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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에서 주스맛난거 기억난다 ㅋㅌ

할머니집 냉장고엔 보리차 담겨있었어ㅋㅋㅋㅋ

우리집 보리차물병이었는뎈ㅋㅋㅋ

당시 300원이면 지금 1000원 정도는 하지 않나 ㅋㅋㅋ 어릴 때 물병 저거였는데 애기한텐 너무 무거웠던 기억난다

집 마다 보리차 물병으로 많이 썼지 ㅋㅋㅋㅋ

병이 엄청나게 튼튼하고 견고하고 무거웠어..ㅋㅋㅋ

우리집도 보리차 물병이었는데 다들 기억 똑같아서 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물도 아니고 다들 보리차였단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병 진짜 튼튼하고 좋긴했음

맞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도ㅋㅋㅋㅋㅋㅋ 저 시대에는 다 보리차 집에서 끓여먹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차에서 묘하게 나는 주스냄새 ㅋㅋㅋㅋㅋㅋ

저시대때는 물 사먹는 개념 거의 없었으니까ㅋㅋㅋ 집마다 물병 필수템이었지 어릴때 저거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다ㅋㅋ 깰까봐 무섭고ㅋㅋㅋ

우리집도 보리차나 식혜같은 거 담겨있었음

보리차 국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다 물마시면 얼마나 시원하게~

보리차 담아야 해서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묘하게 상큼한 보리차 추억이다 ㅋㅋㅋㅋ

아니 심지어 저거 뚜껑빼고 주둥이도 팔았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물 따라서 먹을 수 있게끔 문어대가리같은거 팔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차에서 나던 은은한 오렌지향 그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가 외가가면 꼭 있던 보리차병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경제적 이유때문이었지만 친환경적으로 엄청 좋은 판매방법이었네... 플라스틱도 아니면서, 재사용을 통해 쓰레기도 대폭줄일수있고. 결말은 망했어요지만ㅠ

보리차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튼튼하긴 했지..

유리라서 위험할수도 있을텐데 신기하게 한번도 안깨먹은..

ㅁㅈ 보리차전용물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보니까 너무 재미있다 ㅋㅋ 다 똑같았구나 ㅋㅋㅋ 냉장고 문 당겨 열면, 저기에 보리차 담겨 있어서 ㅋㅋ 꺼내서 뚜껑 열고 컵에 따라 마시던 기억 ㅎㅎㅎ

저거 아는 분 자녀가 물 꺼내다 발에 떨어져서ㅠㅠ 병원 가고 난리난 적 있었어 위험하긴 한데 또 집집마다 다 저거 유용하게 쓰기는 한ㅎㅎ

지금 내 아이가 저 물병을 쓴다고 하면 소름끼칠것 같은데 (유리병의 위험성… 그립감 안 좋음) 어린시절 다 오렌지향 보리차의 추억이 있을거야 ㅎㅎ 유리가 위생적이긴 하지.. 위험하지만

저거 너무 무거워서 어렸을때 몇번 떨굴 번 하고ㅜㅜㅜ

튼튼하긴 한데 또 깨지면 넘 쉽게 어이없게 깨져서 보릿물바다 만들었었지.

ㅋㅋㅋ 울집은 생길 때마다 내가 슈퍼 가져가서 피크닉 사와서 물병으로는 한 번도 안 씀

델몬트병 요즘 용량별로 팔더라ㅋㅋㅋㅋㅋ

근데 저 뚜껑은 안쪽에 녹슬지 않아? 토마토 쥬스 유리병 이쁜 거 몇번씩 쓰면 꼭 뚜껑이 금방 녹슬어서 버리게 되더라구

저 병 무거우니까 주둥이 들지 말고 몸통 잡고 들라고 엄마가 신신당부했던 기억 나 ㅎㅎ
우리 집도 몇 년 동안 보리차병 ㅋㅋ

국민물병이니까...!!

무겁고 미끄러워서 애가 쓰기 힘들긴 했어 ㅋㅋㅋ 그래도 꽤 자주 저 병 쓰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