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속해서 세 번째야;;
1. 남주가 짐승이라(말그대로 사람아니고 짐승임. 원랜 사람인데 모종의 사정으로 짐승 모습으로 있는 상태) 대를 잇게하기 위해 남자의 가신들이 여자를 물색해서 ‘ㅅㄱ’을 시키려고 결혼시켜. 설정 뿐 아니라 ‘ㅅㄱ’을 시켜야한다는 대사도 있었고, 여주가 방으로 들어가서 짐승모습의 남주의 성기를 품평하고 붙잡는 장면하고, 잡은 채로 가신들 불러모으는 장면도 있음....
-> 결국 수위 때문에 수정한다고 작가가 습작함
2. 남주가 미약을 먹었는데 여주가 같이 자주지 않아. 그러니까 남주가 그런 여주가 괘씸하다고 지하감옥에 가두고 일부러 미약을 먹임. 작가가 애초에 싯구를 쓰고 싶어서 썼다는 단편이란 후기가 있었고 당연히 난리가 남
-> 노블레스로 통째로 옮겨짐
3. 이건 현재 투베에 올라온 어떤 소설이 ‘아들’을 낳으려고 여주와 남주가 동침을 하는데 그 장면이 쓸데없이 길고 자세함. 당연히 난리가 났고 작가가 코멘트를 비허용하고 수정을 했는데 수정된 것도 상태가..;;
조아라 로판은 당연히 카카페 기다무로 들어가려고 하는 거잖아.
특히 1,2번은 기성로판작가였고 당연히 선작을 모으기 위해서 ㅈㅇㄹ에서 무연을 한 걸테고.
아무리 요즘 카카페 수위가 말로만 십오금이지 십구금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말로만 전연령이지 싯구금과 별차이가 없는 것이 간혹 나온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카카페는 전연령이고 특히나 ㅈㅇㄹ는 애초에 싯구금 아니면 전연령 뿐임. 고로 전연령인 무연으로 연재하려면 전연령이 봐도 아무 문제가 없는 소설을 연재해야한다는 소리고.
근데 저렇게 대놓고 너무 노골적으로 싯구금을 지향하는 설정에 표현에 장면을 연재해버리시면......
특히 2,3번은 논란 일어난지 한달도 안된 사이에 일어나서 진짜 화가 난다...
난 작가가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수위 조절이 그렇게 어려운가? 딱 봐도 이건 싯구싯구한 내용이 나올 수 밖에 없겠군 하면 노블레스에서 연재해야하고, 무연으로 연재해서 선작을 모으고 싶으면 전연령이 봐도 되는 수준의 설정으로 바꾸거나 해당 장면을 사정없이 편집해서 노블레스에 옮기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님?
씬을 쓰고 싶어서 썼습니다 -> 노블레스 연재
'에로틱' 역하렘 -> 노블레스 연재
짐승남과의 ㅅㄱ어쩌고 하는 설정 -> 노블레스 연재 혹은 설정 바꿔서 무연
이런 생각이 안드나...? 나 진심 궁금해서 그래.
정말 몰라서 전연령이 다 볼 수 있는 곳에다 저런 거 연재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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