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동네사람들 모앗 치킨(사러)나감 구멍가게 삼십분거리에 있던거 하나 망해서 면내 편의점가야하는데 더리 사키로 ㅋㅋㅋ
악 우리 외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여...거기서도 어어엄청 촌동네인데 저런 시설도 그나마 읍내에 나가야 있고.... 치킨은 아예 시킬생각도 못해봤어 배달원도 무서워서 못온다고 할듯 ㅠ
신작로(할머니가 늘 도로 저렇게 말함ㅋㅋㅋ)쪽에 있는 구멍가게가 유일한 낙이었는데... 거기서 버스표도 팔고 하는 ㅎㅎ
그래서 항상 가기전에 부여터미널 근처 시장에서 필요한거 싹 사들고 들어가서 며칠 버티고 그랬지 ㅋㅋㅋ 이젠 좀 커서 사촌들끼리 차타고 부여아울렛 가서 노닥거리다 오기도 하고 ㅎㅎ
나는 엄마쪽 아빠쪽 친척들 싹 다 서울 경기에 있어서 시골이라는 데를 못 가 봤거든
그래서 어릴 때부터 환상이 있었다가 공무원 입직하고 첫 발령이 군 단위 위수지역이었는데
그 몇 달로 환상 싹~ 깨짐 특히 아파서 응급차 탔는데 첫마디가 군 내에 24시간 병원 없는 거 아시죠? 하고 한 40분은 달려서 감
난 생사에 기로에 놓인 상황은 아니었으니까 힘들지만 버텼는데 위급시에는 큰일일 거 같더라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얼마전에 자취할때 2년동안 저런데서 살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