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두나 안 이루어진 것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두나와 진주가 베프 됐다는 결말이 너무 좋아ㅠㅠ(백합의미X)
https://img.dmitory.com/img/202203/5XN/Qyh/5XNQyhCvCgYYY84mQoIIa.jpg
이원준 입대한 이후로 그 하숙집에 두나만 혼자 남아있었잖아
같이 안놀던 하숙생1이 보기에도 안 돼보였다고 할 정도로 원체주변에 사람이 없던 애였음
원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박실장님이 발길 끊을 때도 상처 받았던 애인데
화기애애하던 멤버가 다 증발했으니 두나가 내심 얼마나 맘고생했을지ㅠㅠ
이후 이원준과 헤어진 두나 외에 다른 멤버들은 잘 만나는 거 보니까
두나가 그 무리에서 잘 지냈지만 사실 외로움도 느꼈을 것 같더라
(그런 장면이 나오긴 했었던 것 같음)
원체 사람이 튀니까 존재감하나는 독보적이었지만
다른 애들과 친밀감은 떨어지는 ㅎㅎ ㅠ
https://img.dmitory.com/img/202203/2Er/v9k/2Erv9k8xyw0YOqWy88KY6s.jpg
그런데 진주가 일케 말하니까 괜히 내가 두나된 것처럼 위로받는 느낌이 드는 거임 ㅠㅠ
진주는 원준이처럼 (전)연인 관계도 아니고
걍 사람 대 사람으로 두나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단 게 느껴져서 좋았음
https://img.dmitory.com/img/202203/18E/1L9/18E1L9x3MiawkoUMo8i4YA.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3/6Yb/gol/6YbgolXsUowckqwiSGkaO4.jpg
나중에 원준이 진주가 두나 보고 싶어한다고 말 해줄 때 두나 볼 붉히며 눈이 커지는 표정도 이런 연장선으로 읽혀서 저릿하더라ㅠ
(사실 이 컷 뒤에 바로 원준 볼 붉히는 표정 있어서 둘 사이에 긴장감을 표현 한 걸 수도 있지만..)
https://img.dmitory.com/img/202203/ZdW/dJk/ZdWdJkuNmSOqQ40mQKKa4.jpg
초반에도 진주를 향한 마음은 활짝 열고 있던 두나 ㅋㅋ
사실 자기가 거슬릴텐데도 남을 위해 나서는 진주 인간성에 어케 안 반함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203/5yo/9i3/5yo9i3DoNWCUeOaAyiGOqu.jpg
두나를 위해 소주병 깨던 그날의 진주...ㅋㅋㅋㅋㅋ
마지막화(1) 보면 두나는 다른 애들과 연락은 안하는데
진주와 두나는 제일 친한 친구가 돼서 잘 놀러다닌다는 걸 읽고 결말이 마음에 들었음ㅠㅠ
진주가 두나와 "그냥 친구라고 하면 섭하지."라고 밝게 웃는 표정도 너무 내 마음을 울리거든요ㅠㅠ
남은 결말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나는 두나가 친구를 얻어서...그게 너무 벅찼어 사람이 떠나가서 외로웠다던 두나에게 제일 친한 친구가 생겼단 게 나한텐 너무 해피엔딩임
무엇보다 두나와 진주가 베프 됐다는 결말이 너무 좋아ㅠㅠ(백합의미X)
https://img.dmitory.com/img/202203/5XN/Qyh/5XNQyhCvCgYYY84mQoIIa.jpg
이원준 입대한 이후로 그 하숙집에 두나만 혼자 남아있었잖아
같이 안놀던 하숙생1이 보기에도 안 돼보였다고 할 정도로 원체주변에 사람이 없던 애였음
원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박실장님이 발길 끊을 때도 상처 받았던 애인데
화기애애하던 멤버가 다 증발했으니 두나가 내심 얼마나 맘고생했을지ㅠㅠ
이후 이원준과 헤어진 두나 외에 다른 멤버들은 잘 만나는 거 보니까
두나가 그 무리에서 잘 지냈지만 사실 외로움도 느꼈을 것 같더라
(그런 장면이 나오긴 했었던 것 같음)
원체 사람이 튀니까 존재감하나는 독보적이었지만
다른 애들과 친밀감은 떨어지는 ㅎㅎ ㅠ
https://img.dmitory.com/img/202203/2Er/v9k/2Erv9k8xyw0YOqWy88KY6s.jpg
그런데 진주가 일케 말하니까 괜히 내가 두나된 것처럼 위로받는 느낌이 드는 거임 ㅠㅠ
진주는 원준이처럼 (전)연인 관계도 아니고
걍 사람 대 사람으로 두나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단 게 느껴져서 좋았음
https://img.dmitory.com/img/202203/18E/1L9/18E1L9x3MiawkoUMo8i4YA.jpg
https://img.dmitory.com/img/202203/6Yb/gol/6YbgolXsUowckqwiSGkaO4.jpg
나중에 원준이 진주가 두나 보고 싶어한다고 말 해줄 때 두나 볼 붉히며 눈이 커지는 표정도 이런 연장선으로 읽혀서 저릿하더라ㅠ
(사실 이 컷 뒤에 바로 원준 볼 붉히는 표정 있어서 둘 사이에 긴장감을 표현 한 걸 수도 있지만..)
https://img.dmitory.com/img/202203/ZdW/dJk/ZdWdJkuNmSOqQ40mQKKa4.jpg
초반에도 진주를 향한 마음은 활짝 열고 있던 두나 ㅋㅋ
사실 자기가 거슬릴텐데도 남을 위해 나서는 진주 인간성에 어케 안 반함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203/5yo/9i3/5yo9i3DoNWCUeOaAyiGOqu.jpg
두나를 위해 소주병 깨던 그날의 진주...ㅋㅋㅋㅋㅋ
마지막화(1) 보면 두나는 다른 애들과 연락은 안하는데
진주와 두나는 제일 친한 친구가 돼서 잘 놀러다닌다는 걸 읽고 결말이 마음에 들었음ㅠㅠ
진주가 두나와 "그냥 친구라고 하면 섭하지."라고 밝게 웃는 표정도 너무 내 마음을 울리거든요ㅠㅠ
남은 결말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나는 두나가 친구를 얻어서...그게 너무 벅찼어 사람이 떠나가서 외로웠다던 두나에게 제일 친한 친구가 생겼단 게 나한텐 너무 해피엔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