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며칠 전 휴일 꿀꿀한 분위기를 파악한 집사람이 점심을 앞두고 말을 건넨다.

"오늘 부추전 어때요?"
"...."

"부추가 싱싱하니 드셔봐요"
"...."

내가 심드렁한데도 집사람은 어느새 밥상에 부추전을 내왔다. 향과 함께 파릇하게 구운 '부추전'이 먹음직스럽다. 한입에 달아난 입맛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다. 게걸스럽게 먹고 나서야 집사람에게 미처 고맙다는 말을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사실 집사람이 부추전을 해준다고 할 때 내가 선뜻 대답하지 못한 데는 그만한 사연이 숨어있다. 한참 어려울 때 집사람이 부침개로 나와 우리 가족을 먹여 살렸다. 

근 20년 전 내가 신병으로 투병하며 병원을 전전할 때 집사람은 호구지책으로 한동안 식당을 차린 적이 있다. 순전히 밥집 가게였는데 단골 손님 중에 비가 오면 빈대떡을 주문해 집사람이 이때 익힌 솜씨가 부침개였다.
 
손님 앞에 막걸리와 함께 내놓은 파전 부침개는 보기에도 군침이 돌았다. 파전과 김치전은 비오는 날 주문이 많아 인기였다. 해물파전 맛이 소문나면서 나중에는 식당 대표메뉴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나 내게 부침개는 '트라우마 음식'으로 기억된다. 허구한 날 프라이팬을 앞뒤로 뒤집느라 집사람은 손목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 뜨거운 기름에 덴 상처들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팔과 목에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특히 손목관절은 병따개마저 스스로 따지 못할 정도로 손상되고 말았다. 부침개 솜씨를 익혔지만 평생 지고 갈 병도 얻은 것이다. 부침개가 아무리 먹고 싶어도 내가 집사람한테 얘기할 수 없는 이유다.
 
지금도 전집을 지날 때마다 퍼뜩 떠오른 것이 집사람 손목 관절이다. 나 때문에 얻은 병이라 생각하면 부침개는 고사하고 죄인이 된 기분이다. 집사람이 그런 상황에도 부추전을 부치겠다고 말한 것은 장마철 부침개 추억이 한몫 했을 터.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글썽거렸다.

(중략)

난 집사람이 만든 부침개만 먹는다. 밖에서 만든 전은 전혀 먹지 못한다. 유명하다는 전집의 부침개는 대개 기름 범벅이다. 이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속이 거북해 질색이다.
 
집사람 부침개 노하우는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천천히 구워내는 것이다.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시간이 맛이고 정성인 셈이다.
 
장마철에 집사람이 내 입맛을 살리려고 부추전을 소환했지만 솔직히 내 스스로 또 해달라고 조를 자신은 없다. 고소한 부침개 속에는 상처와 눈물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늦게나마 멋쩍게 답했다.

"여보, 부추전 잘 먹었어. 역시 맛있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58605
  • tory_1 2022.07.04 11:22

    안어려워. 네가 직접 좀 해

  • tory_2 2022.07.04 11:22

    미안하면 지가 직접 좀 부쳐주지..ㅠ

  • tory_3 2022.07.04 11:22
    아..염병
  • tory_4 2022.07.04 11: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7 17:40:18)
  • tory_5 2022.07.04 11:22
    직접 해서 먹여주면되지 어이가없네
  • tory_6 2022.07.04 11:22
    해드세요
  • tory_7 2022.07.04 11:22

    그럼 튼튼한 손목을 가진 글쓴분이 백장 부치면 되겠네 

  • tory_8 2022.07.04 11:22
    아픈건 아내인데 본인을 연민하고있네
  • tory_81 2022.07.04 14:41
    2222222 정확한 한줄요약이다 한남 자기연민 역겨워죽겠어
  • tory_92 2022.07.05 1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6 22:35:39)
  • tory_9 2022.07.04 11:23

    부인이 그렇게 아픈 줄 알면 직접 좀 차려드셔...

    그저 아픈 부인 가엾어하는 자기한테만 취한 자기연민 자기연민 어휴...

  • tory_10 2022.07.04 11:23

    본인이 하세요.. 요리법도 잘 아네 

  • tory_11 2022.07.04 11:23

    어이가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 걸 기사라고 쓰는거야?ㅋㅋㅋㅋㅋ 해달라고 조를 수 없다 이 ㅈㄹ 하지 말고 직접 해서 아내 좀 줘보지 그러냐ㅋㅋㅋㅋ

  • tory_12 2022.07.04 11:23
    재기해 아내 손목이 그지경 되도록 만든 장본인이니
  • tory_13 2022.07.04 11:23
    게다가 부인만 왜 존댓말 해ㅠㅠ
  • tory_14 2022.07.04 11:23

    병뚜껑도 못 딸 정도로 손목이 망가졌는데 아직도 밥상을 받아쳐먹는다는 이야기...

  • tory_15 2022.07.04 11:24
    어우 개한민국 남자답다
  • tory_16 2022.07.04 11:25
    별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아내분 입장도 듣고싶다
  • tory_17 2022.07.04 11: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5 14:21:12)
  • tory_18 2022.07.04 11:25
    남의 고질병도 자기연민으로 승화시키는 클라스ㅋㅋㅋ
    첨에 남자가 손목아프다는건줄알고 한번 더 읽었네ㅋㅋㅋ
  • tory_23 2022.07.04 11:27
    2222 나도 남자가 아프다는 건줄... ㅋㅋㅋㅋ
  • tory_19 2022.07.04 11:26
    아니 .. 지가 가장으로서 돈 한푼 못벌어와서 아내가 생계전선에 뛰어들고 그래서 손목이 아작났는데 미안하기는 하니깐 부침개 먹고싶다 말을 못했다 근데 해주니깐 너무 맛있다
    시발 이게 일기야 뭐야 한남새끼 지때문에 아내분은 무슨 고생임 지가 차려서 대접해도 부족할 판국에 양심 재기했네
  • tory_20 2022.07.04 11:26

    손목 망가진거 알면 니가 좀 해먹으세요

  • tory_21 2022.07.04 11: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9 09:20:46)
  • tory_24 2022.07.04 11:27
    222
  • tory_22 2022.07.04 1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1 09:03:37)
  • tory_23 2022.07.04 11:27
    ?????? 결국 입꾹닫고 받아먹은 건 본인이면서 왜 본인을 불쌍해함..... 미안하고 고마우면 자기가 하면 되잖아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잖아... 난 저 한남식 자기연민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
  • tory_25 2022.07.04 11:27
    1 손목 아픈거 알면서 부추전 한다는거 안 말림
    2 고맙단 말도 없이 쳐먹음

    지가 부추전해서 아내 해줄 생각은 안 하고 자기연민하고 자빠졌네
  • tory_27 2022.07.04 11:28

    22222222

    처먹긴 ㅈㄴ 잘 처먹으면서 감사하단 표현도 안해 ㅄ

  • tory_24 2022.07.04 11:27
    He is tojong.
  • tory_26 2022.07.04 11:27
    부인이 아프면 자기가 좀 해먹지
  • tory_28 2022.07.04 11:29

    트라우마 음식인데 게걸스럽게 쳐드셨네ㅋㅋㅋㅋ

  • tory_29 2022.07.04 11:30

    다치고 몸 상한 건 아내인데 아무것도 안 한 본인이 트라우마가 있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쩜 좋으냐 먹고 싶으면 사지 멀쩡 팔팔한 본인이 직접 해먹으면 될 걸 아내의 상처가 마음아파 말은 못하는 나..... 오늘은 수줍게 고마움을 전해본다.......< 이딴 감성 존나 구려 진짜ㅋㅋㅋㅋㅋㅋ 니가 해서 쳐드세요

  • tory_30 2022.07.04 1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1 02:01:41)
  • tory_31 2022.07.04 11:31

    아 씨발.

    니가 해서 처먹어.


    난 진짜 이런 남자들 얘기 들으면 너무 역겨워.

  • tory_53 2022.07.04 11:54
    222진짜 자기연민쩔어
  • tory_66 2022.07.04 12: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4 10:34:01)
  • tory_78 2022.07.04 14:09

    444 심보 고약한 주제에 착한 척... 무해한 척...

  • tory_79 2022.07.04 14:22
    5555토종소리가 괜히나오는게 아님
  • tory_32 2022.07.04 1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4 12:11:30)
  • tory_33 2022.07.04 1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7 08:45:03)
  • tory_34 2022.07.04 11: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3 09:50:03)
  • tory_35 2022.07.04 11: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24 01:25:34)
  • tory_36 2022.07.04 11:37
    우욱
  • tory_37 2022.07.04 11: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25 18:39:07)
  • tory_41 2022.07.04 11:45

    봐도 봐도 일침갑 ㅋㅋㅋㅋㅋ

  • tory_50 2022.07.04 11: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6 12:55:14)
  • tory_61 2022.07.04 12:15
    진짜 명시 ㅋㅋㅋ
  • tory_38 2022.07.04 11: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4 11:38:39)
  • tory_39 2022.07.04 11:39
    아 추잡하다 추잡해
  • tory_40 2022.07.04 11:39

    아내분 걱정하는 건 좋지만 파전 그렇게 좋아하시면 본인이 직접 배워서 만들어 먹으시라는 말밖에 안나옴

  • tory_41 2022.07.04 11:40

    니가 해서 아내한테 줄 생각은 못하냐 병신 한남 

  • tory_42 2022.07.04 11:40
    자기가 부침개 안해먹음
    아내가 해줬는데도 안 반가움
    손목이 아픈건 아내지만 속은 본인이 더 아프다고 함
    아내가 부침개 해주는데에 자칭 '트라우마'있음
    근데 아내가 해준 부침개만 먹음
    밥먹기전에 인사하는 예의같은것도 없음

    어쩌라는거임?
  • tory_43 2022.07.04 11: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4 11:42:24)
  • tory_43 2022.07.04 11:43
    수정하려다가 지웠네
    아내가 손목망가진게 트라우마면 요리못하게 직접 해야지
  • tory_44 2022.07.04 11: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7 23:27:16)
  • tory_45 2022.07.04 11:45

    휴,,,,,그래도 댓글이 정상적이라 따봉 많이 눌러주고왔네 ㅋㅋㅋㅋㅋㅋㅋ

  • tory_46 2022.07.04 11:48
    느무 싫어
  • tory_47 2022.07.04 11:49

    다똑같네..


    그마이미안하면 본인이 이제..해서 갖다바치세요..

  • tory_48 2022.07.04 11:52
    부추둥절

    왜 직접 못해먹는지??????????
  • tory_49 2022.07.04 1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12 12:51:38)
  • tory_51 2022.07.04 11:53
    제목부터 토종일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2 2022.07.04 11:54

    역겨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부침개 어렵지도 않은데 직접 해볼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했지

  • tory_54 2022.07.04 11:54

    본인이 해드세요 제발!

  • tory_55 2022.07.04 11:57

    한녀살려

  • tory_56 2022.07.04 11:57
    트라우마 ㅋ
  • tory_57 2022.07.04 12:00
    미친새끼 지가해주진못할망정ㅋㅋㅋ 아휴 시벌
  • tory_58 2022.07.04 12:03
    이런 글 자체가 진짜 트라우마 된다고..ㅋㅋ
    글 문장이 하나하나 주옥같다 증말.. 으엑
  • tory_50 2022.07.04 1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6 12:55:14)
  • tory_59 2022.07.04 12:14
    옛날엔 이런 갬성에 많이들 공감하고 즙 짜고...그랬지ㅋㅋㅋㅋ세상이 많이 변했수다
  • tory_60 2022.07.04 12:14

    진짜 토종이다 토종

  • tory_62 2022.07.04 12: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5 06:25:28)
  • tory_61 2022.07.04 12:17
    자기가 해먹으면 안되나 ㅋㅋㅋㅋㅋ
    꼭 그 감성임. 아내 죽고 나서 서툰 집안일을 하며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는 그런 감성.
  • tory_63 2022.07.04 12:18
    자기가 해서 아내 먹일 생각은 않고, 뭔 꼴같은 자기 연민이야?
  • tory_64 2022.07.04 12:19
    부추전도 못만드는게 뭐자랑이라고 말만 뻔지르르 가증스러워
  • tory_65 2022.07.04 12:22
    한국 남자들 개복치 멘탈 어쩔
    출산장면 보고 트라우마 생기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부추전으로 트라우마 생기는 것까지 봐줘야되나
    아내가 개고생하다가 병뚜껑도 못 열 정도로 손목 나가서 트라우마 생겼다면서 아내가 해주는 부침개만 먹는다니 뭔
    저걸 꼭 지들 스스로 자기연민 덕지덕지 붙은 글 써재껴서 전시까지 한다니깐ㅋㅋㅋ
  • tory_67 2022.07.04 12:24

    '시댁에 헌신봉사한 아내를 불쌍히 여기는 나'에게 도취한 한남1 이네

  • tory_68 2022.07.04 12:30
    처음부터 와이프가 얘기하는데 대답도 안 하는 싸가지봐.
  • tory_71 2022.07.04 12:48
    전 먹고는 싶고~ 냉큼 먹겠다 대답하기엔 염치가 없고~ 아니라고 하자니 또 먹고는 싶고~ 이런 감성을 느끼는 나에게 감동해서 글 하나 써제껴야겠고~ 앞으로도 전은 아내가 아픈 손목으로 부쳐줘야 먹을거고~
  • tory_69 2022.07.04 12:37
    ㅋㅋㅋㅋㅋㅋ자기연민 그저 자기연민
    아 !토종이구나 ㅋㅋㅋㅋㅋ
  • tory_70 2022.07.04 12:44
    아니시발 손없냐?????
  • tory_71 2022.07.04 12:45
    그렇게나 가슴이 아프고 눈물날만큼 아내손목이 안타까우면 지가 좀 부쳐먹지 아님 좀 부쳐주던가 끝까지 마누라가 해주는 전 아니면 안먹는대ㅋㅋㅋㅋㅋㅋ 인사도 존나 간신히 하네 결혼 진짜 왜 해??
  • tory_72 2022.07.04 12:46
    꼴깞이네
  • tory_73 2022.07.04 13: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17 15:31:41)
  • tory_74 2022.07.04 13:21
    김첨지 갬성.. 토종이구나!
  • tory_75 2022.07.04 13:23
    역시나..그럼 그렇지
  • tory_76 2022.07.04 13:44

    손목 다 망가진 아내가 부쳐준 부추전은 못 잃으면서 아내에 대한 미안함은 갖고 있는 감성넘치는 나에 취한 개저씨  우웩!~

  • tory_77 2022.07.04 13: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18 13:20:59)
  • tory_80 2022.07.04 14:25
    토종 ;;
  • tory_82 2022.07.04 14:50
    쳐먹지마 시발
  • tory_83 2022.07.04 14: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4 03:44:11)
  • tory_84 2022.07.04 15:07
    뭐가 트라우마야 손목은 아내가 아픈데 왜 직접 부침개를 안해
  • tory_85 2022.07.04 15:11
    지가 해먹을 것이지
  • tory_86 2022.07.04 15:15

    저게 바로 토종이구나

  • tory_87 2022.07.04 15:44
    아 왜 이렇게 속이 거북하지...
    분위기 우중충하게 만들질 말든가, 전을 직접 굽든가, 인사라도 깍듯이 챙기든가, 먹고 싶어 하질 말든가, 자기연민이나 집어치우든가.
    저딴 갬성 너무 흔해빠져서 신물 날 지경이지만 이젠 아주 역해...
  • tory_88 2022.07.04 16:27
    양심어디? 아픈사람이 해준 음식이 술술 넘어가?
  • tory_89 2022.07.04 16:46
    참나 ㅋㅋㅋ
  • tory_90 2022.07.04 18:31
    아픈건 아내인데 기분은 지가 더 나쁘네
  • tory_91 2022.07.04 19:13
    김건모 노래생각나네 추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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