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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남겼던 토리야!
이번글은 pc작성글이라 모바일은 다소 불편할 수 있음 주의
오늘은 컨택과 투고, 출판사를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썼어.
말했듯 난 벨토리라 그 쪽에 초점이 가 있으니까 그 점 이해하고 봐줘.
ㅈㅇㄹ랑 관련이 있으니 로판쪽도 어느정도 결이 같아!
1. 컨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주로 출판사에서 계약하자고 오는 연락을 말해.
오는 시기는 투베 이후, 혹은 리다무 싹이 보인다 싶은 작은 12화 안밖에서 연락이 오기도 해.
단, 너무 일찍오는 연락오는 출판사는 작가 카페에서 초성등으로 서치 해보자. 너무 신생인 경우가 많아.
컨택을 받고 싶은 경우 업무용 메일주소를 소개글 아래 적어두는 걸 추천.
대응방법
0) 답신으로 조건을 물어보자!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리뷰의 이러이러한 점이 좋았다.
본 출판사의 ~글을 잘 읽었는데/ 글을 준비하면서 해당 출판사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먼저 연락을 주셔서 기쁘다.
우선적으로 퇴고방식/표지/비율/선인세/주요 계약사항을 듣고 천천히 결정하고 싶다. 라는 플로우면 나름 형식도 지켰고, 듣고싶은 정보도 들을 수 있어.
*가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이며, 해당 내용은 전 글에서 확인해줘!
** 특히 투베 전 연락오는 건 조건 먼저 물어봐. 투베가 실패해도 조건은 줄이지 않고(말 바꾸는 출판사는 어지간하면 거르면 됨)
성공하면 경쟁사보다 잘하려고 조건을 올리기도 하니까.
1) 20화 이전에 연락을 받았는데 조건이 아쉽다. 다른 출판사 것도 받아보고싶다.
- > 연참을 위해 비축을 준비하느라 차후 천천히 연락을 드리고 싶다.
2) 20화 이후에 연락을 받았는데 조건이 아쉽다. 투고나 다른 출판사 연락을 기다려보고싶다.
1안 - > 글의 플롯을 승~전까지 준비하고 계약을 하고 싶다. 조금 더 기다려 줄 수 있을까요?
2안 - > 비율, 선인세를 ~까지 조절이 가능한지 알고싶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기.
2. 투고는 무엇이고, 언제 하면 좋은가?
내 글을 원하는 출판사와 계약하고 싶을 때 원고 및 시놉시스를 보내는 걸 말해.
1) 투베 이후에 마음에 드는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을 때
2) 투베 이전인데 단행결이라or노출이 어려워 조아라에서 견디기 어려울 것 같은 때.
3) 미공개인데 무연을 하고 싶지 않을 때
(신입이면 다소 비추긴 하지만 투고 후 다 반려당해도 조아라에서 연재해서 컨택기다려도 괜찮으니까.)
*각 출판사마다 양식도 다르고 원고를 한동안 안받는 곳도 많아.
작가 커뮤니티(카페)에 가면 투고 가능한 곳들과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정리되어있어.
3. 출판사를 고르는 기준은?
단순히 취미냐 돈을 많이 받고 싶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정리해볼게.
단, 완벽한 출판사는 없다는거 ㅜㅜ
1) 대형일수록 좋은 출판사냐? No!
대형이라고 하면 bl 쪽에선 흔히 비/모/시/블 이라고 말하는데 해당 출판사들도 각각 장단점이 있어.
2) 출판사를 고를 때 신경써야하는 요건들
*1에서 말 못했던거 추가
- 프모를 잘 따오냐?
대형, 중견이면 어지간해서 잘 따오는데 힘이 없거나 신생인 경우 프모를 아예 못따오기도 해.
가능하면 계약하려고 하는 출판사를 서치해보고 안나오면 지난달~이번달 출간작들이 프모를 잘 받았는지 체크하고 하는 걸 추천해.
- 비율이 얼마냐?
이전 글에도 말했지만 7대3이 기본
작가 중심 출판사의 경우엔 8대2도 불러.
두작품을 묶어도 비율 조정을 해주기도하고, 유연 통과시 비율조정도 해줘.
- 교정을 잘 하냐?
담바담인 경우가 있긴하지만 같은 장르 유연/무연 읽다가 유독 오타가 심한 출판사는 눈여겨 봐두자. 피하게!
- sns/인터넷반응/카톡 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할경우
해당 출판사들이 뷰어 편집을 해주는지 체크해보자.
- 선인세, 계약금이 괜찮은가?
선인세가 중요한 토리들은 체크하는게 좋아!
어찌보면 빚이긴 하지만 작품계약으로 하면 사실상 최저 수익이기도 하니까.
또 출판사에서 준만큼 벌어야 하니 팔라고 더 노력도 하겠지...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 ^^
해당 내용들을 총합해서 출판사를 고르는게 좋아.
사실 모든게 완벽한 출판사는 없어.
선인세가 괜찮은 곳은 교정이나 작가 케어가 엉망이거나 말을 툭툭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프모가 엉망인 곳도 있음.
대형이고 프모를 잘 따온다지만 워낙 많은 작품수를 내서, 같은 출판사의 타일작이 되는 경우도 있고
괜찮다고 해서 왔는데 퇴고 기한 안지키거나 엄청 빠듯하게 잡아주는 곳도 있고...
그래서 지금 귀찮더라도 최대한 알아보고 계약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
무던한 성격이면 정산논란 없고 프모 잘따오는 곳정도면 괜찮지만!
기회되면 투베나 선작등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
10시까지 출판사 자음으로 물어보면 아는 곳이면 대강 설명해주고 펑할게!(bl한정)
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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