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여름철 해먹기 좋은 디저트 두개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젤라틴을 곁들인

https://img.dmitory.com/img/202206/7Gi/box/7GiboxWF8sG4EcycCOIuAg.jpg

1. 체리 판나코타
ㅋㅋㅋㅋㅋ
판나코타는 우유푸딩을 먼저 만들고 굳힌 다음에
만들어둔 체리 콩포트 살살부어서 완성시켜서 먹었는데
우리 먹깨비 신랑이 환장하고 이거 가게 내야한다고 난리

판나코타에는 우유 400미리 기준으로 판젤라틴 두장반,
설탕은 50그람, 바닐라향 아빠 밥숟가락 하나들어가구
콩포트에는 레몬 반개를 직접 갈아서 넣어서
상큼하게 만들었더니 새콤달콤하니 맛있더라구

로마에서 먹었던 뽐삐랑 맛이 똑같아ㅋㅋㅋㅋ
손도 많이 안가는데 생색 내기 좋을 정도로 맛있어서
손님들 오면 디저트로 내가기도 좋고ㅎㅎ

나는 큰 통에 했지만
작은 푸딩병에 담아서 여기저기 선물하기도 좋을 거 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2206/24B/9Uv/24B9UvcjMoAqw2cAAuYc6Y.jpg
2. 레몬젤리
안국역 토오베에서 핫한 레몬젤리

한번 먹어보고 집에서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시도했어
레몬을 직접 스퀴저에 넣고 가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
한번 만들면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먹기 좋아서
스트레스 받는 날 미운 사람 머리 쥐어짠다 생각하고 ㅋㅋ
열몇개씩 만들어놓으면 이틀 정도면 사라지더라구

https://img.dmitory.com/img/202206/5Kt/jeq/5KtjeqcwU0sAE8kcumCOga.jpg

레몬젤리랑 하이볼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글 읽어줘서 고맙구
난 또 판나코타 만들러 가야지...
안뇽 토리들 좋은 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