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슈 방에서 준호 본체 패션관련 글 보고 생각해봤는데.. 쌉재벌가 3세 망나니 준호랑 영우도 ㅈㄴ맛도리일듯
의뢰인으로 왔다가 찬찬히 감겼으면 좋겠다
-변호사 영우로 배정받고 안녕하십니까! 제이름은 블라블라 기러기토마토스위스 어쩌구 벙쪄서 듣다가 뭐야 이띨빡은... 머리 긁적긁적할듯
-망나니 이준호... 고것이 망나니이긴 망나닌데 걍 집안에서 통제가 힘들어서 그렇게 취급받는거지 인성쓰레기까지는 아니면 좋겠다 준호는 영우가 못미덥긴한데 권민우식의 깔보고 무시하는게 아니고 '소송 말아먹겠네 쩝'하고하품이나 할듯 한대표 찾아가서 변호사 바꿔달라고 할랬는데 이 여자... 좀 궁금하긴함 흥미로움ㅇㅇ
-신입변호사 우영우는 열의에 불타서 이것저것 질문하겠지. 이준호는 뭐 소송 이기든 지든 관심 없음 팔짱끼고 등받이에 깊게 기대서 눈으로 영우 관찰하면서 대답도 안하고 딴소리만 할듯
"자꾸 논점에서 벗어난 말은 하지 마십시오. 이준호씨, ㅇㅇ건설에 처음 방문한 날짜는 정확히 언제입니까?"
"가방에 달린 그건 고래예요?"
"으엉?!"
영우 화들짝 놀라서 고래 얘기는 하면 안됩니다...!(소근소근) 할듯ㅋㅋㅋㅋㅋ 로봇처럼 굴던 사람이 갑자기 눈 땡그래져선 격하게 반응하니까 이준호 재밌어할거같다 왜요? 왜 안되는데요? 하면 영우가 업무중에는 고래얘기 어쩌고저쩌고 하겠지 그럼 우리끼린데 뭐어떠냐할듯 영우 눈 반짝반짝 하겠지
"그럼... 이준호씨와 단둘이 있을땐 고래 이야기를 해도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렇게 웰컴 투 고래지옥으로 빠지는 준호씨...
뭐 암튼 준호씨는 결국 영우한테 감기겠지(쓰기 귀찮아서 급전개 맞음ㅎㅎ)
>의외로< 안문란한 재벌 3세 망나니 준호씨였으면.... 영우가 첫사랑이라 사랑하는 사람 대하는게 서툴었으면 좋겠군녀 짝사랑은 더 서툴길바람
영우 도와준답시고 재벌 3세답게 영우몰래 상대편 증인 돈으로 매수했다가(ㅋㅋㅋㅋ) 영우한테 들켜서 ㅈㄴ혼나고 탈탈탈 털리면 좋겠다 영우 매몰차게 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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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아닌데..."
영우의 실망가득한 표정이 뇌리에 남겠지 그리고 미움받을까봐 무서울듯 돈만 많은 자식
이 짤은 그거같다 오로지 영우 볼라고 관심도 없는 재판 참관해서 눈으로 영우 발라먹던 이준호... 영우측의 승소로 재판이 끝나고 법정 나가려는데 격분한 상대측 의뢰인이 눈돌아서 영우한테 손찌검....! 을 하려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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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싸게 영우 자기 뒤로 보내고 눈돌아간 이준호씨... 영우 불쑥 앞을 가린 커다란 등짝보면서 눈 꿈뻑꿈뻑하다가 익숙한 향수 냄새에 옷깃잡으면서 쪼끄만한 목소리로 이준호씨...? 할듯 끄앙!!!! 이준호 ㅈㄴ흥분해서 씩씩대다가 영우 손짓 목소리에 진정하겠지
미안 너무 과몰입했다 호호(~˘▾˘)~
근데 이런 글... 혹시 안되나? 안되면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