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후 남편 B 씨가 사는 지역으로 이주한 탓에 회사를 그만두게 됐는데요. 곧바로 아이가 들어서게 돼 구직 활동을 단념했습니다.
그는 결혼 후 수개월 간 실업급여와 아동수당으로 생활해왔는데요. 남편에겐 보험료 등 고정지출을 위해 매달 30만 원씩 받은 게 전부라고.
그마저도 실업급여 수급기간이 종료돼 사실상 쓸 수 있는 돈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던 중 A 씨에게 친한 동생 결혼 소식이 들렸는데요. 남편에게 축의금 언질을 주자 뜻밖의 답이 되돌아왔습니다. 아내 지인의 경조사 비용은 자신이 부담할 수 없다는 것.
B 씨는 재차 "본 적도 없고 아는 사람도 아닌데 왜 내가 그걸 대신 내줘야 하느냐"고 쏘아붙였는데요.
평소에도 "네가 능력이 없는 건 맞잖아", "지금 네가 내 돈 쓰고 있잖아", "이 집에 보탬이 되는 게 있냐" 등 발언으로 아내를 무시했다고.
맞벌이 중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육아휴직 했을 때 저도 똑같은 말 들어봤다"며 "맞벌이 해도 똑같다. 저렇게 계산적인 사람은 '내가 더 번다'로 따진다. 이번 인생은 망했다 생각하고 사는데 가끔 너무 서럽다"고 공감했습니다.
출처 dispatch sns feed
여자욕 금지!!!!!!!!!!!!
남자욕 오케이!!!!!!
연애하면서 반반페이하는 반반충들은 백퍼 결혼 전후에도 계산기두드리고
결혼전엔 티 안내다가 여자가 일 그만두거나 애낳고나면 그때부터 머릿속에 박혀있던 ‘집안일과 육아는 여자일이다’를 티내는 놈들도 많음. 시애비가 가부장적인경우 더더욱.
그때부터 ‘남들은 혼자 애키우면서 집안일 다 하는데 너는 니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집에서 하는게 뭐냐’ 혹은 ‘애보고 집안일은 니 일인데 내가 이만큼이나 도와주는걸 감사하게 여겨라’ 하면서 여자 가스라이팅 시작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