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쪽부근에 군생활한 지인한테서 들은얘기야.
부산 학리에 신앙촌이라는 곳이있데.
교주의 힘이 워낙 강해서 하나의 마을을 이루면서 외부의 영향은 안 받는다고해.
그래서 어떤 행위,사건이 일어나도 안에서 일어난 일은 밖에서 전혀 모른다고..
종교는 천부교인데 신념은 단 하나.
교주만을 받드는건데 집회장소에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게 엄청나게 큰 40대 중반 남자사진(교주)이래.
매주 정기적으로 외부에서 아이들한테 먹을걸 준다하고 차로태워서 데리고 오는데 찬양가도 부르고 교주말씀도 듣고 서명하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하는데 그게 일종의 세뇌작업이라고 하더라..
게다가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해서 울타리를 쳐놓고 경계병이 순찰을 도는데 지인이 사는 부대에서
순찰도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총인지 뭔지 흉기를 들고있다는데
아주 예전에 신앙촌 근처에서 어렸을때부터 살다가 우연찮게 그 지인이 있는 부대에서 복무한 현역말로는 어렸을때 신앙촌내에서 총기난사로 인해서 인근마을이 떠들썩했다고해.
게다가 생명수?
화상당하고 흉터나고 다친 상처에 생명수를 바르면 몸이 다낫는다는데... 말도 안되는건데
신앙촌 내에선 모두가 당연한듯이 만병통치약으로 여긴다네..
그걸 엄청난 자부심으로 여기고 교주의 덕이니 뭐니..
신앙촌이 한창 부흥할때 많은 아이템을 팔아서 돈을 끌어다모았는데 지금은 신앙촌생명수간징?이게 유명해서 부산에서 곳곳에 파는걸 실제로도 볼 수 있는데 이런건 단순히 노점상의 노점행위인데
만약 신앙촌내에 입교하여면 전재산 기부하고 외부와 차단을 약속해야지 들어갈 자격이 생긴다고 하더라구..
지금은 뭐 세력이 많이 줄었다지만 그런 곳이 아직 우리나라에 있다는게 놀라워서 끄적거려봤어...
혹시 톨들중에 더 아는 정보있으면 알려주라~
은근히 아는 사람이 많더라궁..
나 서울인데 신앙촌상회 진짜 많아 ㅋㅋㅋ 기분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