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가볍게 봤다가
애들 죽을때 마다 눈물 찔끔 ㅠㅠ
경수도 그렇지만 나는 마지막 끝까지 보다보니 오래 함께 남아있는 애들 한테 더 이입되서 준성이랑 우진이 죽는 순간이 더 슬프더라
그리구
혼자남은 남라가 아픈 손가락 처럼 자꾸 신경쓰여서
맴이 아프다 ㅠㅠ
스토리가 허술한 점들이 있지만 그래두 뭔가 배우들 합이 다 좋아서 끝까지 봤다
크게 연기구멍도 없구
다 처음보는 배우들이라 신선했고 차기작 좋은 작품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미진이가 옷소매붉은끝동 영희였다는 사실에서 꽤나 놀램(나만 몰랐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