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4rDmot9NyMG8yE4cwGcOoY.jpg

2ZBK1HBCNy0Gi4Y0g8QEka.jpg

OKqc1nYlkyS2i8SGCWG2w.jpglA1KZjXck0Im68iUIIwi0.jpg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남부에서 파나마 서부 산악 지대까지에 이르는 지역에 서식종

비단날개새과 케찰속의 조류 이름은 케찰



XPIjQiwzMOC6ueWcyukim.jpg
2hQeo0xH46YK6kCukyA0Cm.jpg


5K2t6qGaGs4CISUYOEimy0.jpg


과테말라에서는 자국을 상징하는 나라새(국조(國鳥))로 여겨지고 있으며

과테말라의 지폐와 동전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새야

지폐 단위 조차 케찰이라니까 그 상징성은 말할필요도 없이 어마어마 해


2viySqBDo26MiE8qKg6ke0.jpg


케찰은 그 자체로도 공기의 신으로 숭배되거나 신성한 다른 신의 상징으로 여겨졌어

어느모로 보나 신성 그 차제였던 거지


69ZKGPgP5e8U2eqWq4O0ec.jpg



케찰은 올바름, 빛, 자유, 부의 상징이었고 

메소 아메리카 전 지역에 걸쳐서 귀중한, 혹은 신성한 의미로도 쓰였어

그리고 아름다운 만큼 케찰새의 꼬리깃은 귀하게 사용 됐는데

귀한 예복이나 특별한 옷과 장신구에 쓰였어 깃털의 가치는 금보다 귀했다고 해


왜냐?


신성한 케찰새는 사육이 불가능 했거든

그리고 죽여서도 안됐어 신이거나 혹은 신의 상징인 새를 죽인다니?

그런 인간은 처벌 받는게 마땅한 범죄자로 여겨졌지

사람들은 케찰새의 꼬리깃을 얻기 위해 새를 잡아서 깃털을 뽑고 놓아줬어


화려하고 아름답게 지저귀는 새가 오래도록 살아남은 건 무차별적인 남획은 안해서 그럴지도 몰라

물론 지금은 멸종위기종(준위협(NT)) 리스트에 있긴 하지만 말이야


5LJSXYvX9uaW4QsM2Ao2wO.jpg


연관된 문명이 마야와 아즈텍만 아니었다면,

상징이 케찰코아틀 신이 아니었다면 좀더 아름답게 볼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쉬워


1xE5cMeb2IaSiGeMgI2ICM.jpg

4raOZjSW1aoaIyaMEwiU0k.jpg


어쨌든 환생하거나 타임리프 하거나

차원 이동 할때(?) 아름다운 케찰 새가 보인다면 다들 조심하라구

  • tory_1 2022.03.26 13:00
    음? 케찰 보이면 왜?
  • W 2022.03.26 13:16
    마야 or 아즈텍일 가능성이 있어서ㅋㅋㅋㅋ 인신공양 인육행
  • tory_16 2022.03.29 11:40
    @W

    ㄷㄷㄷㄷ그래 이래야 공포방이지

  • tory_3 2022.03.26 13:52
    와 너무 신비롭게 생겼다...꼬리깃 봐..
  • tory_4 2022.03.26 17:04
    참아름답다
  • tory_5 2022.03.26 18:09

    정말 예쁘다...깃에서 빛이 나는듯 신의 상징 맞는거 같아

  • tory_6 2022.03.26 18:56
    와 지인짜 이쁘고 신비롭게 생겼다.. 사진 홀린 듯이 봤어..
  • tory_7 2022.03.27 09:38
    어엄청 예쁘다 약간 공작새 느낌도 나네
  • tory_8 2022.03.27 11:00
    진짜 예쁘다 판타지 세계관에 있을것같아
  • tory_9 2022.03.27 20:48
    앞으로도 오래오래 볼 수 있기를
  • tory_10 2022.03.28 00:39
    이쁘다
  • tory_11 2022.03.28 15:06
    아름답다
  • tory_12 2022.03.28 15:42

    왠지 헝거게임의 모킹버드? 생각난다!

    무척 신비로워 좋은 글 고마와

  • tory_13 2022.03.28 21:05
    꼬리깃털 달랑 두개인데 뽑고 놔줬다니 슬프다ㅜ 대머리 된 느낌일 듯
  • tory_14 2022.03.28 23:11
    너무 아름답다
  • tory_15 2022.03.29 09:14
    와 구 과테톨인데 여기서 케찰 보니까 짱짱반갑다ㅠㅠㅠ
  • tory_17 2022.03.30 23:18
    오.. 신성함...
  • tory_18 2022.03.31 14:03
    케찰 넘 이쁜 새다 꼬리가 넘 신비해 하고 있었는데 마야와 아즈텍.. ㅋㅋㅋㅋㅋㅋㅋ 갑분 장르 변경
  • tory_19 2022.04.01 18:48
    어우 아즈텍이라니까 급 오싹하게 보임ㅋㅋㅋㅋㅋ
  • tory_20 2022.04.05 11:00

    케찰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케찰코아틀 생각나면서 소름....

  • tory_21 2022.04.11 20:10

    겁나 예쁘다 근데 왜 공포방..?했다가..막줄 ㄷㄷㄷㄷ

  • tory_22 2022.05.11 18:18
    케찰 신비롭다 ..
  • tory_23 2022.05.18 16:54

    케찰코아틀....  저 새의 깃털로 만든 왕관 옷을 입고 살육과 인신공양을 저지렀다고 하니... 오죽했으면 백인들이 아즈택과 전쟁을 벌이니 주변 부족에서 도왔다고 하잖아. 악의 제국이라고..

  • tory_24 2022.06.05 0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05 16:33:13)
  • tory_25 2022.11.15 17:26
    예쁘니까 더 무섭잖어 ㄷㄷㄷㄷ
  • tory_26 2023.04.30 16:13

    CG인줄ㅋㅋㅋㅋ근데 막줄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16 2024.06.10 202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5729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5140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81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0 미스테리 후속 내용 너무 궁금한 공포방글 6 2022.03.29 8119
» 공포자료 올바름, 빛, 자유, 부의 상징 신성한 신의 새 케찰 26 2022.03.26 9713
1358 공포괴담 랜챗에서 만난 무당녀 14 2022.03.24 13497
1357 실제경험 n년전 노원 모텔에서 꿨던 꿈 25 2022.03.21 9394
1356 실제경험 고양이 영물 맞음....ㅇㅇ.... 35 2022.03.21 17067
1355 공포자료 돌비공포라디오 어느 염전 이야기 8 2022.03.19 6189
1354 실제경험 폐병원다녀온 이야기 21 2022.03.18 7463
1353 공포괴담 예전에 타 커뮤에서 봤던 쇼핑몰 보안요원이 썼던 경험담 13 2022.03.16 9664
1352 실제경험 자살한 시체와 모성애 22 2022.03.13 12822
1351 공포괴담 사다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 820 2022.03.08 17943
1350 공포자료 일본의 대악귀 요괴 하얀 얼굴과 금색 털을 가진, 백면금모구미호 - 2 20 2022.03.08 4622
1349 공포자료 일본의 대악귀 요괴 하얀 얼굴과 금색 털을 가진, 백면금모구미호 - 1 4 2022.03.08 4784
1348 실제경험 경북 b모텔에서 가위 눌린 이야기 20 2022.03.08 6217
1347 공포자료 수상한 중고명품샵 (돌비) 현실공포 19 2022.02.28 8039
1346 공포자료 내기준 가장 소름돋았던 공포썰 (돌비) 29 2022.02.26 11419
1345 실제경험 어저께 아침일인데.. 14 2022.02.20 5183
1344 공포자료 수군대는 영산에 호랑이님 행차하옵신다 얼씨구 좋다 너는 액을 쫓고 싶으냐? 21 2022.02.11 6901
1343 공포자료 이건 진짜같다고 느껴진 '심야괴담회' 에피소드 36 2022.02.04 15725
1342 미스테리 예언가들의 말한 제 3차대전에 대해서 14 2022.02.04 10801
1341 공포자료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5 2022.02.03 468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