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보고 그냥저냥이었는데 3~4회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네
3~4회차부터 본격적인 큰줄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그런지
마지막 장면 딱 끝나니까 재밌다 하면서 담주도 보고싶어짐ㅋㅋ
남주는 가만히 있고 싶으나 지인들이 사방에서 사고 치면서 여주랑 엮이는 상황인데
시종일관 무심 깔끔 쿨내 나는 행동거지로 일관하던 주인공이 마지막 장면에서 기어코 소리지르게 만드는 상황이 재밌드라
이 주변인들이 덜떨어진 부분이 있는데
귀엽게 느껴지는건 배우 본체들이 연기를 잘해서겠지?ㅋㅋㅋ
여주인 황정음 본체의 연기에 대한 호불호는 매우 강할지언정
발연기로 빡치게 하는 배우가 없어서 좋고..
남자 주인공이랑 서브남이랑 미모 열일하니까 더 좋고..
(남궁민 존잘러ㅠㅠㅠㅠ머리 살짝 기르니까 뭔가 유약미도 있어서 내가 보호해 주고 싶음...)
화면 보정을 너무 해서 색감이 내 취향은 아니지만
배우들 이쁘고 잘생기게 나오니까 안구정화엔 참 조으네 ㅋㅋㅋ
그리고 정문성 진짜 골때리는데 귀여웤ㅋㅋㅋㅋㅋㅋ
황정음은 그 이상한표정은 그만지었으면 좋겠음ㅠ
그리고 오윤아 연기 엄청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