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때 경비들이 자리까지 졸졸 따라오면 잘리는구나 생각하면 됨 보고 있는데서 박스에 짐 싸게 함 들어온지 몇개월 몇년 된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은퇴 앞둔 몇십년 장기 근무자 저렇게 내칠땐 정도 없는 냉혹한 놈들 소리 나와
요즘은 명문대 졸업한 애들도 취업 안되니까 부모님 집으로 들어간다는 얘기 쉽게 들려 그전하고 또 다름
미국에서 허드렛 파트타임 말고
제대로 된 곳으로 이직하려면 업무능력+인맥관계 다 좋아야 됨.
그리고 미국도 문과계열은 취업 힘듬
처음에 언급한 g사가 구글일걸
애플이나 구글에선 더 흔할듯..ㅋㅋㅋ 미국톨인데 그런 회사는 팀 하나 사라지고 새로 만들어지는 거 진짜 흔하더라구. 내 친구도 인텔 다니다가 하루아침에 팀 사라지고 몇개월 쉬면서 재취업 준비하고 애플 들어갔어 ㅋㅋ
그 A사 악명 높은 거 유구하지. 거긴 개발만 쪼는 것도 아니고 모든 직종을 골고루 다 갈아댐 ㅠㅠ
미국은 여러가지로 살기 무서운 나라인듯
고용 계약할때 기간이 명시 되어있지 않으니까 너 오늘 나가 하면 그걸로 바로 관계 끊어져
와 나 보고 너무 놀람 이거 진짜야 우리 회사도 얼마 전에 메일로 단체 정리해고 시킴.. '이 메일을 받는 당신은 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입니다' 써져 있더라ㅋㅋ...
맞아.. 솔직히 고인물이라는 단점이 있고 진짜 꼭 자르려고 하면 기업에서 자를 수 있지만.. 특별한 사유 없으면 해고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심적으로 안정을 주는 듯. 회사 고인물들이 맘에 안 드는 거면 그냥 내가 원하는 다른 직장 이직 준비해서 나가면 되는 거고. (성향 차이겠지만 다같이 잘리는 거보다 그냥 내가 내 발로 나가는게 낫다고 생각.. 밑에 철밥통 그런 얘기도 있던데 업계가 달라서 우리랑 분위기가 다르네)
그리고 댓글 다는 사이에 12톨 댓글도 달렸는데 12톨 말처럼 미국처럼 바로 통보 받는 게 아니라 이번 달까지만 일하세요 <- 이런 느낌이니까 그 사이에 실업 급여 신청하고 이직 준비도 할 수 있어서.. 안정감의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
맞아. 한국법이 그렇다고 해고가 불가능한건 아님. 해고가 권고사직이라는 표현으로 구분되는데 권고사직의 경우 근로자와 '합의절차'가 법적으로 필수임. 그래서 해고하고 싶으면 위로금 및 구직활동 기간(보통 3개월)을 전제로 해야하고, 최소한 미국처럼 갑자기 생계가 위협 받는 경우는 없다는것... 이런 법적 보호가 있고 없고가 미국과 한국의 큰 차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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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물론 주마다 다를수도 있다만) 그냥 고용주가 해고하거나 아니면 직원이 아무말 없이 그만 둬도 상관은 없음.... 그런데 이제 고소하면 좀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아무튼 빡센곳은 사람이 할짓이 아님....
저 시스템이 마냥 좋다기보다 우리나라가 ㅈㄴ 문제라고 생각해서 외국 문제 얘기하는게 좀 불편한 것 같은... 애초에 극단적으로 해고가 쉽다, 어렵다 중 뭐가 더 나은지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슬픈 일인건데 극단적으로 쉬운 해고를 긍정평가하기 위해....ㅜ
엥..원래 직장인은 10년도 안 돼서 다 고인물 됨. 40톨도 30대 후반까지만 일하고 고인물소리 들으면서 쫓겨나면 이런 소린 못하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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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철밥통이라고?? 내 지인은 한 10년쯤 전 삼성전자 반도체쪽 연구원, 그것도 마스터 칭호를 받았던 사람인데(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마스터가 전세계 삼성전자 전체 직원 중 4명만 있었음), 삼성전자내에서 상도 타고 엄청 잘나갔었어. 그런데 단 몇 달만에 그 부서를 그냥 없애버려서 그만두게 만들어 버리더라. 삼성전자내 정치싸움이 원인이라고 지나가듯이 듣긴 했는데, 자세한 이유는 차마 못물어봄... 다행히, 그분은 삼성전자 그만두고 바로 모 대학교 교수로 갔고, 지금은 더 잘나가고는 있어.
어쨌든, LG는 모르겠지만, 삼성은 절대 철밥통이 아냐. 애초에 노조를 못만들게 한것부터 글렀지.
헐. 미국은 노동법이라는게....없나....?
솔직히 나이많고 무능한 사람들이 어떻게든 존버하는곳이 많아서
(위에서도 다 알고있지만 도의적으로 자르지는 못함.. 처자식있는사람 자르는거 죄악처럼 여기는게 있어서)
크리티컬한 잘못만 하지않으면 그냥 안고가는곳 존많.. (급여를 올려주진 않더라도 자르지도 않음)
5,60대 중에 진짜 엑셀도 못하고 법카쓰는거만 좋아하고 회식만 하려하고 .. 꼰대같은사람들이 회사를 좀먹는다 생각해서
저런 문화가 있으면 그런 무능한 사람들 다 쳐내면 좋다 생각이 들긴 해........
꼭 5,60대 아니어도 회사에 보면 일도 잘 못하고 그냥 존버하는 사람들 있는데 해고하기가 어려움.. (심지어 동료 직원들도 싫어하는데도 말야)
효율만 따지자면 저런 직원들 쉽게 해고하고 신입들 많이 채용해서 쓰면 좋겠다 싶긴 한데
그러면 피해보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것같아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뜩이나 경쟁 심한데 더더 심화될까봐..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데 ㅠ 톨이 생각 너무 위험하다
무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