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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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도 좋고,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도 알겠는데....
드라마 자체적으로 너무 못만들었어ㅜㅜㅜㅜ......

일단 두 주연들 연기가 너무 노답이라 보기가 힘들어...
엘은 발음이 너무 안좋아서 가끔 통째로 뭔말하는지 안들리고
고아라는 그냥 감정선을 아예 항상 못잡고있는것 같아 너무과해... 감정선은 엘이 훨씬 잘한다고 생각될정도임 .......
임바른 친구분, 성동일, 부속실 직원 나올때마다 스프라잇 마시는느낌임^^.....

그리고 가장 노답인건 연출인거같애....
편집점이랑 구성 왜그래요........
몰입감이 아예없어ㅜㅜ...... 연출이 너무 1차원적이라 유치한 느낌까지들어

드라마 메세지랑 인물 설정들은 참 좋은데..
게다가 법정드라마는 맨날 검사중심이었는데
판사 중심도 거의 처음보는것 같고.

계속 보고싶은데 이렇게 놓고싶은 드라마는 또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나아질까......

작가는 충분히 제몫을 잘하는것 같고,
감독이 감만 좀 잘 잡고 디렉팅도 잘하면 충분히 좋아질것같은데....

뒤늦게라도 연출에 물오를린 없겠지...^^...

  • tory_89 2018.06.05 23:49

    이 정도의 약간 촌스러울수도 있는 연출과 배우들을 써야 이 드라마에서 말하고자 하는 무거운 주제를 좀 잘 다룰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연기도 중요하지만 연기만 중요한건 아니니깐 

  • tory_90 2018.06.09 14:41
    그래서 보다 몰입이 안됐나보다. 그냥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 갑자기 감정선 부풀려지고 뭥미 싶은데 연출이 엉망이구나 싶은 느낌.
  • tory_92 2018.06.16 15:39
    뻔한 연출인데 대사 내용으로 반전 주고, 클리셰임에도 눈물나게 하는 요소가 매 화 있더라구 ㅠㅠ 진짜 한 번도 울지 않은 적이 없는 드라마야 ㅜㅜ 부족한 점이 있어도 그것마저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더 친근하게 보여서... 드라마가 담은 메시지, 교훈으로 그냥 다 감싸안아줄 수 있겠더라고 ㅎㅎ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줘서 고맙기도 하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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