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남자편 5명 뽑아봤어.
순위가 아니라 내 취향 5명이야.
갠적으로 비슷비슷한 느낌의 캐릭터가 좀 있어서 여캐보다 고르기 힘들었다
1. 재간둥이 소년에서 미청년돼서 어린 톨 설레게 했던 에로스. (최애다 최애)
(사실 최애가 된 에로스는 프시케 이야기빨도 살짝 받은 캐릭ㅠㅠ)
2. 황금사과 이야기에서 공주를 차지했지만 사자가 된 히포메네스
3. 아내만을 사랑해 여신 키르케의 고백을 거절한 죄로 아묻따 딱따구리가 된 핑크머리 파쿠스
4.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피를 이어받은 아들 그리스의 맹장 아킬레우스
5. 얼굴처럼 비극적인 사랑을 했던 사랑꾼 오르페우스
근소한 차이로 떨어진 미남들
헬레네한테 구혼하러 가서 입을 놀린 죄로 아내 10년 기다리게 한 오디세우스
헤라클레스 친우였으나 물의 요정들이 반해서 물 속에 끌려간 힐리스
아프로디테가 사랑했던 소년 아도니스
잘생겼는데 페가소스 타고 올핌포스 가려다 추락한 벨로로폰
어릴 때 얼마나 크면 바다에서 보이나 싶었던 아르테미스에게 활 맞고 죽었던 오리온
아내인 알키오네와 같이 물새가 된 케익스
홍은영님이 남자여자 예쁘고 멋있게 그리기 대가가 분명하다... 2000년대 초반이었는데도 여전히 그림체 호강하는 것ㅋㅋㅋ
어린 나톨은 잘생긴 캐릭터 찾으면 잘생겨서 괜히 앞장 다시 넘겨서 보고 그랬어ㅋㅋㅋㅋㅋ
파쿠스는 기억에없는데 진짜 잘생겼다 아내 일편단심도 치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