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2) 오늘 엔딩까지 다 보고 느끼는 시즌2 감상!

ㅋㅋㅋㅋㅋ

진짜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과몰입 했던

추리반시즌2 보면서 느끼는 감상들을 적어보려고 해


1) 여추반 멤버들 합이 너무 최고

저번시즌 살짝 아쉬웠던 부분들이 이번 시즌에

다 채워졌던 느낌 ㅋㅋㅋ

멤버들 내에서 서로 끈끈해졌던 느낌이 너무 강해졌고,


상대적으로 활약이 미비했던 도연/예나 까지도

도연이는 탈출소에 갇혔을때

‘내가 선우경이였더라면,,, 비인간적인 실험의 반대가

뭐일까?’ 이런식으로 몰입해서 해결 방법 찾으려고 노력하고

예나는 가면인간 발견좌에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5명 멤버들이 더 소중해진 느낌 ㅋㅋ

(재재, 비비, 지윤은 말해 뭐해!)


2) NPC 연기력 최고

ㅋㅋㅋ 세라여고때는 선생님들이 빌런이여서 추리반이

너무 외로운 느낌이였는데, 이번시즌 선생님들 너무 좋았어

특히 갇혔을때, 이두근 선생님이 교장이 용피디 죽이자니까

애들 듣는데 무슨소리 하냐, 애들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모습이나 교감쌤이 지우가 철창 나오니까 계속 쓰담쓰담

해주는 모습 보니까 참선생님들 느낌 ㅜㅜ


그리구 진짜 선생님들처럼 연기도 너무 잘하규

ㅋㅋㅋㅋㅋ

같은 반, 학교 친구들도 연기를 넘 잘했음 ㅎㅎㅎ

NPC 투입면에서 여러가지 스토리가 나왔던게 좋았어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던 점

우리는 방송으로 보니까 이런저런 정보들을 비교도 하고

탐색할 수 있었지만 여고추리반들리 이번에 주어지는 정보를

활용하기엔 정보량이 너무 방대하구 ㅜㅜ

조합할 수 있는 단서가 너무 부족했음



https://img.dmitory.com/img/202202/3ax/5Qk/3ax5QkdAvukuaOqYUiqOQ.jpg



오늘 비하인드 보니까 검은사슴뿔버섯 그걸

사유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장면도 연출하려고 만들어놓은 모양인데 ㅜㅜ 등장 못해서 너무 아쉬워


너무 담고자 하는 정보가 많았고,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

단순하게 여고추리반 멤버들 손에서가 아닌

투입된 NPC를 통해서 이루어진 점이 너무 아쉬웠음 ㅠㅠ


단서를 조합할 한화차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뻔,,

여고추리반 멤버들이 단서를 수집하거나, 스토리를 이어가는 능력이 없다면 모르겠는데 ㅜㅜ 능력이 충분하니까!


개인적으로는

1~6화 7~8화가 너무 다른 회차 느낌 ㅋㅋㅋ

그리고 애너그램은 더이상 안썼음 좋겠더라 ㅜㅜ 너무 맥빠져

난 대탈출 멤버 나오는건 괜찮은데 ㅜ 나올거면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건 안했음 좋겠더라~

여고추리반 주인공은 여고추리반이니까 ㅋㅋ


사실 난 1~6화는 과몰입했는데,

7~8화는 살짝 힘이 빠진 느낌이 저 이유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랑하는 예능이기 땜에 시즌3는 꼭 이 부분이

보안됐음 좋겠고 ㅋㅋㅋ 시즌3 얼른 또 보고싶다 ㅜ

또 겨울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