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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정원’에서 야외 촬영 도중 당한 성추행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며 운을 뗐다.
당시 정형돈은 “나는 새로운 곳에서 도전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새로운 사람은 무섭다”며 “솔직히 말하면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잘 못한다. 나에게는 명확한 한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한 방송에서 야외 촬영 중 어떤 아주머니가 달려오더니 내 중요부위를 잡고는 막 웃으면서 그냥 갔다”라고 성추행을 당했던 사건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고 이후 돌발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통해 불안장애 증세가 악화해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방송에 대한 정형돈 의지가 강했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