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이 빅웃음(?!)을 공유하고 싶어서 굳이 가져왔어
어버이날 맞이하며 용돈을 임팩트 있게 드릴 방법을 찾다가
돈방석이라는 걸 알게 된 나토리!!!
쓸데없이 실행력은 빨라서 바로 준비물 사왔다
(내가 평소 개똥손이라는 걸 머리 속에서 완벽하게 지움)
돈방석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ㅡㅡ
시간도 꽤 들어...
꽝손들에게는 이것도 쉽지 않은 거였음 ㅠㅠ
여차저차 2시간동안 2개 만들고 기진맥진하여 이제 포장을 하려고 했는데...
사진도 못 찍는 나토리... ㅠㅠ ㅋㅋㅋ
(멀리서 봐양함, 아주 멀리...)
바보같은 나토리...
방석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포장할 때서야 깨달았는데...
그 일반 포장지 1개 짜리로는 이 방석이 다 감싸지지 않더라... ㅠㅠ ㅋㅋㅋ
방석 2개 맞춰서 포장지도 달랑달랑 2개만 사들고 들어왔지 뭐야 ㅋㅋㅋ
꾸깃꾸깃 하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 같긴한데
그럼 기껏 어버이날을 위해 준비한 현금들도 같이 무참히 구겨질 거 아님 ㅠㅠ
나도 알아...
포장지 단면 안 보이게 접어야 예쁜 것도 알고, 다 아는데.......
다 아는데 어쩔 수 없었다구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결과 대참사 ㅋㅋㅋ
나 포장한 거 다 끝내고 난 후에 제일 먼저 생각난 짤이 이 짤임
토리아가씨는 모르시게쬬...........
저 포장의 뒷면...!!!
대 공 개 !!!!!!!!!!
방석과 포장지는 주인공이 아니고,
저 안에 든 현금이 내 진심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음부터는 얌전히 전문가의 손길이 탄 이벤트 상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결심했다 ㅋㅋㅋ
손재주 있는 토리들 부러워ㅠㅠ
나는 맨날 여기 카테 와서도 구경만 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