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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벨루치 (Monica Bellucci)
출생1964년 9월 30일 (이탈리아)

"익숙해져야 돼. 너 같이 생긴 애는 평생 모든 사람들이 쳐다 볼거야. 강해져야 한다"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아버지 파스칼 벨루치가 매일 방구석에 박혀 사는 딸에게 한 말이다.
막 10대가 된 벨루치는 가는 곳마다 자길 쳐다보는 사람들 때문에 대인 기피 증상를 겪었다.

아버지는 말했다. "강해져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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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치는 1964년 셀치 라마(Selci Lama)라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무남독녀였던 그녀는 아기 때는 못생겼다고 한다.

부모는 머리를 짧게 잘라 남자아이처럼 키웠다.
그러나 10대가 되면서 온 마을에 소문이 날 정도로 아름다움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가족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말한 내용에 따르면, 벨루치는 너무 아름다워서 일단 외출하면 남자든 여자든 넋 놓고 그녀를 쳐다봤다고 한다.


낯선 남자가 수백만 리라를 주며 해외로 나가 살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식당에 가면 공짜로 밥을 먹었으며,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벨루치 때문에 강의에 집중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관심이 어린 벨루치에겐 몹시 부담스러웠다.
조금의 노출도 없게 몸을 꽁꽁 싸매고 다녔으며, 사람들이 많은 광장 같은 곳은 일부러 피해 다녔다.

벨루치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 지방의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그곳에선 아름다운 여자가 한 명 있으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요.
정말 힘들었어요.

남자들한테 말하면, 다들 '난 걔랑 잔 적 있지'라고 으스대며 말하곤 했어요.
남자들한테 성적 대상이었고, 여자들한텐 창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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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격려 속에 벨루치는 점점 자신감을 되찾았다.
헤어드레서였던 피에로 몬타누치(Piero Montanucci)와의 만남도 큰 힘이 됐다.
그는 사진을 찍어보자고 제안했고, 벨루치는 그와의 사진 작업을 통해 모델링에 본격 관심을 갖게 된다.

벨루치는 19세 때 밀라노에 가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로 배우 생활을 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모니카 벨루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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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인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모니카 벨루치

ㅊㅊ ㄷㅇㅋㅍ
  • tory_1 2022.05.28 01:05
    근데 내성적인 성격이면 진짜 힘들었을것같아ㅠㅠ
  • tory_2 2022.05.28 01:05
    존멋쁨!
  • tory_3 2022.05.28 01:07
    부모님을 잘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 tory_4 2022.05.28 01:08

    말레나 정말 충격적이고 슬펐는데. 모니카 벨루치의 삶도 만만치 않았구나..


    덧붙이자면 


    마지막 짤 장면 담배에 불 붙여주는 행위 = 오늘 너와 관계를 가지겠다



  • tory_25 2022.05.28 08: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3 22:05:11)
  • tory_26 2022.05.28 09:42
    아니 그런거였어..? 그냥 잘보이려고 그러는줄
  • tory_27 2022.05.28 10:04
    널 사겠다고 와르르몰려드는 남자들 극혐
  • tory_30 2022.05.28 17:55

    말레나 보고 진짜 남충새끼들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어. 그리고, 그 남충새끼들에게 찍소리도 못해서 만만한 말레나에게 지랄하던 흉자충들도 잊지 못해ㅂㄷㅂㄷ

  • tory_5 2022.05.28 01:10

    근데 저정도 외모를 타고났으면 진짜 그냥 연예인 하는게 나을거 같긴해.. 일반인으로써 감당하기 힘들거 같음 ㅠ

    부모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다행이다

  • tory_6 2022.05.28 01:13
    정말 아름다워 아름답다는 말 美라는 말의 인간화 같아 아아아
  • tory_7 2022.05.28 01: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24 20:56:54)
  • tory_8 2022.05.28 01:16
    볼 때마다 그 생각..
  • tory_13 2022.05.28 01:26
    알랭드롱은 식당 앞에 서있으면 공짜밥 먹고 옷가게앞에 서있으면 공짜 옷받았다는데…. 에휴
  • tory_16 2022.05.28 01: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4 01:44:56)
  • tory_19 2022.05.28 02:26
    진짜 와닿는다 ㅇㅇ.....
  • tory_29 2022.05.28 12:24
    가난한집에서 태어난 예쁜여자는 저주라잖음 ㅇㅇ
  • tory_9 2022.05.28 0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7 10:11:43)
  • tory_24 2022.05.28 08: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24 11:26:21)
  • tory_10 2022.05.28 01:19
    말레나같은 삶이 바로 모니카 벨루치의 삶이지뭐... 정말 아름답지만 부럽지는 않고 오히려 안쓰럽다. 사람으로써 살기가 너무 힘들었을거같아.
  • tory_11 2022.05.28 01:20
    ㅜㅜ 너무 아름답지 정말
  • tory_12 2022.05.28 01:21
    난 라빠르망이라는 영화로 첨 알았는데 진짜 너무 예뻐서 이 배우 누구지?? 하고 찾아봄.
    그리곤 한동안 모니카 벨루치 영화만 주구장창 찾아봤다 ㅠㅠ
  • tory_14 2022.05.28 0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8 08:01:43)
  • tory_15 2022.05.28 01:29

    정말 아름답지만 인간으로선 힘들었을것 같아.. 그래도 이겨낸 내면의 점까지 아름다운 것 같아

  • tory_17 2022.05.28 01:37
    너무 예쁜데 진짜 힘들었을 거 같다. 오만 남자들이 찝쩍거렸을텐데
  • tory_18 2022.05.28 01:42

    근데 진짜 저정도얼굴이면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었을거같아...저런사람들이야말로 연예인해야함

    남자들 찝쩍대고 동성들중에서도 분명 시기하는사람들 있어서..

  • tory_20 2022.05.28 02:55
    모니카 벨루치 진짜 우아하고 아름다우셔....
  • tory_21 2022.05.28 03:03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건 모니카 벨루치 밖에 없어 ㅜ
  • tory_22 2022.05.28 06:42
    모니카 벨루치는 예쁘기도 한데 색기가 넘쳐서 더 그런거 같음...
  • tory_23 2022.05.28 07:31
    이탈리아 놈들 안그래도 캣콜링 세계 랭킹 1위인데…
  • tory_28 2022.05.28 11:05
    진짜여자는 자기를지킬힘이없으면예뻐도힘들어지니 슬프다
  • tory_30 2022.05.28 17:56

    진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현신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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