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수 각트(Gackt)가 2007년 1월 내한공연을 위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함.
그런데 경호원들과 스탭들의 안내에 따라 출구로 나가던 중 갑자기 예정에 없이 방향을 바꿔서 다른 출구로 나와서 차타고 가버림.
경호원들과 스탭들 모두 당황했던 순간이었는데
이유인 즉,
기다리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통제가 안되는 상황속에서 각트는 출구쪽 앞에 세워져 있는 유모차 속 아기를 발견함.
자칫 위험한 사고가 날 뻔했던 상황에서 각트는 진로방향을 반대쪽으로 틀어 팬들을 유모차 반대쪽으로 유도한 것이었다.
이동하는 내내 표정이 굳은 각트
"아이가 다치면 어쩔뻔 했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담당스탭을 세워놓고 불같이 화를 냄.
"잘못했으며 사고가 날 뻔 했어!
진짜로 어린애가 사람들한테 깔릴뻔 했단 말야, 운이 좋아서 다치지 않았을 뿐이라고!
정말로 다쳤다면 우린 더이상 한국에 올 수 없어!
어째서 더 심각하게 생각해주지 않은거야?!
한번의 사고로 모든것이 끝나버릴수도 있단 말이야!!"
이 사건은 한국팬들사이에서도 큰 문제가 되었고
그 해 11월 각트가 MKMF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한국에 왔을때는 질서를 잘지켰다고 함.
ㅊㅊ ㄷㅋ
어후..! 나도 화난다야 ㅡㅡ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