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채식주의자인데 안타까워 ㅠㅠ

분명 살살 녹는다~ 이 지랄했을텐데 극혐...

난 암거나 주워먹는 잡식자인데 저런 식으로 꼽주는 사람들 너무 싫다
지들한테 강요한 것도 아닌데 왜저래???

성별인증전엔 딤토도 저런거 심했음 징글징글한 남자들

심지어 나는 소고기 알러지 있거든?? 먹으면 직빵으로 두드러기 올라오고 가끔 육수도 소고기로 국물낸거 먹으면 두드러기 날때있는데. 이거는 진짜 건강문제잖아. 근데도 이맛있는거를 못먹다니 인생손해 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바로 반응오는 나한테도 이러는데 채식하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눈치줄지 선하다...

내친구도 계란, 우유, 생선은 먹는 채식주의자인데, 매번 만나서 메뉴결정할때 자기는 먹을수 있는 메뉴 알아서 챙기겠다면서 우리 원하는거 먹으라고 해. 친구는 채식을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는데, 오히려 주위 직장동료들은 엄청 눈치주나봐. 도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왜저러는거야 진짜 이해가 안됨 나도 빵 싫어하는데 가끔 땡길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요기하려고 먹을 때 있는데 빵 싫어한다고 하면 아닌데 먹는거 봤는데 이러는 사람 있음

한국인들 먹는거에 대한 집착 너무 심해 나는 해산물 못먹는데 못먹는다고 하면 새우도 못먹어요? 오징어도? 세상에 이런 반응임 맨날...ㅋ 먹을거에 돈쓰는건 사치라고 안보는것도 그렇고 갠적으로 먹방이나 남들 먹는건 다 먹어봐야된다 이런 문화 너무 질려ㅜ

ㅈㄴ 이해 안 됨 남한테 강요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눈치 줌

인간들이 못됐다 ㅡㅡ

정말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죄책감, 민망함 느끼게 낌새라도 보일라치면 미리 상대를 조롱하고 공격하는 사람들 많지

남이사 뭘 먹든 안먹든 왠 오지랖인지 진짜

남한테 강요 안하는 채식은 좀 냅둬라......

나는 그래서 그냥 남들 만날땐 걍 먹는다....진짜 징글징글해서

미친..채식주의자 아닌데도 소름끼친다

헐 못됐어 ㅠㅠ 악의적이다

나 채식주의자인데...(페스코)...나는 동물권 생각해서 하는 입장이거든 체질보다는...

사실 소, 돼지 , 닭 등등 육고기에 환장하는 편이었어

근데 강아지 키우면서 생각이 확 바뀌게 되어서 채식주의자로 몇년째 살아가는데

항상 주변에서 그래 "생선은 안불쌍해?" "오징어는 안불쌍해?" "간장게장은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야?"등등...검열 오지게 당함...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하는거고 , 채식도 유형이 다양한데 꼭 비건만 채식주의자로 인정해주더라고...자기들이 뭐라고,,

채식주의자라고하면 항상 완전무결에 도덕적으로 흠집하나도 없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놈들 다수고....

그냥 똑같은 인간인데, 실천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목표가 있는 인간일 뿐인데...너무 심하게 검열당해.... 솔직히 속상한 적 한두번 아님

제일 싫은말이 그거야 

"채식한다고 다 날씬한건 아닌가봐요?" 이말 정말 상처였어

난 그래서 조용히...한다 다욧한다고 샐러드먹고... 하루한끼 샐러드만해도 안하는거보다낫겠지..

대가리 꽃밭 많아

https://img.dmitory.com/img/202207/3wB/Gqp/3wBGqpCmRi64Igqcga6O4s.jpg
완전 이거 같음

비건톨인데 속으로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더 불쌍함. 내 신념, 내 의지로 내가 노력하는 건데 사람들에게 조롱받을 이유가 없음 ㅎㅎㅎ

장애인차별 아이차별 여자차별 채식주의자차별..... 온갖거에서 조금이라도 자기들이랑 다르면 트집잡고 공격하려고 안달이야 이나라는 대체

진짜 못났다 미성숙 그자체

비건은 인정하냐 아님

식물은 안불쌍하냐 소리 들음

우리나라는 비건을 똑똑한체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그 논리를 격파하는 나 에 심취하는& 전부 고기 잘만 먹고 사는데 분위기 깨니가 그거 꼽주기...이런 사람이 진짜많은듯

본인들이 공격당한다고 생각하나봐 ㅋㅋㅋㅋ 뭐랄까 채식인들이 윤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하면 육식하는 자신들이 되게 비도덕적으로 느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