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화 까지 밖에 안보긴했지만
벌써 퀴어코드 낭낭해서 신기해 ㅋㅋㅋ 난 엄마가 재밌게 보길래 이런 분위기 일줄 몰랐오
일단 뭐 건욱 대호는 대놓고 커플이고
3화에서 부검실 들어가기 전에 산타가 잠깐 주의 끌려고 문앞에서 뚝딱대는데
부검의가 첨엔 뭐야 하다가 산타 얼굴보고 호의적으로 변함 + 산타 웃으니까 풀어지면서 같이 웃는 부분도 넘나 ㅋㅋㅋㅋ
그래놓고서 부검실 들어가서 산타 휘청거릴때 뒤에서 받아주는 것도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 잡은거 같음
여캐들 사이에 스파크 팍팍 튀는데 여기서도 그런 뉘앙스 아예 배제했다고 보긴 어렵고
(특히 투경이, 구경이-나제희 여기도 진짜 묘한...)
그냥 전반적으로 젠더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지 않아서 신선하고 좋다
범죄내용은 엄청 현실적인데 그 이외 설정들은 기존 k드 문법 탈피한 부분이 많아서 신박하고 재밌당