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윤아 진짜 호감되고 센스 쩐다는것도 느꼈고
같이 있으면 되게 좋은 사람이고 일도 잘해서 효리상순도 많이 의지하고 편했을거 같긴 한데
정말 그거랑 별개로
그냥 티비앞에 앉은 시청자1로서
윤아가 이것저것 해내는걸 보는게 막 재밌지는 않았어
그냥 처음부터 와 잘하는구나 와 센스있다 와 존예퀸이시다
그러고 끝이었음
물론 그걸로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기준에선 조금 더 서툴다가 나아지는게 재밌었고 존잘이 되도않는 개그치는것도 반전이었는데
윤아는 티비에서 보기엔 좀 입체적이지 않은 그래서 반전의 여지가 없어보였다고 해야하나
그랬어...
물론 이게 윤아 잘못이라는거 절대아님
그냥 프로그램도 끝났으니 감상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