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평점이 전체적으로 후한 토리니까 감안해서 보기
1. 안국 솔트24
★★★★☆ 4.5
- 시오빵(소금빵), 카야잼, 햄치즈, 아망드(아몬드)
여기는 언니가 사온적 있어서 먹어봤던 곳이야! 혜화쪽만 있는줄 알았는데 검색 돌려보니까 여기도 있더라 ㅎㅎ 종로쪽에 지점 몇개 있는 가게인듯. 목적지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좀 걷긴 해야하지만 솔트24 가게 바로 앞에 스모어마켓이라는 디즈니 굿즈샵도 있으니까 겸사겸사 가기 좋음! (알고간건 아니었음 ㅋㅋㅋ) 가는길에 오브젝트라는 소품샵도 구경하기 좋았어. 3~4시에 갔는데 빵 반정도 빠졌었음ㅠㅠ 빵 종류는 꽤 있는편. 좌석은 아예 없었던것 같음. 아망드는 예전에 먹어봐서 맛있어서 또 산거고, 나머지는 처음먹어보는데 다 맛있었고 예상외로 시오빵이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좀 묵직한 느낌의 시오빵인데 맘에 들었어. 근데 보통 다른 가게들 소금빵이랑은 약간 다른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것 같긴해.
2. 안국 아티장 크로아상
★★★ 3.0
- 라우겐 크로아상
빵 종류 적은편. 가게도 작고 두어명 앉을 수 있는 자리 있음. 이미 솔트24에서 빵 사오는 길이어서 이 가게의 특이한 빵 라우겐 크로아상 하나만 샀음. 알고 간건 아니었고 식당 웨이팅 걸어놓고 소금집에 아몬드 사러간 김에 주변 돌아다녔는데 수요미식회 나왔다고 써있길래 봤는데 라우겐 크로아상이 너무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샀음ㅎㅎ 내가 또 라우겐을 좋아해서... 근데 내입맛엔 별로였어. 좀 짰음. 근데 언니는 정말정말 맛있었대. 오랜만에 맛있는 빵이었다고 그러더라. 그냥 내 취향이 아니었나봐
3. 안국 어니언
★★★☆ 3.5
- 고소미버터롤(소금빵), 먹물치즈듬뿍, 코코넛라떼
가려고 간건 아니었는데(이미 가방에 빵이 한가득.....) 가려고했던 카페들이 죄다 초저녁에 닫아가지고ㅠㅠㅠ 다리도 아프고 춥고 그래서 그냥 여기감.... 한옥카페라 외국인들도 좀 보이더라. 자리는 꽤 많아. 대청마루자리랑 의자자리 있는데 추워서 의자자리로 감... 의자자리는 웨이팅 좀 있었어. 날 풀리면 대청마루자리가 더 좋을것 같긴하더라 개방되어있기도 하고. 빵 중에 먹물치즈듬뿍은 거기 데워먹으면 맛있다고 되어있지만 카페에서 먹으면 딱히 데워주진 않음 ㅋㅋㅋ 치즈가 진짜 많이 들어가있어서 좀 짰어... 코코넛라떼는 밍밍해서 맛이 없었음. 고소미버터롤이 진짜 맛있더라. 위는 폭신 부드럽고 밑면만 버터로 구워져가지고 바삭바삭 진짜 맛있었음.... 심지어 2천원이더라. 다른 빵집들 소금빵이랑 비교해봐도 꽤 싼편이고 이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저렴했던 빵이었어. 가격 생각 안해도 맛있었는데 가격까지 착하니까 다음에 안국역 가면 포장해올듯! 소금빵만 먹었으면 4.5점은 줬을텐데 커피와 다른빵이 점수를 깎아먹었다.......
4. 서울숲 성수 로와이드 Lowide
★★★☆ 3.5
- 우유 소금빵, 옥수수크림 소금빵, 시나몬번, 로우 라떼
언니가 빵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갔던 곳. 빵 종류 꽤 있고 자리는 꽤 있음. 옥수수크림은 친구꺼였는데 솔직히 먹은거중에 제일 맛있었음 ㅋㅋㅋㅋ 내꺼 우유 소금빵도 괜찮긴했는데 옥수수가 좀더 맛있었다.... 시나몬번도 맛있었는데 좀 퍽퍽했음. 커피는 시그니처 로우 라떼 마셨는데 음......ㅋㅋㅋㅋ.... 걍 그랬다. 빵도 다 달달한데 커피까지 단거 먹어서 더 그랬던것 같지만... 7천원이었는데 사이즈가 작은것도 놀라웠음^^; 빵만 생각했으면 4점은 줬을텐데 커피가 점수를 깎아먹음...... 그냥 무난하게 콜드브루 마실걸
5. 잠실 롯데몰 이웃집통통이 in paris
★★★★☆ 4.0
- 바닐라, 솔티카라멜피칸, 무화과, 더블크림치즈, 애플크럼블
찾아보니까 신사쪽이 본점이고 현백 무역점에도 있더라. 롯데몰 들렀다가 집에갈때 빈손으로 가기 아쉬워서 출구쪽에 있었던 디저트집 몇군데 중에 하나 픽한곳이 여기였음. 휘낭시에에 소세지도 넣고 거의 식사빵처럼 먹는게 놀라워서 쇼케이스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구매했는데, 정작 산거 중엔 그런게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바삭 쫀득한 휘낭시에였고 다 맛있었음! 산거중엔 솔티카라멜이 제일 맛있었고 더블크림치즈도 좋았다. 담에 가면 소세지 들은것도 한번 먹어보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