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tra Form
별점 ★★★★★

+)댓으로 사진(사건결과) 추가해뒀어<-(이제 다들 본 것 같아서 삭제)

나머지는 폰 바꾸면서 사건번호 적어둔게 날아가서... 찾기 귀찮;;;


주변에서 이런일도 신고해도 될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비교적 경미한(...) 성추행이나 성희롱으로 신고했던 것들 후기아닌 후기를 쪄봄


나는 일단 변호사 선임을 해 본 적은 없었어
처음에는 남자지인한테 부탁해서 연락 대신하고 그랬는데 이후에는 걍 다 나 혼자 했음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경찰+형사분들한테 고마운 기억이 많고 사건 결과가 그럭저럭 만족스러워서 별 5개 줌.


1. 숙박업소에서 강제추행&성희롱
-> 요약: 술자리에서 내 팔과 허벅지를 만짐.
신고단계에서 합의함. 합의금 300

이건 친구랑 동시에 신고한 케이스였어(둘 다 당함)
게스트 하우스(에어비앤비)에서 게하주인이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우리 일행중에는 남자도 있었음+일행 수가 많았어서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어따...

암튼 이 경우에는 술자리가 끝나고 여자들끼리 방에 들어갔을 때 얘기가 나오면서 신고한 케이스여서 그런지 현행범(?!)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 그 상황에서 바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현행범이라 가해자를 바로 데려가서 조서쓰고 할 수 있는데 ㅠㅠ 이런 경우에는 이후에 가해자에게 연락해서 출석요청 후 조서작성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서 속도가 무척무척무척 느려짐

근데 우리는 장소 게하였자너. 바로 아랫집이 게하주인 집 이었기 때문에 경찰분이 문 뚜들겨서 불려내가지구 같이 지구대로 이동하게되었음
(이때 경찰분들께 감사했던게 여경 남경 모두 오셨는데 피해상황 간략하게 얘기해달라하실때 남경분께서 말씀하시기 어려우시면 본인이 다른 곳 가 있을테니 여경분께만 말하셔도 된다고 해주시고 당시 날이 춥고 내가 잠옷을 입고있어서 떨고있으니까 따뜻한 음료를 계속 가져다주심,,,)

친구는 어쩌다보니 신고취하를 하게되어서 나만 사건진행을 하게되었고 당시 나도 처음으로 성추행 신고한건이라 얼레벌레 합의를 하게되었음 ㅜㅜ

신고 단계에서 합의한 건이라서 이후 진행상황은 제대로 못 들었지만 이런 숙박업소에서 추행당한 건은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있지만 >>>>구청<<<<에 신고 넣는게 직빵이라함!!!!!!!! 나도 이유는 잘 모르지만 주변에서 숙박업하시는 분이 얘기해주셨어
처음에 합의금 불렀을 때 그렇게는 못준다고 뻐기다가 내가 'ㅇㅇ 그럼 합의안하고 구청에 신고넣을거임' 하니까 바로 입금하더라고 ㅋㅋ...



2. 페스티벌 장소에서 강제추행(특. 외국인)
->요약: 페스티벌에서 외국인(노르웨이 사람이어따)이 엉덩이를 덥썩 움켜쥐고 감.
신고단계에서 합의. 외국인이라 복잡해서 합의하는게 나을거라함. 합의금 200

요즘 코로나때문에 페스티벌 못가지만... 아마 많은 여성분들이 페스티벌장소에서 불쾌한 경험 많이 겪었을겨... 사람많고 복잡한데 그 상황에서 누가 나를 만져도 누구인지도 모르고, 이게 사람들이 밀어서 터치가 된건지 고의인지도 모르고 하다보면 ㅠㅠ 기분만 드러워지는....

이건 그 외국인이 페스티벌 내내 여자들을 추행하고 다녀서 ㅋ... 신고가 이미 많이 들어갔었고 그것땜에 스탭(강친)이 아예 따라다니면서 감시하고 있었대. 증거가 없으니까 걸리면 바로 잡을라고 ㅜㅠ 근데 어쩌다가 스탭분이 잠깐 놓친사이에 ㅋㅋ.. 일이 터진겨...! 그래서 스탭분이 진짜 엄청 미안해하심 ㅠㅠ
암튼 이런 장소에는 경찰분이 미리 와 계시더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3일 캠핑하는 락페라 그런지 호방+경찰 인력이 계셨어.

그날은 간략하게 조서만 작성했고 나중에 페스티벌 끝난 이후로 형사분이랑 연락해서 경찰서갔움... 페스티벌 중간에 안나가도 되더라!!!!!! 돈아까울뻔...




3. 술집에서 강제추행
->요약: 술집 복도에서 친구랑 대화 중 뒤에서 지나가며 엉덩이를 움켜쥠
법원 약식판결?까지 갔고 약식으류 벌금 500, 성범죄교육인가 그거 40시간인가 나옴.
판결 이후 상대쪽에서 변호사 선임해서 합의하자규 연락함. 1000에 합의해줌. 근데 워낙 처음에 판결에 쎄게 뚜들겨 맞아서 그런지 결국 성범죄자 됐더라고!

엉덩이 잡는 느낌 나자마자 개빡쳐서 바로 뒤돌아서 멱살 잡았는데 떨치고 도망감. 친구들한테 인상착의 알려주고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술집 ㅈㄴ 뒤짐. 두어번 더 마주쳐서 또 멱살잡고 옷잡고 했는데 또 튐ㅋㅋㅋㅋㅋㅋ

직원한테 상황 설명했는데 직원이 자기들이 잡아 줄순없고 경찰신고해드릴까여?? 하는데 무슨 우연인지 바로 옆으로 지나가길래 "엇 저 사람이예요!!!!" 하니까 직원도 당황해서 잡아서 밖으로 데려나와주심;;;;;

이때는 현행범이라 같이 지구대->경찰서 이동했다.

형을 좀 쎄게 맞은건 신고 이후 가해자측에서 대처(?)가 진짜 엉망이었어서+합의를 안해서 그런것 같애.
전형적인 꽃뱀몰이하고 ㅎ 울 아빠가 누군지알어?? 너 내가 사진찍어서 꽃뱀이라고 인터넷올릴거야!!!!! (사진찍는 시늉) <<<<< 이 외에도 진짜 ㅂㅅ같은 짓 많이했고 당시 동행해주시던 경찰분들도 놀래서 계속 나랑 일행 보호해주시려고 애쓰고(진짜 고생하심 ㅠㅠ) 저런사람 첨본다고 필요시 지구대 cctv 제공해주신다고까지함 ㅋㅋㅋㅋ...



4. 직장 내 성추행
->요약: 알바하던 곳 사장이 굳이 나 있는 자리에서 옷갈아입고 일 알려준단 핑계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함. 일 한달정도 했고 일 모두 끝 난 뒤 한달 뒤 쯤 신고함.
합의 x. 사장 자살해서 사건 종결

당시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신고하지 말까하다가 곱씹을수록 빡쳐서 신고함.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기억도 좀 가물...했어서 신고가 될라나 했는데 다행히 일할 때 같이 일한 친구들이랑 메신저 내용이 남아서 이걸로 증거제출함(사장 또 내 옆에서 바지 갈아입는다. 또 만졌다 이런 내용)
사건 진행이 많이 더딘것같아서 문의해보니 구치소까지 수감됐다가 자살해서 사건종결됐다함



걍 생각나는 몇개만 적어봤는데 스압됐네
아래는 몇가지 참고사항 적어볼게

1. 가명쓰자
조서쓸때 가명쓸지 선택 가능한데 꼭 가명쓰길 추천.
나는 별로 믿지 않았는데 법원에서도 내 본명을 모르더라고;;; 모른척하는건지는 몰라도... 법원에서 연락왔을때도 "토리님 맞으시죠?" 하길래 보이스피싱인줄알았음.

2. 메신저나 일기 등 기록을 반드시 해 둘 것
기억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때문에 사건 당시내용을 적어두면 좋음. 증거로도 쓰일 수 있음.
상대방을 특정할수있는 부분(생김새, 옷)이나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복도인지 화장실인지 그 장소의 모습. 오른쪽에 책상에 있었고 나는 책상을 등지고 있었다. 상대가 내 왼편에 앉아있었다. 이런 부분들을 적어둬. 나중에 조서쓰고 할 때 일관적인 진술로 쓰일수있어.

별개로 나는 알바사장 신고하기 전에 니가 나한테 ㅁㅁ한거 사과해라 하거 보냈고 이걸 증거로 제출했었어.

3. 상대방이 연락을 한다.
상대방이 지인일 경우(ex 알바사장) 내 연락처를 아니가 연락할수도 있는데 기분나쁘다거 지우거나 차단하지 말고 모아두고 제출하면 도움이 됨.

4. 생각보다 내가 할일이 없었다
이건 사건바이사건이고 사람바이사람이겠지만 나의 경우에는 그랬어. 비교적 경미한 케이스라 그럴지도.
내가 한거는 신고 후 조사 <<이게 끝이었음.
현행범일 경우에는 바로 지구대->경찰서 이렇게 이동하고 추가 진술이 필요한 경우, 증거 제출해야할 경우가 아니면 추후에 따로 방문 할 필여 없었음.

5. 조서 쓸 때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이 말 하기
형사분께서 알려주신거임... 나는 합의의사없고 상대방이 강력한 처벌을 받길 원한다고 말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고. 추후에 합의 못하는거아냐?? 하는데 그건 아님. 합의하고 싶으면 할수있음 ㅇㅇ.

6. 합의를 꼭 해야하나?
ㄴㄴ 안해도됨! 나는 걍 귀찮기도했고 솔직히 돈으로 뚜둘겨 맞는게 젤 효과 좋ㄷㅏ고 생각해서 ㅋㅋ 걍 합의해주기도 함.
다만 합의를 언제하냐가 중요한데 합의가 늦어질수록, 사건 진행이 오래될수록 상대방이 처벌받을 가능성이 커지긴함.

7. 합의금은 어케 정하나?
상대방이랑 맞추면 되는거. 정해진 금액은 없음. 그치만 상대가 100부른다고 바로 합의해주진 마셈... ㅠ 대부분 후려쳐서 부르는거니까. 나는 100부르면 500불렀고 뭐 대충 그 사이 어드메(200~300)으로 합의함.

8. 가능하면 사건발생했을 때 바로 신고하자

그래야 현행범으로 바로 데려갈수있어... 나중에 신고하면 진행이 너무너무 ㅠㅠ 느랴져서... 출석요청했는데 뭐 시간안됩니다. 어쩐다 하면서 미루고 막 그러면 ㅎㅎㅎ..휴...

어렵겠지만 바로 신고하는게 가장 빠르기도하고 내 기억도 팔팔해서 좋았음





대충 생각나는거 적었는데 혹시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본문 추가할게
만약 질문이 있을 경우엔.. 아는 한도내에서만 답변 가능할듯 ㅠㅠ! 내가 법 이런거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ㅠㅠ






+) 댓글보고 추가하는 내용


1. 증거/증인이 없는데 어케하지?

나도 여태까지 증거/증인 없는 경우가 90%였어. 대부분이 정말 잠깐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이고 ㅠㅠ! 그런경우에는 최대한 일관적인 주장을 했어! 위에 얘기했던 기록<< 이게 중요해. 처음에는 '상대가 내 왼쪽에 앉아서 왼쪽 허벅지를 만졌다. 내 오른쪽은 벽이여서 도망칠수없었다.' 이렇게 얘기했다가 나중에 헷갈리거나 그래서 오른쪽 허벅지를 만졌다. 이러면 좀 신빙성이 떨어지게되거든 ㅠㅠ! 조서 쓸 때 생각보다 경찰/형사분들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세세하게 물어보셔. 현장의 구조라던가 주변에 무엇이 잇었냐. 이런것들을 다 물어보시고 적으시는데 계속 말이 바뀌면 곤란해


2. 성범죄는 친고죄가 폐지되어서 내가 취하/합의 한다고 사건 종결나는건 아니다

합의를 해도 사건은 종결안나!!!! 그래서 걍 합의해버리고 나도 주변에 얘기해. 왜냐면 ㅠㅠ 법이 좀 그래서... 초범이거나 반성 ㅋ...을 하면 많이 봐주잖아..? ㅜㅜㅋㅋㅋㅋ 개 빡치는데 금융치료로 차라리 후둘겨 패는게 나을수도 있어. 나도 합의까지 갔는데 (1000만원) 결국 성범죄자 등록 된 케이스도 있어. 위에 얘기했듯이 언제 합의하느냐에 따라 형량이 결정에 영향을 주는데 늦게 합의할수록 좋아! 

댓에 한 토리가 늦게 합의해줘서 똥줄태우란 말도 했는데 완전 공감ㅋㅋㅋ 나도 연락 최대한~~~~ 안받고 미루고 미루다가 재판 전날 합의해주고 그랬음. 


3. 합의하려면 내 정보를 오픈해야해나?

상대가 변호사를 끼고오면 그 변호사를 통해서 하면 됨. 이럴 경우에 변호사 사무실 방문해서 내 신분증이랑 통장 사본하고 같이 내긴했어(법원제출용)ㅇㅇ. 당근 이 정보는 상대가 알수없음.

개인 대 개인으로 합의할 경우에는 나는 남자지인 통해서 받았어. 이때는 좀 얼레벌레 합의한 케이스였는데 남자지인이 내 대리인이라는 서류를 작성했던 기억이남...!


4. 신고를 했는데 사건 진행 결과를 모르겠어

요즘은 신고할때 경찰/형사분들이 사건 진행결과를 어떻게 받아볼지에 대해서 물어보셔... 만약 말씀 없으시면 먼저 사건 진행결과 ㅁㅁ로 받아볼게요. 라고 얘기하면 됨. 보통 우편/문자/메일 이렇게 있었던것같은데 나는 메일로 받아보는걸로 늘 선택했고. 사건이 이관될때 사건번호를 메일로 보내주셔! 그러면 대법원 사이트에서 >>나의 사건검색<<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든. 여기서 찾아보면 됨☆


5. 피해 상황에서 상대방을 붙잡는 방법

솔직히 내 피지컬이 좋은것도 아니고(키 150후반임) 잡아두는게 어렵긴했어... 나는 진짜 욱하는게 있어서 냅다 멱살잡고 이러기도했는데 사실 이건 진짜 비추함. 대신 주변을 활용할수있으면 최대한 써먹자... 가게라면 직원분께 도움 요청하거나 주변에 다른 사람 있으면 부탁해서라도! 

그 특정인을 지목해서 도와달라고하면 (빨간옷 입은 여자분 ㅁㅁ해주세요! 처럼) 더 잘 도와준다더라고...

그리고 여돕여는 팩트인게 늘 도움을 요청할때 여자분들이 먼저 도와주셨어ㅜㅜ! 


만약만약 붙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최대한!!!!! 상대방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들을 기억해두셈. 마치 차 사고났을 때 차 번호 크게 3번 외치라는 것처럼!!!!! 얼굴을 기억하기 보다는

<검정머리, 스트라이프 상의, 남색 바지, 파란 운동화>

이렇게 가능한 자세하게 기억해둬야해

나중에 주변 cctv를 통해서 찾던가 할때 도움이 크게됨






솔직히 내가 본문에 쓴 케이스들이 되게 흔한 경우라서... 다들 비슷한 피해를 겪어본적이 있을거야 ㅠㅠ 이것보다 더 심한 피해들도 많았을거고! 근데 신고 못한 사람이 바보<<이런건 절대 아니야.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정말 너무 놀라서 당혹스러워서 대처를 못하고 이런 작은일(ㅠㅜ)에도 경찰을 부를수있나? 사건이 되나? 이런 생각에 신고를 못하고. 상대가 지인일 경우에는 나에대한 어떤 보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고... 정말 복잡하잖아 ㅠㅠ


게다가 신고 이후에 조서쓰고 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피해 상황을 떠올리고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것도 괴로운 부분이야... 이때 멘탈 털리는 케이스 정말 많이 봤어.

경찰/형사분들이 나를 의심해서 그런게 아니란걸 알아도 반복적으로 해당 상황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데 그걸 혼자서 견뎌내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긴해 ㅠㅠ


그래도 아예 방법을 모르는것보다는 '어 저번에 커뮤에서 누가 엉덩이 만져서 신고한 글 봤는데' 이런 생각을 떠올려서 신고를 할 수 있게된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맘에 글 써본거야ㅜ.ㅜ 아예 이런일들이 안생기면 좋겠지만... 다들 알지 ㅎ...? 쉽지아늠...ㅜㅜ

  • tory_90 2022.04.05 21:09
    멋지다.. 나도 경찰쪽으로 신고를 할껄 신고라는게 왠지 무서워서 회사에 얘기했다가 이도저도아니게 굴러가서 진짜 그당시에 상처많이 받고 공황상태까지 처음 겪었었는데.. 글 써줘서 고마워 톨아!!
  • tory_91 2022.04.05 22:37

    이거 보니까 진짜 왜 한번이라도 토리처럼 당당하게 똑똑하게 대처 못했는지 참.. 후회스럽다. 특히 고등학교 때 학원선생이랑 지금 팀은 떨어져있지만 현 직장에 있는 미친놈한테 뭐라고 못한 게 진짜 내 맘속에 분노만 키운 것 같음. 무시하고 지내니까 평소엔 괜찮은데 뜬금없이 불쑥 불쑥 기억이 살아나서 화가 남. 사실 지하철에서 겪은 건 너무 많고 길거리나 버스에서도 간혹 비슷한 일 있었지만 저 두 케이스가 제일 역겨움.;

  • tory_92 2022.04.05 23:15

    와진짜 고마워 솔직히 당해도 제대로 된 대처방법을 배운적이 없으니 당황하고 억울해하기만 했는데

    여자들한테 이런 교육 안시키는 이유는 이놈의 한남민국이 

    여자들한테 그런상황이되도 그냥넘어가라고, 참으라고 가스라이팅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함ㅅㅂ

    그런일 없길 바라지만 만약있다면 제대로 조져줄거임 

    톨 정말 고마워!!!

  • tory_93 2022.04.06 01:42

    순간 당황해서 얼레벌레 넘어가고 나중에 분통터졌었는데..이렇게 하면 되는거였구나 덕분에 알아가! 그리고 가명으로 된다는거 정말 꿀팁이다!

  • tory_94 2022.04.06 12:44
    나도 당하고나서 증거도 없는데 신고해봤자 처벌될까 이 생각으로 신고 못한거 많은데.. (솔직히 놀라고 무서워서 사고정지돼서 신고고 뭐고 그냥 빨리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고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게 큼)다음에 이런일이 안생기면 좋겠지만 혹시나 그런다면 꼭 신고해야겠다..
  • tory_95 2022.04.08 20:23
    와씨바 이렇게 못받은 돈이 내가 천만원 넘는둣 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진짜
    톨 너무 멋지고 존경스러움 나도 이제 똑부러지게 살아야지
  • tory_96 2022.04.10 22:12

    이런 세상에 신고가 꿀팁이라니 ㅠㅠ 암담하지만 살면서 꼭 한번씩은 필요하더라....초등학교 중학교때 길거리에서 변태도 많이 만나기도하고 성인되고나선 회사대표가 회사 언니 성추행하는거 직접 눈으로보고 신고 도와주려다가 그 언니도 힘들어서 안하더라구...이런방법을 몰라서 그런것같아 ㅠ 고마워톨아 앞으로 꼭 현행범 잡아서 넘겨야겠어 ㅠㅠㅠ

  • tory_97 2022.04.11 13:57
    성범죄 관련 처리하는 공무원인데 꼭 신고해. 강제추행건은 무조건 신상정보등록 해야하는데 10년(약식의 경우. 집유는 15년) 동안 매년 경찰서 가서 등록해야 해서 두고두고 고통받게 할 수 있다
  • tory_98 2022.04.12 12:00
    글 잘 읽었어 고마워 나도 앞으로 신고 무조건 한다 ㅜ 여자들 다같이 신고하자
  • tory_99 2022.04.14 16:18
    글 고마워
  • tory_101 2022.04.16 18: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14 10:55:14)
  • tory_102 2022.04.17 10:52
    글 고마워!!
  • tory_103 2022.04.18 18:26
    톨 너무 멋져 ㅠㅠㅠㅠ 어휴 버러지같은 놈들
  • tory_104 2022.04.19 12:56

    이 글 읽고 성추행 대처에 대한 내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졌어 진짜 고마워

  • tory_105 2022.04.28 11:00

    글 고마워!!!

  • tory_106 2022.05.01 00:58
    여태 몰라서 그냥 넘어갔는데 당당하게 해야겠다
    정리 고마워!!
  • tory_107 2022.05.02 04:40
    덕분에 좋은 내용 주변에 공유할게 고마워!!!
  • tory_108 2022.05.08 01:43
    오 정말 그 어느글보다 꼭 읽어둬야하는 글이다 고마워!!앞으로 절대 두번다시 이런일 겪지않기를..!!!
  • tory_109 2022.05.08 03:55
    나도 강제추행 소송 진행중인데.. 하 너무 공감되서 슬프다 ㅜㅜ
  • tory_110 2022.05.12 15:53

    경험해본거 알고 있으면 많이 도움될거 같다 고마워 다들 공유해서 가벼운 성범죄도 다 처벌해서 뿌리뽑자

  • tory_111 2022.05.13 23:33
    나도 오래전에 강제추행 합의 500에 한거 생각나네..
  • tory_112 2022.05.15 19:09
    고마워 스크랩해갈게
  • tory_113 2022.05.15 22:50
    고마워… 지난날이 너무 후회된다
  • tory_114 2022.05.16 10:10
    글 고마워!
  • tory_115 2022.05.18 12:23
    정보진짜고마워 살면서 꼭 도움되는 것들이네
    스크랩할께
  • tory_116 2022.05.27 21:48

    톨아 너무 고맙다 ㅋㅋ이 글 읽으니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있네 이젠 참지않겠어 글 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스크랩할게!!!!!

  • tory_117 2022.06.01 03:33

    겪은 일들이 많은데.. 어렸고 겁 많았어서 이런게 신고한다고 통할까 싶어 신고 못하고 넘어간 일이 많았어

    이젠 안참을거야

    고마워

  • tory_118 2022.06.08 19:43
    고마워!!
  • tory_119 2022.06.13 04:01
    이런 중요한 정보 공유 고마워 톨한테는 안좋은 기억일텐데 우리 다들 참지말고 신고하자!!ㅠㅠ
  • tory_120 2022.06.17 14:13

    멋지다. 비슷한 케이스 겪었는데 난 신고를못했어.. 회사에 얘기했지만... ㅎ 신고한거는 정말 잘했다. 나도 할껄..! 

  • tory_121 2022.07.18 16:25
    고마워
  • tory_122 2022.07.18 22:51
    신고할 놈들 너무 많았는데,,,,,,앞으론 꼭 신고해야겠다 토리 멋있어
  • tory_123 2022.07.29 15:42
    앞으로 이런 일 있으면 당황하지 말고 확실히 대응해야겠다. 좋은 정보 공유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길 거야!
  • tory_124 2022.08.03 07:17
    찐톨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게ㅜㅜ 나도 참고해서 잘 대응할수 있도록 해야겠다ㅜㅜ
  • tory_125 2022.08.14 18:27

    멋있다.... 스크랩할께 !

  • tory_126 2022.08.23 05:40
    스크랩! 고마워
  • tory_127 2022.09.05 16:10

    글 고마워

  • tory_128 2023.05.07 11:58

    공유해줘서 고마웡 나중을 위해서 스크랩 할게 !

  • tory_129 2023.08.03 20:37

    고생햇어ㅠㅠ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웡


List of Articles
번호 별점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추천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파격적 연기 변신 🎬 <만천과해> 시사회 28 2024.06.19 1392 0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32 2024.06.10 7379 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8172 7
공지 19금 물품 리뷰 관련 안내사항 2019.07.17 518809 21
공지 별방 공지 2017.12.20 547877 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950 ★★★★★ 기타 어쩌다 동해 3⛰🌊🌷 19 2022.04.27 2721 22
949 ★★★★★ 제품 홀린듯 구매한 영엽왕의 감자칼(제나스위스 스타토미) 29 2022.04.23 3991 19
948 ★★★★★ 기타 폰 빌려주고 찝찝할 때 81 2022.04.23 16246 121
947 ★★★★★ 음식 크렘드마롱 밤잼! 맛있다! 밤 좋아하는 톨 모엿 9 2022.04.22 2631 11
946 ★★★★★ 음식 추억의 롯데리아 감자볼을 아시나요? 마이디벨 누어제뜨 볼 19 2022.04.21 5003 19
945 ★★★★★ 생활 에어컨 청소 & 입주 청소 (여자로만 구성된 팀) - 홈케어 90 2022.04.20 11393 185
944 ★★★★★ 제품 아이허브 - 나우푸드 프리바이오틱스 노답변비톨의 유산균 추천 (1일1🤎💩) 7 2022.04.19 1639 10
943 ★★★★★ 음식 노원에서 3n년 거주한 노원톨 배달맛집 추천(1탄) 32 2022.04.19 6898 76
942 ★★★★★ 생활 강남 마사지샵 <르플리셔> 추천 79 2022.04.14 11528 165
941 ★★★★★ 음식 벤앤제리스 6가지맛 간단후기.. 20 2022.04.10 6208 8
940 ★★★★★ 맛집 선유도 주변 개인 까페 49 2022.04.10 8467 114
939 ★★★★★ 음식 노브랜드 폰타나 청정원 파스타 (스파게티) 소스들 후기 88 2022.04.09 10995 151
938 ★★★★☆ 기타 한달에 500g 뺄 수 있는 짐볼 다이어트 추천 29 2022.04.08 4061 12
937 ★★★★★ 기타 어쩌다 동해2🌊🌸 20 2022.04.07 2003 26
» ★★★★★ 기타 (비교적) 경미한 성추행/성희롱 신고 했던 것들 139 2022.04.02 11696 430
935 ★★★★★ 음식 플레인메쉬드포테이토 전자레인지만 돌리면 돼서 편하다 19 2022.03.31 2151 10
934 ★★★★★ 음식 오설록 달빛걷기 차 33 2022.03.30 3352 16
933 ★★★★★ 제품 산미 없는 인스턴트 커피 <킹커피 에스프레소> 19 2022.03.30 1766 10
932 ★★★★★ 음식 몽키숄더 입문용 추천 위스키 19 2022.03.29 2091 14
931 ★★★★★ 제품 굿라이프 새들체어 후기(허리 아픈 톨들 강추) 39 2022.03.26 10777 51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