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맡은 캐릭터가 20년동안 갇혀 지낸데다 한정된 지식을 전해받고 자라서
연기하기 꽤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함
근데 과장되거나 오버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어린애같으면서 똑똑한 슬비 캐릭터를 보여줬다고 생각해
방방 뛰면서 어린애 특유의 그 몸짓이나
엄마하고 있을 때 감정연기도 좋았고
뭣보다 마지막 엔딩 해맑게 웃으면서 뛰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그게 콕 박힘
난 서현이라서 그 순수함이나 천진한 느낌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재미있게 봤는데 어색하다는 반응 있어서 놀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