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도라애몽 작가가 그린 울트라 슈퍼 디럭스맨이라는 작품을 봤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아.


주인공 쿠라쿠 켄토는 원래는 정의감만 있는 평범한 남자였으나 어느 날 그의 몸에 내재되어있었던 울트라 슈퍼 디럭스 세포가 각성하면서 초인 울트라 슈퍼 디럭스맨이 되서 범죄자들을 혼내주는 정의의 사자로서 활동해.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의 힘에 너무 도취되어 소매치기범을 죽였다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버리자, 자신을 악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체포하려 한 경찰관들을 살해하고, 출동한 기동대, 자위대도 간단히 이겨버리고, 끝내는 핵무기를 맞았으나 멀쩡하게 살아남아.


결국 현대인류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세계는 그에게 굴복하고 켄토는 대기실장이라는 직책을 얻게 돼.

이후, 회사의 동료 카타야마와 자신의 이런 과거에 대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계속해서 자신에게 복수하려 온

소매치기의 애인과 그녀를 감싸는 카타야마에게 분노하여

그들을 쫓다가 위암에 걸려 쓰러졌으나 울트라 슈퍼 디럭스 암세포를 치료할 수단이 없어 결국에는 사망하는 결말로 끝나.


줄거리를 보면 원래는 정의로운 사람이 힘을 얻자 그 힘에 도취되서 악당으로 타락하는 과정을 그려낸 나름 주제가 심오한
작품이야.
  • tory_1 2022.01.29 21:02
    오.. 뭔가 결은 다르지만 데스노트같기도 하다
  • W 2022.01.29 21:21
    실제로 그런 평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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