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스타파가 미친건 저 할망구의 수작이있어. 하긴 무스타파가 그 이전에 갇혀 있을때도 안미친 나름 멘탈 쎈 앤데. 사피예 술탄은 그전에도 며느리인 한단술탄을 독살한 전적이 있으니. 어쩌면 아흐메드가 죽은거에 이 할멈이 한몫 거들었을수도. 아흐메드의 아버지인 메흐메드 3세는 왕이되고 무려 형제 19명을 죽일정도로 잔혹했는데. 그런 메흐메드의 엄마니 역시나...
그리고 아무리 아흐메드의 아들들이 어렸다 해도 뜬금없이 동생인 무스타파가 왕이 된게 의아했는데 나스챠가 꾸민일인것 이겠지. 본인 친자도 최소 둘에 양아들도 둘이나 있으니 그 애들이 서로 죽이는걸 원치 않을테니. 무스타파가 왕이되는 대신 아이들의 목숨을 보장받은듯. 어쩌면 아흐메드의 죽음에 나스챠가 관련하거나 방관했을수도. 회상씬에 이 과정이 자세히 나와줬음 좋겠다.
그런데 이만화가 역사를 정확히 고증하고 있단말이야. 아흐메드나 아흐메드 엄마가 죽은것도 연대가 정확히 맞고. 그럼 무스타파도 얼마 못가 폐위될텐데. 둘중하나 아닐까. 너무 약을 먹어서 되돌릴수 없을 정도로 미쳤거나. 나스챠에게 찝적대다가 제거당하거나. 그나저나 이슬람 사회에선 형사취수가 가능한가?
요새 전개 스피드감 있어서 금방 나올것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