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은 재미만 있으면 다 좋아해! 추천받아서 건진 소설들이 많아서 나도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들 추천해봐
1. 어색한 혹은 설레는 사이 : 고딩들이 썸타는 건데 잔잔하고 괜찮아. 까칠하지만 공에게 잘보이고 싶은 수랑 무덤덤하니 성격좋은, 그치만 딱 고딩같은 공이 나오는데 풋풋해서 읽기 좋아
2. 후궁회귀록 : 제목대로 후궁이었던 수가 회귀해서 황자인 공과 혼인하는데(전남편 아님), 후궁이 회귀했더니 현실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거에 충실해서 재밌게 보고 있고 공이 수에게 잘하고 참해^^
3. 애완천마조련기 : 무협물이고 무림맹주공이 천마 수를 이겨서 데리고 사는 건데, 분명 공이 수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수가 전에 너무 세고 무서운 천마였어서 되게 혼을 내... 혼내는게 정말 두들겨패서 혼내고 그런거...
그치만 할때 하니까 ^^ 씬 괜찮고 분위기가 무겁지 않아서 재밌어!
4. 페이지터너 : 오메가버스. 수 집안에 복수하고 싶은 타당한 이유가 있는 알파 공과 잘난 오메가 형에게 치여서 주눅들어 사는 열성 오메가 수가 정략결혼하게 되었는데 나이차이 좀 나고.
수가 공을 동경한다고 해야 하나 퍽 좋아하는데 공은 수 집안에 복수해야 할 이유가 있으니까 앞으로 전개가 행복하지는 않을 거 같아.
5. 스노우 로맨스 : 서양풍 판타지. 그 귀하고 드문 미남 황제수가 나와 ㅠㅠ 공은 은거하는 마법사공인데 짱세고 까칠한데, 수는 딱 젊은 황제같고 성격 좋고 미남이고 ㅠㅠ
황제랑 하는 마법사공이라는 거만 해도 너무 좋아. 편수 많이 나왔어!
6. 부러트린 검을 위한 후회 : 서양풍. 기사수에 혈통좋은 지위높은 공. 수가 혼외자다 보니 살아남기 위해 기사로서 성장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어린 시절 공을 만나.
공이 귀하게 컸다보니 겁나 얄밉게 구는데 수는 어른스럽게 성장한 편이라 걍 다 받아주고.. 그러다 공은 수며들고...
수가 전공세우는 과정에서 공을 한동안 못만나는데 그거와 별개로 스토리 자체가 재밌어
7. 와일드 헌트 :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물에다 사촌근친! 공수 다 강하고 편수 엄청 많이 나와서 읽기 너무 좋아!!!!!!!
딱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근친물에 바라는 건 다 나와. 배경이 이렇다보니 잔인한 장면은 나와 ㅠㅠ
8. 하늘 배 속 이야기 : 아포칼립스 오메가버스 생존물에다 역키잡!!!!!!!!
어린 수가 아기 공을 돌보면서 생존하는 아포칼립스물인데, 그 과정에서 겪는 사건들이 의미있고. 수랑 공에게 영향을 주는 인물들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사람들과 못된 사람들이 공존해서 읽으면서 되게 먹먹하고 너무 좋았어.
어린애일뿐인 수가 아기인 공을 제딴에 열심히 돌보려고 돌보고 아끼고 사랑해주는데 그게 너무 좋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어 ㅠㅠ
공이 점점 커가면서 형이자 보호자인 수를 사랑하고 자기도 수에게 잘해주려고 하고, 수는 공을 너무 귀여워하고 아끼는데 인간애가 보이는 역키잡물 좋아하는 톨이라면 꼭 읽어봐! 어린 시절 공과 수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읽으면서 울었어 ㅠㅠㅠㅠㅠ
조노블
1. 시궁창 : 미인병약수가 십대 시절 헤어졌던 연하 조폭공을 다시 만나서 능욕당하는데, 사연이 절절해서 읽으면서 눈물났어ㅠㅠ 씬 제법 많고 공이 능욕 잘해서 재밌어.
2. Freak : ㅇㅅㄱㅇ 뽕빨물인데 일공일수. 공이 도라이같은데 수를 너무 좋아하고, 수도 공 좋아해서 능욕하는데도 사랑이 느껴져서 좋아
3. 불 위를 걷는 기린 : 동양풍 오메가버스고 짭근친물 제형. 씬이 괜찮고 수가 태자 신분이라 귀하고 오만한 게 티가 나서 좋아. 공은 수 말 잘듣는 거 같으면서도 수 발라먹을 줄 알아서 좋더라
4. 시작은 이삭으로부터 : 서양풍 사관학교에서 공이 수를 권력과 힘으로 눌러서 능욕하다가 사랑하게 되는 건데 스토리가 괜찮아. 첨에 단순한 뽕빨물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
수가 여자들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흰피부에 흑발 단정한 미남
5. 향기 나는 썩은 토마토 : 현대물. 영웅이었던 수를 빌런이었던 공이 납치감금능욕하면서 부부같이 생활하는건데 수가 불쌍하고 공이 도라이야.. 능욕 많이해
6. 타락한 성기사가 되었습니다 : 수가 이세계에 갔더니 자기가 전에 마왕 부인이었다고??? 다시 마왕에게 잡혀가서 능욕당하는데 뭔가 공에게서 수를 향한 사랑이 느껴져
7. 눈에 스며드는 피 : 전에 더 길었는데 다시 쓰시는 거 같더라구 ㅠㅠ ㅇㅅㄱㅇ 서양풍이고 능욕이 주된 거 같아. 근데 단순한 능욕이 아니라 공작인 공이 정치적 전략적으로 필요해서 왕자인 수를 비싼 값에 사서 신부로 맞이하는 거야.
전에 읽었던 스토리가 되게 탄탄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2편까지밖에 없어 ㅠㅠ
8. 우당탕탕 동물농장 : ㅇㅅㄱㅇ 수가 게임에서 키웠던 동물들을 현실이 아닌 공간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얘네가 사람으로 변해! ㅇ0ㅇ 씬이 많고 공들이 각자 동물이었을 때 특성에 맞춰서 수랑 열심히 해서 좋더라 ^^
9. 고단하고 무력한 :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ㅠㅠ 작가님이 안돌아오시네ㅠㅠ 그래도 편수는 많아서 읽어보길 추천할게!
오메가버스 학원물이고 재수학원 배경이야. 공은 돈많은 집 알파, 수는 가난한 알판데 공이 수 어떻게든 오메가로 변화시켜서 임신시킬 거 같아. 작가님이 임신수라고 써놨으니까 하겠지?
수 많이 때리고 못되게 구는데 공이 수 좋아해서 그런 거 같아ㅠㅠ엄청 때리긴 해...... 읽다보면 수가 정말 고단하고 무력해보여서 읽으면서 울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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