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샴푸바는 러쉬의 카마콤바 였는데
2014~15년쯤 노푸가 유행했을때 1~2주에 한번 샴푸를 하면서 성분이 괜찮은 샴푸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좋은 향과 호기심에 사용을 시작했어.
첫 인상은 의외로 거품이 잘 난다. 뿌리에 볼륨이 생긴다.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쓴다. 마지막에는 너무 잘 부숴져서 쓰기 불편하다. 비싸다. 였고 두번째 샴푸바인 러쉬의 씨닉 사용을 끝으로 그냥 무실리콘 샴푸로 유명한 사이오스 파란색 통에 정착해서 n년동안 사용했었어.
다시 샴푸바를 찾게된 건 2020년 쯤.
플라스틱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던 시기, 샴푸바의 종류도 훨씬 많아져서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어.
게을러서 욕실 청소를 대충하는편인데 플라스틱 샴푸와 바디워시 통들 바닥에 갈색으로 물때가 낀걸 보는 것도 너무 싫었고 다 써서 통이 가벼워지면 쉽게 넘어져서 욕실에 나뒹구는 상황도 너무 싫었어.
그 와중에 구매욕구가 생긴 샴푸바가 있어서 이때를 계기로 아직까지 계속 샴푸바만 쓰는 중이야.
이때 구입했던 제품은 라 뷔게르의 쏠 드 뷔게르. 감성적인 브랜딩에 홀라당 넘어가서 트리트먼트바까지 세트로 여러개를 구입했었어.
1. 쏠 드 뷔게르
장점: 멋진 브랜딩. (지금은 조금 느낌이 달라졌지만) 좋은 성분. 좋은 사용감. 살아나는 뿌리 볼륨. 브랜딩 때문인지 쓸때 기분좋음.
단점: 비싸다. 마지막에 갈라진다. 빨리 없어진다.
계속 쓰고싶었는데 넘 헤프게 써지고 가격도 비싸서 재구매를 하지 못하고 다른 제품으로 넘어가.
2. 동구밭 아이보리색
장점: 합리적인 가격. 착한 브랜딩. 다 써가도 갈라지지않음
단점: 나랑 맞지않는 성분이 있었을까? 어느 순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머리가 잘 빠지는 시기같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되다보니 혹시 샴푸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제품으로 넘어감. 그리고 다른거 쓰니까 머리가 덜 빠지더라고..
3. 톤28 다시마, 바오밥
장점: 합리적인 가격. 세련된 브랜딩. 양이 많다(무게비교는 안해봤는데 내가 썼던 제품 중에 제일 크고 묵직한 느낌?) 좋은 제품력. 안갈라짐
단점: 아직 발견 못함
다시마를 3개정도 사용했고 다른 제품도 궁금해서 바오밥을 쓴지 2주정도 지났어. 제품도 맘에 들고 특별한 단점을 느끼지 못해서 다른 제품이 궁금한거 아니면 계속 쓰려고 해.
그물망, 스펀지 비누받침, 천연 수세미 비누받침 등을 써봤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자석 비누 홀더였어.
자석 홀더를 쓴지는 1년 반 정도 된것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2207/6tm/Qk5/6tmQk5w9pegsiq8KG2ko8E.jpg
요렇게 벽에 붙이는 걸 쓰고있는데 강력하게 추천해.
나는 세안, 바디도 비누로 하고있어서 샴푸바까지 3개가 벽에 붙어있는데, 요즘 수제비누 되게 예쁘잖아? 벽에 아기자기한 비누 3개 붙어있으면 너무 귀여워.
물때끼는 플라스틱 쓰레기 안굴러다녀서 너무 좋아.
비누가 너무 작아지면 홀더에서 빼서 새 비누에 콱 눌러서 붙여주고 그대로 다시 홀더에 끼워서 쓰면 돼. 단점은 마지막에 쇠 냄새가 좀 난다..?
마무리가 이상하게 홀더 영업처럼 되었는데 그냥 비슷한거 아무거나 쓰면 되고 샴푸바 너무 좋아. 바디워시랑 폼클렌저 대신 그냥 비누들도. 다들 샴푸바 쓰고 행복해지자.
2014~15년쯤 노푸가 유행했을때 1~2주에 한번 샴푸를 하면서 성분이 괜찮은 샴푸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좋은 향과 호기심에 사용을 시작했어.
첫 인상은 의외로 거품이 잘 난다. 뿌리에 볼륨이 생긴다.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쓴다. 마지막에는 너무 잘 부숴져서 쓰기 불편하다. 비싸다. 였고 두번째 샴푸바인 러쉬의 씨닉 사용을 끝으로 그냥 무실리콘 샴푸로 유명한 사이오스 파란색 통에 정착해서 n년동안 사용했었어.
다시 샴푸바를 찾게된 건 2020년 쯤.
플라스틱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던 시기, 샴푸바의 종류도 훨씬 많아져서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어.
게을러서 욕실 청소를 대충하는편인데 플라스틱 샴푸와 바디워시 통들 바닥에 갈색으로 물때가 낀걸 보는 것도 너무 싫었고 다 써서 통이 가벼워지면 쉽게 넘어져서 욕실에 나뒹구는 상황도 너무 싫었어.
그 와중에 구매욕구가 생긴 샴푸바가 있어서 이때를 계기로 아직까지 계속 샴푸바만 쓰는 중이야.
이때 구입했던 제품은 라 뷔게르의 쏠 드 뷔게르. 감성적인 브랜딩에 홀라당 넘어가서 트리트먼트바까지 세트로 여러개를 구입했었어.
1. 쏠 드 뷔게르
장점: 멋진 브랜딩. (지금은 조금 느낌이 달라졌지만) 좋은 성분. 좋은 사용감. 살아나는 뿌리 볼륨. 브랜딩 때문인지 쓸때 기분좋음.
단점: 비싸다. 마지막에 갈라진다. 빨리 없어진다.
계속 쓰고싶었는데 넘 헤프게 써지고 가격도 비싸서 재구매를 하지 못하고 다른 제품으로 넘어가.
2. 동구밭 아이보리색
장점: 합리적인 가격. 착한 브랜딩. 다 써가도 갈라지지않음
단점: 나랑 맞지않는 성분이 있었을까? 어느 순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머리가 잘 빠지는 시기같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되다보니 혹시 샴푸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제품으로 넘어감. 그리고 다른거 쓰니까 머리가 덜 빠지더라고..
3. 톤28 다시마, 바오밥
장점: 합리적인 가격. 세련된 브랜딩. 양이 많다(무게비교는 안해봤는데 내가 썼던 제품 중에 제일 크고 묵직한 느낌?) 좋은 제품력. 안갈라짐
단점: 아직 발견 못함
다시마를 3개정도 사용했고 다른 제품도 궁금해서 바오밥을 쓴지 2주정도 지났어. 제품도 맘에 들고 특별한 단점을 느끼지 못해서 다른 제품이 궁금한거 아니면 계속 쓰려고 해.
그물망, 스펀지 비누받침, 천연 수세미 비누받침 등을 써봤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자석 비누 홀더였어.
자석 홀더를 쓴지는 1년 반 정도 된것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2207/6tm/Qk5/6tmQk5w9pegsiq8KG2ko8E.jpg
요렇게 벽에 붙이는 걸 쓰고있는데 강력하게 추천해.
나는 세안, 바디도 비누로 하고있어서 샴푸바까지 3개가 벽에 붙어있는데, 요즘 수제비누 되게 예쁘잖아? 벽에 아기자기한 비누 3개 붙어있으면 너무 귀여워.
물때끼는 플라스틱 쓰레기 안굴러다녀서 너무 좋아.
비누가 너무 작아지면 홀더에서 빼서 새 비누에 콱 눌러서 붙여주고 그대로 다시 홀더에 끼워서 쓰면 돼. 단점은 마지막에 쇠 냄새가 좀 난다..?
마무리가 이상하게 홀더 영업처럼 되었는데 그냥 비슷한거 아무거나 쓰면 되고 샴푸바 너무 좋아. 바디워시랑 폼클렌저 대신 그냥 비누들도. 다들 샴푸바 쓰고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