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잼이고 개웃기고 캐릭터 다 살아있는데 현실적인 문제 담고잇어서 젊은세대에 공감되고
무엇보다 멜로가 쩔어 진짜,,짝사랑 감성...미침 ㅠㅠ
원래 세경이 짝사랑이 참 안쓰럽고 준혁인 어릴때 첫사랑?정도라 생각했는데
준혁이가 너무 안타까운 캐릭터더라.. 자기삼촌 좋아하는거 알면서 세경이 마음다칠때마다 자기가 더 상처받구.. 찐벤츠자나 ㅠㅠ ISFP일거같음. 세경인 INFJ같구.
글구 신세경 윤시윤 연기 왜이르케 잘하냐,,, 배우들 케미 진짜 좋은거같아. 세경 역할은 신세경 아니면 그 누구도 그정도 분위기 안나왔을거가틈.
거기다 여운까지 ㅠㅠ
난 마지막 결말도 너무너무 좋아해...
지훈은 정음을 연애상대로 사랑했고, 가랑비에 옷젖는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경이도 사랑했다 생각해. 그래서 마지막은 둘의 투샷이 아닐까 추측해봄..
진짜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썻닼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겨울돼서 정주행하니까 생각많이나서.....
감독이 짝사랑 감정선 너무 잘그려 ㅜㅜ 본인도 인터뷰에서 짝사랑하는 캐한테 마음간다고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