떤건지 모르지?
    우영우아니야 1년이라도 봐봐
    조각도로 긁히고 흉터생기고 피나봐야 뭔지알꺼야
  • tory_62 2022.08.11 10:54

    친구 오빠가 자폐인데 간단한 의사소통만 가능한 수준이야 댓 보니 아마 3급 같네. 그래서 개네 엄마가 자폐아이들 사회훈련하는 단체 만들었는데 그게 또래 중고등학생애들하고 어울려서 버스타고 지하철 타는 훈련, 놀이동산, 계곡 놀러가는거 or 은행업무 그니까 ATM 사용법 같은거 또래 아이들을 통해 놀이나 가르치는거 했어서 친구랑 3년 내내 같이 했었는데 우영우 같은 자폐 애들 아예 없진 않았는데 한두명 있었어..이름도 기억남..ㅎㅎ 내동생이랑 동갑이라서 편지도 써주고 했는데 그친구가 내 편지에 답장 써준거 기억나. 근데 이정도만 되도 기적이라고 친구 엄마가 말해줌..오십명정도의 아이들 만났지만 증상 다 달랐고.. 보호자들이 항상 피곤에 쩔어 있는거 기억나. 특히 나랑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 있는 아줌마들은 이런데서 봉사활동 하는 애들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을 부러워하는? 약간 그런 기조도 있어서 십오년 넘도록 기억나네.. 00이 엄마는 좋으시겠다 00이가 이렇게 올바라서 막 이렇게 이야기 하기도 했고... 

  • tory_63 2022.08.11 11:10
    수치로 측정 가능한 영역도 아닌데 이걸 등급으로 나누었으니 같은 등급안에서도 천차만별이겠지ㅠ 나도 가르치면서 드는 생각은 자폐가 남자든 여자든 성범죄쪽으로 케어하기 제일 어렵겠다 싶더라. 남자는 충동이 너무 강한데 자제를 못하로 여자는 피해를 입기 쉬우니... 이건 극히 일부분인거지만 무엇보다도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형제가 젤 힘들것같아ㅠ
  • tory_65 2022.08.11 11: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24 10:35:50)
  • tory_66 2022.08.11 11:38
    본문 글쓴이가 보고 쓴다는 글 있잖아 거기에서 우영우만 보고 사람들이 자폐에 대해 함부로 말 얹는다는 언급 나왔을걸? 그 기조로 덧붙인거같음 우영우 판타지라 하려고 본문 쓴거같지는 않은데..
  • tory_66 2022.08.11 11:35
    사촌중에 자폐1급 있고 예전에 봉사다니면서 매년 다양한 자스 30여명정도 만나왔는데 제일 가벼웠던 애가 지적장애에 말을 못하는애였음...의사소통 간단히 되고 소심하고 얌전한ㅠ남자애들은 다 심했어 기본이 봉사자들 성추행 성희롱이고 한번은 본문처럼 시설 밖으로 달려나가서 사고 크게 난 경우도 있었고...데리러오는 보호자들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음
  • tory_67 2022.08.11 11:41

    특수교사라 자폐 자주 접하는데... 첨에 우영우 보면서 맘이 좀 그랬어.. 물론 현실에도 있다지만 우영우 같은 자폐는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낯설었음 

    우영우를 시청하는 다른 자폐인 가족들은 어떻게 받아드릴까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함

  • tory_70 2022.08.11 12:15
    음..많은생각이드네 근데 저기 링크 들어가서 굳이댓글은 안보는게좋겠다 한숨만나오네...아휴...
  • tory_73 2022.08.11 18:30
    직장에 자폐인 직원이 있는데 대학도 나오고 시험도 쳐서 합격했지만 업무는 못했어. 급수는 알려주진 않았지만 3급일거라고 했었는데 그 한 명을 커버하기 위해 정말 여러명이 힘들었거든. 난폭한 행동을 하는것도 아닌데 업무를 가르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자꾸 리셋되고 사고 친거는 수습을 다른 사람이 해야하니까 옆사람이 죽어났거든. 내 업무 하면서 쟤 사고치나를 늘 신경써야 하니까 정말 주변 사람들이 힘들었어. 그 때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는 3급도 저런데 그 보다 심한애들은 정말 주변사람들이 힘들겠다 싶었던 생각이 나네.
  • tory_74 2022.08.11 19:02
    글만 봐도 함부로 말은 못얹겠네...
  • tory_75 2022.10.07 01:54
    가슴이 너무 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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