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톨들 저녁 먹었니ㅠ 우리 애가 어디서 제발을 배워온 모양인데 24갤이라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런지 제발을 ㅅ발이라고 해 자꾸ㅠㅠ
처음 들었을땐 동공지진 일면서 이걸 과민반응하면 청개구리같은 우리 애기가 더 하겠지?싶어서 응?뭐라구?했는데 점차 제발로 들리더라고..
부탁할때만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ex 엄마 이쪽으로 가자 ㅅ발)
아빠는 어제 듣고 지금 욕한거야? 하면서 엄청 눈알이 커지길래 소근소근 조용히해 그런말 하지마 제발이야 제발 이라고 눈치줬더니 우리 애 청개구리 특성 알고 조용히 하더라구..
제발이라고 할때 마다 끝에 요 를 붙여줘~ 제발요 하면서 시키는데
어린이집에서도 ㅅ발이라고 하면 어떡하나 너무 두렵다;;
미리 선생님한테 발음 교정 좀 부탁 드려야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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