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메인빼고 커플들 다 이어진거 아니냐...
유림지웅 커플은 뭐 국적도 거리도-솔까 그 시대 미국가기 쉽겠냐 러시아 가기 쉽겠냐- 다 뛰어넘음....
그리고 심지어 승완이도 나중에 커서 오라던 이진이 동생 바람직하게 커서 옴...전번도 땀 뭐 열린결말이긴 했지만 떡밥 회수함
근데 메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이건 희도가 이상한 애냐 이진이가 이상한 애냐...
지웅이로 봤을때 그냥 여주 아니ㅏ 유림이만 생각하고 거기 올인하는 그런거로 보면
작가는 그냥 남자를 만난때 생각많은 남자 만나지 마라 라는 교훈을 주고 싶었던거냐 싶다
첫사랑 애틋함 하나 못느끼겠고
특히나 마지막...ㅎ 딸내미가 엄마한테 다이어리 가져다 주면서 나도...어쩌구 하는거보고 뭐냐 이 작위적인 설정은 싶더라
솔직히 엄빠에 아빠가 지금 부재중인상태라도 그 아빠가 폭력충 불륜충 해서 완전 정떨어진 상태 아닌담에서아
엄마 첫사랑 이야기 구구절절 일기장 보면 꽁기하는게 딸아니냐? 사실 난 엄빠의 관계에 환상을 가지고 있어서 두사람의 첫사랑이 상대가 아니다 하면 뭐 커서는 모를까 중학생때라면 충격 크게 받을거 같은데...아주 쿨하더라 민채 거기서 우리나라 감성 아닌거 같다고 느낌 걍 감성이 우리나라랑 안맞음...
차라리 소년만화처럼 희도랑 유림이 라이벌 스포츠성장물처럼 해서 로맨스가 곁들여진 스토리였음 그래 희도가 크면서 좀 애틋한 첫사랑 연애좀 하다가 헤어질수도 있지...싶었을거 같은데 ㅎㅎㅎ 뭐 하여튼 감성자체가 뭐지 이건 싶더라...
거기에 제일 마지막 쿠키영상 보고 광고 바로 나오니까 우리가족 다 보고 있다가 욕이 실시간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고 나고 애들이고 다 같은 느낌이었음...뭐야 장난하냐 싶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