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 퍼져있는 "성격은 싸가지없고 쿨하지만 일은 확실하게 잘하는" 인물상

애초에 업무란게 혼자 하는게 아니라 상호관계 맺으면서 이뤄내는 건데 그걸..인성이 나쁜 채로 해낼수있다는 거 자체가 무리임 

일 잘하는 것에는 사회생활 잘하는 것도 포함인데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최소한의 싸가지는 장착해야..

개좆소도 아니고 보통은 한 사람이 아무리 다른 평균적인 사람 2명분 이상 가치 하기 힘들어... 실제로 그정도면 임원이라 의미없다
개좆소라면 이직할거고...

저 일 잘한다는 개념이... 창작자인 경우만 해당하는 것 같음.

예를 들어 디자이너라 나오는 결과물이 진짜 억 소리 나올 정도면 성격 좀 지랄맞아도 익스큐즈 되지ㅋㅋㅋㅋㅋ

근데 대부분의 직장인이 사무직인데, 사무직이면 싸가지없는데 일 잘한다는 그런 건 환상같아ㅋㅋㅋ

지가 가게 차릴 거 아니면 회사일은 같이하는 일이라 저딴 말 다 개소리임 ㅋㅋㅋ

싸가지가 이제 진짜 개 무례한 그런 거 말고
쿠션어 억지웃음 안하고 할 일만 하는 스타일이면 이해가능

사무직들 중에 일 잘하는 애들은
아무리 싸가지 밥말아쳐먹었어도 자기 목줄 쥐고 흔들 강한 윗사람들한텐 넙죽 엎드림ㅋㅋㅋㅋㅋ

한정적 개싸가지랄까 ㅋㅋㅋㅋ

컨셉놀이야 뭐야 ㅋㅋ 저런데 심취하는거 부터가 직장생활 글렀음

영업쪽에서는 몇명봤음...ㅋㅋㅋ내가 지원업무해서 그런가 근데 본인팀내에서도 평판 별로안좋은데 실적은 확실해서 걍노터치히는...개인업무하는 쪽은 가능할듯...

김혜수 드라마 직장의신인가?? 그거생각나네

옥주현인줄

라노벨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나혼자만~~~ 하는 식의 회귀형 웹툰 보면 독고다이형, 혼자 독보적인 능력으로 쌈싸먹는 스타일 유행하잖아 회귀전 평범했으나 싸가지없어도 모두 인정할만한, 시니컬하고 모든 상황을 꿰뚫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그러나 결국 주인공의 숨겨진 인간미에 반해 모두의 사랑을 받는 주인공.
MZ의 이상향인가...

현실은 그냥 고만고만한데 성격까지 나쁜 인간일 뿐ㅋㅋ

관리자 중에선 저런 사람 좀 있던데 성격 진짜 족같은데 일도 잘해서 회사에서 중요업무 담당인 사람ㅋㅋㅋ 근데 쟤네도 자기 위로는 잘하고 주로 아랫사람한테 지랄하던

타인과 의사소통 및 협업하는 게 전체 업무의 5퍼 미만인 경우에나 가능한 환상....

저건 유니콘임

환상 속의 존재임 현실은 팀 좆창 내놓고 사람들 시달리다 이직 or 퇴사 엔딩임

일은 잘하지만 회식 안 가는 사람 아님?

보통 일잘하는 마이웨이는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착각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일못하고 아싸화법을 주로 구사하는 사람이 본인을 일잘하는 마이웨이로 착각함.

ㅋㅋㅋㅋㅋㅋㅋ댓글들 재밌다 다 본 유형이야

일 잘하는데 인성 파탄난 사람 제법 있는것같은데.
윗사람이나 고객 상대로는 잘하고 다른 직원들 상대로는 지랄하잖아. 화풀이 대상처럼.
좀 만만하다 싶으면 더 하고.
그리고 일 잘하는데 맨날 회사분위기 뭐같이 만들고 윗사람 눈 피해서 농땡이 치는사람도 있고. 근데 사장이 그 직원 예뻐하고 회사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크게 관심 안줘서 계속 그렇게 가는 거임. 그런데도 회사는 잘 돌아가더라 욕나옴

현실은 아싸거나 강약약강이거나 ㅋㅋㅋ

애초에 싸가지 없이 지 일만 하는데 업무역량이 많이 늘 수가 없는 거 아닌가? 초반에야 지 일만 확실하게 하는 거 같아보이니까 일 잘한다는 소리 듣지만, 길게 보면 딱 거기에 멈춰서 더 발전을 안하더라
이번에 팀 내에서 상위이직하는 사람 몇 나왔는데
다 착해서 너무 여기저기 도와주다가 본인 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었음
주변을 많이 도와주다보니 다른 사람의 업무도 알게되고 여러 노하우도 익히게 되고 한정된 시간 안에서 내 일과 다른사람의 일의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자연스레 배우게 됨
오히려 손해 안보겠다는 마인드로 자기 일 아니면 신경 안 쓰는 애는 5년이 지나도 똑같은 일밖에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