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효월의 강려크한 스포를 담고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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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섭 효월 기다리면서 탐험수첩 도장깨기 중이야
탐험수첩 100% 즐기겠다고 공략 안보고 하나하나 맵 훑으면서 하고 있어서
지역이름이랑 시설물들 이름, 구조물같은걸 유심히 보고 있는데
창천 클리어 할 타이밍이라 아지스 라에 왔단 말이지
모험기록 뚫으면서 수첩 하나씩 쓰고 있는데
어? 갑자기 기시감이 드는거야
뭐지 이 구역 구분... 형태... ....
뭔가랑 비슷한데?
어
잠깐 이거 엘피스잖아!!!!!!!!!!!
일단 아지스 라도 알라그 제국 시절 인공적으로 만든 부유섬이잖아
기함섬을 기점으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구역의 역할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이 아지스 라는 알라그 제국이 만들어낸 생물들의 실험장이란 말이지
성공작과 실패작이 나뉘어져서 그 또한 각각의 역할로 처리되고 있는 것이나
기존 생물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걸 찬찬히 생각해보니 어? 싶은거야
지금의 제국이 잘 쓰겠습니다 핫하 할 수 있었던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구나 싶고
게다가 알파구역에 있는 초성간 교신탑
이건 우주와의 교신을 위해 만들어진거고
결국 헤르메스는 (머리짚)
새삼 그들의 쎄한 부분들이 명치를 치고 가는 것입미다...
베네스의 판단이 옳았다는걸 다시 느끼구요 ㅠㅠ....
여기에 아지스 라에서 티아메트가 했던 대사를 생각해보면 더 통수가 얼얼해지는데
신은 상상력의 산물... 무언가를 바라는 힘이 별의 생명을 이용해 만들어낸 것
창천에서는 이게 그 말 그대로 이해되었지만
칠흑을 생각하면 하이델린과 조디악을 떠올리게 되잖아?
근데 효월까지 오면?
이게 결국 듀나미스인거잖아
그럼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야만신을 불러낸 것이 종말의 가속화였던거지
다른 행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각자 다른 형태로 무의식중에 종말을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
거기에 또 이 공간에 드래곤들이 관여되었다는게 진짜 머리 팍팍인거다
아 진짜 효월은 우주팽창론도 그렇고 곱씹을 수록 맛이 나는게 많아서 즐겁구만
그라하 대사 생각하면 더 깝깝해지는 대목이야
그라하가 크리스탈리움 만들 때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멋진 도시가 올드 샬레이안이라서 올드 샬레이안의 형태를 알려줬다고 했잖아
헤르메스는 헤르메스느으으으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